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건조한 피부는 다양한 피부타입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인성 여드름이나 지루성각질을 가진 지루성 피부도 건조함을 많이 호소합니다. 이러한 피부에 오일베이스의 제품들을 사용하게 되면 트러블이 더 커지고 개선이 어려워집니다.

Q4. 같은 화장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다보면 내성이 생긴다는데 정말일까?

NO 피부는 지속적으로 변화를 하게 되고 어떤 화장품이 여름철에는 좋았다 할지라도 겨울철에도 좋은 효과를 준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새로접하는 화장품의 경우 새로운 작용 (각질제거, 수딩, 보습..) 에 대한 피부변화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고 점차적으로 그 변화가 더져디는 것을 내성이라고 착각하곤 하지요.  

비슷한 루머로 화장품은 내성이 생기니까 한가지만 꾸준히 사용해주면 안된다..바꿔줘야한다..라는 것도 있는데 피부에 잘 맞는 화장품은 바꿀 필요없이 천년 만년 계속 써도 상관없습니다. 

Q5. 모공은 줄어들 수 있다?

NO: 타고난 모공은 줄어들수 없습니다. 하지만 모공속 노폐물로 인해 일시적으로 늘어났다면 퓨리파잉 관리 (각질/피지제거) 를 통해 원 상태로 되돌릴수는 있습니다.

Q6. 보습은 많이 하면 할수록 좋다?

NO. 겨울과 같은 건조하고 추운 계절의 아낌없는 보습은 바람직하지만  피부타입을 무시한 너무 과도한 보습은 모공을 막거나 트러블의 원인이 되고 유분을 과잉공급하면 각질이 제때 탈락하는 것을 막아 결과적으로는 칙칙하고 거친 피부가 되기 쉽습니다.

Q7. 세안 후 토너, 꼭 사용해야 한다?

NO. 토너는 어디까지나 옵션입니다.  지성피부라면 한번 더 피지와 각질을 닦아낸다는 개념으로 좋지만 건성, 민감성의 경우 필수제품은 아닙니다.

Q8. 안티에이저, 딱 2주면 효과 볼 수 있다?

NO. 수백만원이 넘는 피부과 안티에이징시술도 제대로 효과가 나려면 2~4개월 이상을 기다려야합니다. 2주정도라면 딱 각질제거와 보습정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단계이지요.

Q9. 미백 효과 좋다는 쌀뜨물, 방부제를 얼굴에 바르는 꼴이다?

YES. 많은 여성들이 화학에 경기를 일으키면서 천연재료를 맹신하지만 그 천연재료가 자라나기까지의 각종 화학 비료, 농약, 경작지의 오염, 유통과정에서의 오염등 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않는 것이 신기하지요.

Q10. 우유 세안, 여드름 피부에는 쥐약이다?

NO. 우유의 유지방성분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면 무지방 우유를 사용할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시는 우유의 경우는 우유속 호르몬으로 인해 여드름이 심해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여드름 피부라면 우유세안이 가장 효과적인 세안법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여드름피부의 세안에는 항균과 각질제거가 가장 우선되야하니까요

Q11. 바나나, 레몬으로 이를 문지르면 미백효과가 있다?

NO. 레몬의 강산에 의한 이 표면의 마모효과로 치아표면의 착색이 제거되는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너무 강산이며 치아나 잇몸에 자극적입니다.

Q12. 트러블이 났다면, 토너 대신 생리 식염수를 사용해라?

NO. 생리식염수는 소독기능이 있기 때문에 초반 염증성 여드름이 올라올 때 SOS 처방으로 사용할 수는 있겠으나 시중에는 항균, 항염, 각질제거, 과잉피지제거등의 다양한 트러블 증상에 효과적인 토너들이 나와있으므로 적절하게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

Q13. 팩은 오래 할수록, 자주 할수록 좋다?

NO. 팩의 종류에 따라 다름. 
시트팩류라면 매일 해도 상관은 없으나 시트팩이 빠짝 마를때까지 하는 것은 에러.  촉촉한 상태에서 떼어내고 크림으로 마무리해줍니다.

피지를 흡착하는 딥클렌징 마스크류 역시 꾸덕꾸덕 마를 정도, 주1~3회정도가 적당

Q14. 눈가도 각질 제거를 해야한다?

