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때문에 몹시 화가 나있어..

  guest(luvenel)   (2008-07-22 13:30:18)

올리브*에 가서 대용량으로 있길래 그리고 두피가 지성이다보니 왠지 끌려서 데려와본 헤드앤 숄더의 레몬그라스 샴푸입니다. 그런데 이게 정녕 레몬그라스 냄새입니까? 레몬이라기보다는 오줌 지린내가 나는데요-_-...무지막지한 대용량을 샀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쓰고는 있지만 정말 샤워 시간이 괴롭습니다. 꼬리꼬리..찌리찌리..아주그냥. 찌들고 찌들고 찌들어서 나는 불쾌한 냄새 우우~ 정말 버겁습니다. 그리고 전 하숙생활을 하기 때문에 대야에다가 샴푸 린스 등등을 넣어가지고서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데, 그래서 왠만하면 샴푸로 바디샴푸까지 합니다. 그런데 요냄새가 몸에서 나니까 정말 난감하군요; 세정력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두피에는 좋을지 모르나 이미 난 머리카락은 건조하고 너풀너풀 날리게 하네요. 다신 안삽니다. 나 지금 냄새 때문에 매우 화가 나있어-_-요

  간지럽고..냄새나고..

  guest(sunshinew)   (2008-06-05 11:38:53)

전 왜 제 머리는 이리도 빨리 간지럽고 냄새가 나나 언제나 궁금했더랬죠. 게다가 왜이리 머리에 뭐가 많이 나나 궁금했어요. 그런데 바로 그 원인이 요 샴푸(뿐만 아니라 헤드앤숄더 전 라인)때문인듯해요! 헤드앤숄더 지성을 썼다가 건성을 거쳐 다른 샴푸를 썼더니 한결 점심때부터 머리에 고약한 냄새가 나는듯한 증상이 없어졌었거든요. 유분이 많다 어떻다하며 악명높던 샴푸였는데도요. 그때부터 이상하다 싶었는데, 샴푸가 떨어져서 집에 있던 이 헤드앤숄더 레몬그라스(세트사고 받은 정품 1/2사이즈)를 쓰니 또다시 머리 안엔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낮에 냄새가 나고... 그때 깨달았지요. 모든 병(?)의 증상은 헤드앤숄더라고! 처음 쓸때 나는 상큼한 향 - 레몬그라스와는 거리가 좀 있는듯하지만- 은 아주아주 마음에 들지만, 시간이 갈수록 떡지고, 냄새나고, 트러블을 유발하는 주범이라는 점에서 점수도 줄수없습니다. 하지만 가격까지 비싼건 아니고, 샴푸로서의 최소한의 역할은 하므로 뭐 별 하나는 주지요

  두피간지러움이 빨리 나타나요.

  guest(jasmine)   (2008-04-04 17:00:55)

늘 써오던 딥클린 제품을 뒤로 하고, 프로모션중인 제품을 샀습니다.뭐 바리바리 끼워준다길래. 길죽한 큰통이에요. 전 머리숱이 정말 많아서 이 큰통도 한두달 안되서 다쓰는데요. 리뉴얼전에는 910ml던가 했는데 이번엔 850ml로 용량이 줄었더군요.-_-+ 아무튼 지성두피에, 머리를 하루라도 감지않으면 기름이 넘쳐 이마로 흐르는 저에게는 보통 샴푸보다는 조금 낫지만 딥클린만큼의 세정력은 아닙니다. 거품은 잘나요. 그렇지만 아침에 감고 점심쯤 사무실에 앉아있으면 슬그머니 간지러워요. 딥클린이라면 저녁이나 오후늦게쯤부터 머리가 간지러운데, 이건 너무 일찍 간지러워집니다. 향도 레몬그라스라면 이름답게 레몬스러운 향이 조금이라도 나야할텐데 그렇지 않구요. 형용할수가 없는 향이에요. 엘라스틴처럼 인공스럽진 않지만 썩 기분좋은 향은 아니랍니다. 게다가 머리가 편안한 느낌이나 깨끗해진 느낌같은게 없어요. 전 좀 뽀독하게 씻기는걸 좋아하는데 잔여물같은게 남은 느낌이 들어서 자꾸 머리를 헹구게 되서, 아침시간에 바쁜데 불편합니다. 재구매 안할것 같아요.

  비듬이 생겼어요

  guest(hansul09)   (2006-10-26 11:26:22)

두피에 각질이 잘생기는 타입이고, 가끔 비듬도 한두개 출몰해주기에 헤드앤숄더 샴푸를 잘 사용하고 있었어요. 왕성한 호기심에 종류별로 써보았고, 레몬향을 워낙 좋아해서 레몬글라스가 나오쟈마자 또 사주었습니다. 샴푸의 클렌징 능력자체는 별 문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성용보다는 조금 덜 딥클렌징 되는 느낌이지만 다른 샴푸에 비해서는 딥클렌징되는 느낌이거든요. 그런것 치곤 머리결이 뻣뻣해지거나 그러지도 않고요. 제 경우 오히려 엘라스틴보다 헤드앤숄더(레몬그라스 포함 통틀어)가 훨씬 머리가 덜 엉키게했습니다.;; 그러나 헤드앤 숄더는 '비듬방지'라는 특수목적을 가진 샴푸이고, 이 레몬글라스도 그 기대에 부응해야하지만..이 레몬그라스를 쓰기 시작한 후 부터 비듬이 한두개씩 출몰하기 시작했어요. 갑자기 많이 막 생기는건 아닌데, 그래도 비듬방지용 샴푸를 쓰고있는데 비듬이 생긴다는건...;;;그런채로 계속썼다면 많이 생겼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리하여 바로 헤드앤숄더 모이스쳐 타입으로 돌아갔고, 다시 비듬은 진정되었죠.혹시나 해서 (레몬향이 좋기도 하고..^^;) 다시 써보았지만 한두개의 비듬이 또 출몰하여 동생줘버렸어요.;; 결과는 향은 별로 싸구려 같지않은 괜찮은 향이 나고, 머릿결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비듬방지는 되지않는다는거.. 샴푸의 기능을 하긴 하므로 별한개..^^;

