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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잡을 구석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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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bella98 ) (2005-07-12 0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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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팩붓 후기를 보고 '오호라~ +_+' 를 연발하다 드디어 사러 갔습니다. 파우더 브러시와 팩붓을 사겠다고 생각했지요. 뭐... 보다가 예쁘고 귀엽고 깜찍한 녀석이 있으면 더 데려오는 거구요. 그런데 룰루랄라 미샤에 들어가서 팩붓을 쥐고 파우더 브러시를 찾는데, 그 빨간 손잡이 녀석이 안 보이는 겁니다. 직원에게 '파우더 브러시는요?' 라고 묻자 심드렁한 얼굴로 '여기 있는게 단데요' 이럽니다. '인터넷에선 있던데...' 라는 말에 '인터넷이랑 여기랑 물건이 많이 차이가 나거든요?' 라고 대답하는데, 굉장히 짜증스런 어조였지요. 성격나쁜 저, 바로 횡단보도 건너서 페이스샵으로 갔습니다 -_-
페이스샵엔 다행히 팩붓과 파우더 브러시가 둘 다 보이더군요. 손에 쥐고 물건들 둘러보다 파우더 개는 고무그릇이 보이길래 찍어놓고 왔습니다. ㅎㅎㅎ
지금 잘 기억이 안나는데, 파우더 브러시는 미샤랑 가격이 같거든요, 5800원. 그런데 페이스샵이 미샤보다 팩붓은 더 비싼 것 같습니다. 이 건 2000원 정도 준 거 같은데, 미샤건 1500원 아니었나... 가물거리는 기억을 더듬어 보지만 건져지는 게 없군요;
여튼, 가격에 대한 일말의 찜찜함만 뺀다면 정말 좋습니다 ㅜㅡ 덕분에 샘플로 받아 놓고 못 쓰던 참존 다시마팩, 마구마구 해주고 있어요. 목욕할 때 다시마팩 하고, 하고 나와서 다시 마몽드 오이팩을 하는 오바질;도 합니다. 조만간 고무 그릇을 사다 놓고 본격적으로 팩을 갤지도 모르겠어요...;
투명 손잡이에 흰색털인데 부드럽고, 잘 발리고, 잘 씻깁니다.
긴가민가하는 가격때문에 별 반 개 뺐지만, 그 외엔 흠잡을 구석이 없군요.
재구매 의사는 있습니다만... 언제 다시 사야 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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