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차단성능은 SPF 지수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일단 일정지수가 넘어서고 (SPF 20~) 피부가 심한 광민감이 아닌이상은 타고 덜타고의 문제는 지속력에서 결정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나서 2~3시간이 되면 땀, 피지등으로 인해 자외선 차단능력은 훨씬 저하됩니다그. 러나 현실적으로 매번 덧바르기란 쉽지 않지요

아넷사는 웬만한 클렌저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 막강한 지속력으로 유명하죠.   그러므로 이때는 자외선 차단지수의 높낮이보다 얼마나 지속력이 강한가가 성능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속력이 강한 워터/스웻/샌드프루프 자외선 차단제에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렇게 피부에 착 달라붙는 강력한 지속력이 있는만큼 아넷사를 사용하면서 건성피부에는 피부땅김, 민감성에는 거칠어짐, 지성피부엔 모공막힘으로인한 트러블등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그러므로 어떤 제품이 우수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제품의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하여 어떤제품이 나에게 가장 트러블을 적게 유발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차단효과를 줄 수 있는가를 ㅍ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하나 살펴봐야할것은 UVA 차단이겠지요. UVB 는 선번을 유발하지만 UVA 는 태닝을 시켜줍니다. 언제나 최소 PA++ 이상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