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Keep Our Promises

  winnie   (2009-07-29 22:06:08)

우리는 약속을 지킵니다... ROC 의 슬로건이죠. 이 제품은 노화에 수반되는 다양한 징후들을 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제품입니다. 잔주름, 굵은주름, 모공확장, 검버섯... 비타민 C 는 기본이요 항산화성분들에 레티놀이 자리를 잡고 있구요. 레티노이드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ROC (FDA 의 승인을 받은 노화치료 레티노익 애시드인 RENOVA 가 존슨앤존슨이죠)  이기에 레티놀에는 믿음충만이구요.   정확한 농도는 안나와있으나 성분표에서의 위치를 볼때 최소 0.5% 이상은 됨즉이 나옵니다. (애개? 하지 마세요 레티놀로는 꽤 높은 지수입니다. -_-;;) 참고로 거의 10여년전 한국에서 레티놀 파동이 일었을때 거의 모든 회사에서 레티놀이 현저한 함량부족으로 나왔음에도 레티놀이 싱싱하게 살아있는 브랜드로는 태평양과 록 단 두 브랜드만 판명되었죠 전형적인 레티놀답게 연한 노란색의 크림제형입니다. 전 이 제품을 5월말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세안후 완전 단독으로 사용합니다. 얼굴은 물론 아이크림으로까지 모두 사용합니다.  크림타입이므로 기본적 보습은 이루어집니다. 빠른 효과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3~4주 후부터 서서히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요즘 랑콤 광고를 보면 7일만에 피부가 젋어진다..어쩐다 하지만 ROC 은 4주후부터의 효과를 약속합니다. 4주후부터의 약속은 다크써클과 피부톤입니다.  제 다크써클은 화장품으로의 개선은 전혀 기대를 하고 있지 않으므로 패스..피부톤과 결은 확실히 말끔해졌습니다. 딱 거칠어지기 쉬운 초여름의 날씨에도 별다른 각질제거제없이도 매끈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8주가 다되어가고 있습니다. 색소침착과 모공의 개선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약해질리 없는 여름철 피부의 기미가 흐릿해져보입니다. 피지의 분비가 뽐뿌질을 한창 하는 시기임에도 코의 블랙헤드는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12주의 약속은 잔주름과 주름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제가 그다지 비교할만큼의 주름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나 오래간만에 보는 사람들은 위니의 피부가 더 탱탱해졌음을 말해주고 있네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격은 25불정도로 드럭스토어에서는 꽤 고가이지만 한국의 아이오페 레티놀 딥링클 코렉터가 8만원대임을 볼때는 상당히 "reasonable" 한 가격대가 매력인 제품이죠. 단점이 아주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확실이 피부가 조금 예민해짐은 느낍니다 (그렇기에 자외선 차단제는 빵빵한 SPF 90 을 사용중;;) 전 거의 메이크업을 평소에 안하는데 가끔 파운데이션을 바를려고 하면 처음 한 5분정도는 피부에 화끈~한 열감이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그러나 난 레티놀빨이 잘 받는다..일당백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원한다..라고 여기신다면 미국가셨을때 꼭 체크를 해야할 제품

  간편하게 블랙헤드관리

  빛   (2011-07-07 11:47:53)

밤에 이거 하나만 바르고 자면 되니 편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효과는 좋고. 흠 잡을 곳이 없네요. 저는 피부도 튼튼해서 예민해지는 것도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사용을 한참 중단하고 다시 쓰기 시작했을 때 한 3일 정도 따끔거리긴 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연속 2개를 사용하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블랙헤드 감소. 이솔의 BHA토너와 같이 사용을 해서 더 큰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름개선은 잘 모르겠습니다. 팔자주름 말고는 크게 눈에 띄는 주름이 없어서. 기미 개선도 그닥. 하지만 보습+블랙헤드가 관리되는 것 만으로도 쭉 사용할 의사 있습니다. 하지만 기미개선도 놓치고 싶은 부분은 아닌지라 다음번에는 톤퍼펙팅트리트먼트를 써볼 예정입니다.