  멘솔제품으로 돌아갈랍니다

  guest(rayoflight)   (2006-03-31 00:03:45)

제가 예뻐해마지 않는 헤드앤숄더제품입니다. 리프레시 멘솔제품을 대용량으로 두통쓰고 나니 지겹기도 하고 마침 레몬향이 나는 신제품이 나왔다고 광고도 나오길래 괜찮을거 같아 구매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다시 멘솔제품 구매할랍니다. 일단 기존 헤드앤숄더제품답게 세정력과 비듬방지효과는 좋습니다. 머리결과 두피 세정효과는 괜찮더군요, 제가 꽤 강한 왁스를 쓰는데 다른 샴푸로 감으면 잘 안없어지는데 이걸로 감으면 한번만 써도 다 제거가 됩니다. 두피에 기름이 많이 끼는 지성두피인데 두피세정효과도 좋습니다. 다른 샴푸 사용하면 반나절도 되기 전에 두피에 기름이 끼는걸 느낄 수 있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 두피가 많이 깨끗해진걸 느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일단 광고에서 주장하는 상큼한 레몬향을 전혀 느낄수 없다는 점입니다. 미미하게 레몬향을 맡을 수는 있는데 샴푸할때 뿐이고 머리감고 나면 10분도 되기 전에 다 없어집니다. 그리고 그 레몬향이라는 점도 상큼하고 시원한 레몬향이 아니라 뭐라 형용하기 힘든 레몬향입니다, 시원한 레몬향이 아니라 뭔가 인공적인 레몬향이라 향을 맡으면서도 이렇다할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않습니다. 뭐 향이 이러니 레몬성분 함유로 인한 이렇다할 효과도 없다고 봐야겠죠. 보기만 해도 상큼하고 시원한 레몬향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 끌려 구매했으나 그저 평범한 헤드앤 숄더 제품입니다. 향이 함유되지 않은 보통제품과 별다르게 다른 점이 없는 제품입니다. 확실한 시원함으로 샴푸시간을 즐겁게 해주던 리프레시 멘솔 대비 부족한 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레몬향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을 살짝 패스해주시고 헤드앤숄더제품이라는 것만 생각하고 사용한다면 만족할만하겠지만 뭔가 플러스 적인 요인을 기대하신다면 차라리 리프레시 멘솔을 구매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향으로 인한 실망으로 인해 별 한개 감점해 별 넷입니다. 이정도면 합격점이긴 하지만 저에겐 별 다섯개도 모자란 리프레시 멘솔이 있기 때문에 재구매는 절대! 하지 않을 제품입니다.

  모발이 엉키지는 않지만 촉촉하지도 않아요

  guest(hja4470)   (2006-01-06 01:19:15)

사용한지가 한참이 지났군요. 두피 가려움이 있어 건성용 샴프를 몇일 쓰면 간질간질하고 비듬용 샴프를 계속쓰면 건조한 모발이 더 푸석해지고 이런 문제가 많은 관계로 이것저것 돌아가며 쓰고 있는데 새로나온 제품이라 구입했습니다. 연두빛으로 기존의 헤드앤숄더 샴프보다는 조금 묽은 느낌이 들어요. 제품 설명을 보면 레몬그라스`는 기존의 비듬 완화 효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레몬그라스, 녹차, 그레이프 후르츠 등 천연 추출물이 배합돼 있어 두피는 물론 기분까지 산뜻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향이 무척 독특한데.. 이것이 처음은 분명 레몬그라스향이 납니다만 아주 제코에 익은 향이 난다는 겁니다. 이게.. 어디에서 분명 .. 그.. 뭐지.. 사용할때마다 머리를 쥐어짰더니 생각났어요. 빅토리아시크릿 바디로션중 가든시리즈의 러브스펠과 또다른 한가지 ~러브 였는데.. ^ ^ 그 종류의 향과 아주 비슷하다는 겁니다. 에프킬라향 -,.-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향은 제취향이 아니라서 사용시 즐겁지는 않아요. 멘톨이나 지성제품보다 훨씬 순하기는 하지만 선전에서처럼 두피를 상쾌하게~ 여기서 부족한 제품이예요. 이 제품의 장점은 별도의 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모발의 엉킴이 없다는 겁니다. 린스겸용으로 나온 샴프들 있죠? 딱 그 느낌입니다. 샴프하면서도 부드럽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 사용후 바로 머리를 뒤집어 손가락으로 빗어도 걸림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부드러움이란 모발에 영양을 주어서 부드러워진다 또는 건성용 샴프같은 모발의 촉촉함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자연 건조후 여느 비듬샴프처럼 모발의 건조함은 보입니다. 말그대로 모발의 엉킴이 적다는 것이지요. 비듬용 샴프를 사용하시는분중(두피의 가려움이 초기쯤 되시는분) 평소 린스의 사용이 귀찮은데 머리가 뻐덩하다. 하시는 분들께는 괜찮으실 샴프라 생각됩니다. 반대로 트리트먼트제를 가끔 써주는 수고는 하겠다. 하지만 두피가 깔끔해지는 샴프를 원한다. 하시면 아닌 제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