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토플러스는 보습에센스가 아니라 라이트닝 에센스인건 아시죠?

그리고 피토젤과 피토플러스젤은 또 다른 에센스죠..둘 다 색소침착쪽관리는 해주지만요....혹시 한제품을 헷갈리시는것은 아니신지요? ^^; (오른쪽 관련제품 리뷰를 꼼꼼히 읽으세요)

어느것이나 아침에 발라야하고 저녁에 발라야하고..정해진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최적의 효과를 최소의 비용으로 관리하고자 할때 (필요성을 못느끼면서 굳이 2가지 에센스를 겹쳐바를 필요는 없겠죠) 비타민 C 는 오전에, 나머지 에센스는 저녁으로 나누시면 되는거예요.

그런데 여기에 또 RoC 을? 흠;;;

어차피 RoC 레티놀은 여간 튼튼피부아니면 매일 사용하는건 힘들어요, 주 2~3회정도만 사용하시고 사용을 안하시는날 피토(플러스)젤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RoC 의 제품을 일단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것만 발라도 각질이 밀려나오거나 하는 경우도 있어요, 중요한건 일단 있는것부터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더 필요한것이 느껴질때 제품을 더하셔도 늦지 않습니다...처음부터 욕심에 이것저것 한꺼번에 사용하다보면 트러블이 나도 원인을 알기도 힘들고  최악의 경우 만성적인 예민피부가 될 수 있어요.

RoC 이나 뉴트로지나에는 "눈전용" 레티놀이 나옵니다.  얼굴용보다 좀 더 마일드한 버전이예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RoC 은 얼굴용으로도 꽤 강한 제품입니다. 

눈꺼풀은 얼굴피부중에서도 제~~일 피부가 얇은 부분입니다. 그만큼 어떠한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여도 제~~~일 뒤집어짐, 자극등등을 쉽게 느끼는 부분이예요.

저도 눈가에 얼굴용 RoC 레티놀을 종종사용하지만요 세심하게 그 사용빈도를 조절합니다. 어느순간 "앗! 따거!!" 하는 예민감을 느낄땐 바로 회복위주의 고보습관리로 전환하구요.
무작정 "써도 될까요 안되나요?" 이런 질문을 먼저 하실생각이시면 쓰지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제품은 스스로 그 결과에 책임지고 발라야하는 제품이예요.

레티놀을 처음접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모레퍼시픽-뉴트로지나-록-스킨수티컬즈-피토수티컬즈 순으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뒤로갈수록 강도가 더 강해집니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아모레퍼시픽의 레티놀을 흔히 아이크림처럼 사용하는 이유는 이들 제품의 레티놀 농도는 2500 IU 이고 % 로 따지면 0.07% 즉 0.1% 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RoC 과 뉴트로지나는 (정확히는 안나와있지만;;) 아이크림으로도 그 농도는 넘길것이구요

오른쪽 레티놀 제품 후기의 다른분들의 후기와 경험담을 잘 숙지하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눈가피부는 얇고 건조합니다. 그러므로 보습관리만 잘해주셔도 탱탱하게 탄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눈가의 콜라겐합성등을 촉진하는 비타민 C 나 레티놀의 경우는 오히려 보습력부분에선 일반 물반+기름반 아이크림보다 약합니다.  그래서 눈가관리용 제품은 2가지는 갖추고 있는게 좋아요.

트리트먼트용 + 보습용

그리고 눈가용 시술도 있습니다. 써마지같은 고주파 리프팅 관리의 경우 eye by thermage 라는 눈가주름/탄력만을 잡는 관리는 있습니다...주름이나 탄력은 화장품 하나보다는 시술과의 병행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