  피부가 부들부들해지고, 톤을 정리해줘요

  guest(namuli100)   (2013-12-19 13:09:42)

거의 반 통 가까이 쓰고 리뷰 남깁니다. 저는 수분 부족 지성이고 코 옆 볼 부분에 각질이 많은 타입이예요. AHA/BHA 함유 폼클을 저녁에 쓰고 아침에는 그냥 폼클 아님 스크럽을 쓰는데 역부족입니다. 레티놀을 써보고 싶어서 첨에 스티바 에이 크림을 외국 사는 동생한테 사오라고 해서 발라보고, 이것도 써봤네요. 레티놀 이게 참 웃긴 게, 첨엔 진짜 잘 발리고 피부도 부들부들해지고 참 좋은데, 그래서 며칠 쓰다보면 얼굴이 불그죽죽해지죠...네 쎈놈들이긴 해요. 이 제품도 3일 연속 쓰면 얼굴이 빨개지는 염증 비스무리한 게 생기길래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만 사용합니다. 일단 피부가 부들부들해지고, 톤을 좀 정리해준다고 해야 하나요? 바르고 나서 담날 아침 세안할 때 보면 얼굴이 좀 밝아져 있습니다. 코 옆 볼쪽에 만져지는 각질들도 거의 사라져 있구요. 쓰는 횟수만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조정하면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BHA 토너나 AHA 젤로도 정리가 잘 안 되는데 이건 딱이예요. 여름에는 밤에 이거 하나만 바르고 자고 그랬는데요. 이제 겨울 되니 이거 하나만 바르고 자기는 좀 그렇고 대신 가습기를 빵빵하게 틀어놓고 자면 촉촉하고 좋습니다.

  각질제거 능력도 좋아서 피부표면의 감촉이 부드러워졌습니다.

  guest(ww9517)   (2011-03-03 17:32:51)

필로소피의 헬프- 미를 다 사용하고 두번째로 사용하게 되는 레티놀 제품입니다. 헬프미도 좋았지만 다른 레티놀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서 구매대행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요 한국돈 3만 5천원 입니다. 헬프미가 연고타입으로 약간 퍽퍽한 질감이라면 나이트 트리트먼트는 크리미한 질감입니다. 향도 여성스러운 플로럴향이구요 양이 30ml 인데 적은양으로도 잘펴발라지고 보습력도 있네요. 많은 제품을 안바르고 단독으로 사용하고 부족한 부분만 보습제를 덧발라줬습니다. 다행이 레티놀을 써서 그런지 큰 예민함은 못느꼈구요. (첫 사용때는 붉어짐과 좁쌀여드름이 출몰했었거든요 ;;;) 눈가랑 광대위의 피부는 약간 붉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부분은 피해 사용하였습니다. 일단 필로소피 제품과 비교해서 효과는 RoC제품이 더 좋았습니다. 이제품도 사용하면서 피지가 덜차올랐습니다. 블랙헤드도 예전에는 압출을 해도 잘안나오고 거뭇거뭇함 ㅠㅠ이 남아있었는데 샤워후에 면봉으로 살짝만 눌러줘도 피지들이 폭폭하고 잘나옵니다 -_-V.(올레~) 볼이랑 턱쪽에 특히 턱에는 피지가 뭉쳐있는 느낌이 들었는데 많이 피지가 줄었습니다. 압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났지요. ㅎㅎㅎ 둘째는 필로소피 제품에서 느끼지 못한건데 바로 브라이트닝 효과입니다. 얼굴이 굉장히 맑아졌습니다. 각질제거 능력도 좋아서 피부표면의 감촉이 부드러워졌습니다. 톤이 정말 밝아졌습니다.  그전에 MAC의 스트롭크림을 사놓고 바르면 모공확대,,;; 얼굴이 칙칙해보이기 일쑤여서 도대체 이제품이 왜 좋은지 이유를 몰랐는데(아시죠.. 그 텁텁해보이면서.. 다크닝..) 지금은 잘사용합니다. 주변에서 "피부가 삶은달걀 같다"라고 하던데 그만큼 매끈해진거같습니다.  피부표면이 매끈해지면서 피부표현이 달라졌습니다 . 이부분에서 대만족입니다. 그동안 파운데이션 모공에 박히고 다크닝이 심하다고 욕했던 제품들도 지금 사용하니 피부표현이 부드럽게 잘됩니다.. 제 피부의 각질과 피지가 다크닝의 원인이었나 봅니다;;;;; 전 레티놀이 참 잘맞는가 봅니다. 비타민C에는 그리 트러블이 나더니 사용하면서 초반을 제외하곤 큰 트러블이 없이 사용하고 있네요. 필로소피의 헬프미보다 사용감이랑 보습력에서 우수합니다. 가격도 3만원대로 저렴하구요. 재구매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