NO. 눈가의 피부는 매우 얇으며 각질층 역시 다른 부위에 비해서 훨씬 더 얇은 층을 가집니다. 눈가에 과잉각질이 쌓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혹시 눈가에 각질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화장품이 잘 맞지 않는 피부염의 증상이거나 찬바람과 건조에 의한 표피 손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에 따른 케어가 들어가야지 각질을 제거시키려고 하면 더 큰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음

Q15. 파운데이션과 로션을 섞는 것 괜찮을까?

YES/NO. 너무 커버력이 높은 파운데이션을 로션과 믹스해 즉석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는 만들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력과 방수효과가 떨어져 땀을 흘리거나 비를 맞으면 베이지 국물이 흐를수 있으므로 비추. 파운데이션을 희석시키고자 한다면 로션보다는 메이크업베이스류가 더 적당합니다.

Q16. 썬 밀크보다 썬 크림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NO. 선크림은 밀크보다 유분기가 많아 정량을 바르는 것이 더 어려우므로 결과적으론 차단효과가 떨어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동일하게 정량을 바른다면 차단효과는 같으며 지속력역시 어떤 제형이냐보다는 워터프루프 효과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그리고 얼마나 광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성분을 사용하고있는가가 더 중요한 요소.

Q17. 스킨, 에센스는 화장솜으로 바르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

NO. 기본적으로 스킨은 닦아내는 것이 목적이므로 화장솜 (마루에 걸레질하는 것을 연상할것) .
에센스는 피부에 흡수를 해야하므로 손

손이 화장품을 다 먹니 어쩌니 하는 논쟁은 무의미함.

Q18. 메니큐어를 계속 바르고 있으면 손톱이 숨을 못 쉰다?

NO. 깨끗이 지워주지 않음으로 인한 착색입니다, 그러나 제때 리무버로 지우지 않고 폴리셔가 뜯겨나갈때까지 버틴다면 손톱표면이 상할 가능성은 높지요.

.

Q19. 옷에 향수를 자주 뿌리면 섬유가 상한다?

YES. 알코올이 섬유를 손상시킬뿐만 아니라 향수가 묻은채로 햇빛에 노출되면 얼룩질수 있음

Q20. 헤어 드라이기와 고데기를 자주 사용하면 머릿결이 상한다?

YES: 모발도 피부입니다..단백질이 열에 의해 수분을 잃고 화상을 입고 보호막이 벗겨지고 etc…

Q21. 입술색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옅어진다?

YES: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혈액순환 저하에 의한 현상입니다. 입술색뿐 아니라 피부톤도 생기가 많이 떨어지지요.

Q22. 기름진 음식은 여드름의 원인이다?

NO. 먹는 오일이 피지를 더 만들지는 않습니다.
먹는것과 여드름과의 관계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여드름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음식류들은 오일보다는 유제품 (우유속 성 호르몬) , 요오드 (해초류)  튀김옷, 설탕, 캬라멜 등의 프로세스된 탄수화물이 피부내에서 염증현상을 일으켜 여드름의 원인으로 지목받고있습니다. 

Q23. 지성피부에게 오일 타입 클렌저는 쥐약이다?

YES: 쥐약까지는 아니지만 트러블성을 동반한 지성피부에게는 추천 클렌저는 아님. (뉴트로지나 딥클린 같은 각질제거기능의 오일프리 젤 클렌저 추천)

오일클렌저는 이중세안을 하지 않으면 약간씩의 유분막을 남기게 되는데 이것이 피지와 스킨케어제품과 서로 맞물려 피부위의 과잉유분이 될 수 있음

Q24. 코의 블랙헤드를 짜면 모공이 넓어진다?

NO.  물론 잘~짜야함. 스팀타올로 모공과 피지를 부드럽게 한 후 짜고 모공마스크로 마무리하면 오히려 원래 모공의 크기로 돌아가기 때문에 모공수축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막무가내로 쥐어짜면 뭐;;;;그때부터 그건 모공이 아닌 흉터가 됨 

Q25. 세안의 마지막 단계의 찬물 패팅, 꼭 해야한다?

NO. 찬물 패팅을 해서 모공을 닫아야한다고 말하지만 이는 순간적인 피부의 경직에 의한 느낌일뿐 아주 더운날 기분전환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세안은 처음부터 끝까지 미지근한 물에 하는 것이 가장 피부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