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환해지네요

  빛   (2009-07-01 16:31:05)

아침엔 이제품, 저녁에는 아리솔 아하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병을거의 다 써가는데, 결론은 계속 사서 쓰겠다 입니다.(이미 세일할때 쟁였습니다...) 끈적거려서 머리카락들이 달라붙는것도 별로고, 모공의 피지들을 완전 찐노랗게 만들어주는것이 신경쓰이지만, 그런것들을 감수할 만큼 피부가 환해집니다! 전체적으로 피부가 정말 환해지네요. 아하와 병행해서 더 효과가 큰것 같아요. 코에 늘 있던 지루성각질들도 이제는 보이지 않아요.  피부가  환해지고, 좋아질때 기분아시죠? (ㅎㅎ 광고멘트같네요.) 정말 가벼운 비비크림(곧 후기를 쓸 네이쳐리퍼블릭 오뜨샤인 bb)하나만 얇게 발라주면 피부좋아졌다고 한마디씩 해주네요. ^^

  페수분들의 후기는 맹목적으로 믿습니다

  guest(9657pkp)   (2009-11-25 11:07:52)

한때 비타민씨 세럼을 썼었으나 트러블과 자극때문에 그냥 화이트닝에센스만 몇년동안 줄기차게 썼었어요. 유명한제품은 섭렵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백화점화장품에 실망만크고.. 비타민씨는 자극적이고.. 그런데 요즘들어 얼굴톤이 너무나 안좋더라구요. 한살한살더먹으니 모공도 보이는게.. 다시 시도해보자해서.. 국내에서 쉽게 싸게.. 구입할 제품이 없을까 하다가 페수에서 후기를 보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서론이 무척 길었네요. 본론은 재구매의사 100%입니다. 지금 열흘가량 썼는데 눈에 띄게 피부톤이 개선되었어요. 울긋불긋한 피부톤이 균일하게 개선되었어요 눈에 보일정도로요. 자극은..처음엔 조금 따끔거리긴하는데 그 이후엔 괜찮습니다. 냄새도 비타민씨 세럼 특유의 쇠냄새가 안나요. 향을 첨가한거 같은데.. 전 비타민씨의 쇠냄새를 안좋아하는지라 이부분에서 반했구요. 끈적임도 없습니다. 물바르는거마냥 흡수도 빠르고 바른후 피부가 막을 씌운듯 인공적인 매끈거림이 느껴지지만 어차피 10분정도있다가 모이스쳐라이저를 바르는지라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가격도 매력적이고.. 저는 2만원이상 구입하면 스킨을 주는행사때사서 스킨도 한통 생겼네요.구하기쉽고 가격도 착한데다가 제게는 기존의 비타민씨세럼의 선입견(냄새와 자극)을 없애준 제품이라 무척이나 고맙네요. 역시 페수분들의 후기는 맹목적으로 믿습니다.ㅋㅋㅋ

  AHA와 병행 사용하면 더욱 좋아요

  guest(rayoflight)   (2009-04-27 14:38:28)

작년 가을부터 이상하게 뾰루지들이 하나둘 씩 출몰하더니 언젠가부터 볼과 턱 쪽에 미친듯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스팟 제품과 각질제거로 어렵게 어렵게 뾰루지들을 잡긴 했는데 뾰루지 자국들은 참 오래도 남더군요.  뾰루지 자국 개선과 피부톤 개선에 비타민 C 성분이 효과적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비타민 C 성분 함유 제품을 찾다가 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가격이 비싸면 절대 구매하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적어도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품 구매하기 전에 후기를 살펴보니 안좋게 보시는 분도 계신 반면 많은 분들의 평이 좋아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우선 가격은 아주 아주 합리적입니다. 30ML에 29,000원인데 저가 브랜드 샵 기준으로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백화점 브랜드나 일반 소매 브랜드에 비하면 절대 비싼 제품이 아니죠. 예전에 실험실에서 썼을법한 짙은 갈색병의 스포이드형 용기입니다. 비타민 C 성분의 안정성을 위한 선택이라고 하더군요. 가능한 냉장보관하라고 하는데 냉장고와 화장대가 아주아주 가까운(원룸 살아요) 저에겐 그닥 불편한 거 없지만 거리가 먼 분들이라면 다소 번거로울 수 있겠네요. 얼굴에 바로 떨어트려보니 딱 보기엔 끈적거림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군요. 그야말로 물같다고나 할까요. 다만 다 바르고 나면 얼굴이 다소 끈적거립니다. 이런 느낌이 싫으시다면 질색할 제형입니다. 처음 몇일은 바르고 나면 다소 따갑습니다. 이후엔 적응이 되서 전혀 아무렇지도 않지만 아주 가끔 피부 상태가 안좋거나 몸 컨디션이 별로인 날에 바르면 약간의 따가움이 감지됩니다. 기본적으로 지성 피부라 보습제의 도움이 그닥 필요없지만 가을 겨울에는 보습제의 도움이 필요하더군요. 건성 피부시라면 반드시 보습제를 덧바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요즘엔 그냥 이 제품 하나만 바르거나 이 제품 이후 아주아주 라이트한 제형의 보습제(주로 로션이나 걸죽한 제형의 스킨) 하나 정도를 덧발라 줍니다. 아침에 사용시, 자외선 차단을 확실히 하라고 하는데 하루도 빼먹지 않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저에겐 별로 중요치 않은 주의점입니다.  아침엔 면도 후 애프터 쉐이브를 바른 후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이 제품을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있습니다. 후기에 끈적거림이 심해 아침에 바르기엔 다소 불편하다고 하신 분이 계신데 전 전혀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끈적거림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위에 다른 제품을 바르는 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효과는 정말 놀랍습니다. 확실히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뾰루지 자국들이 옅어지기 시작했고 전체적인 피부톤도 맑아지고 균일해 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기적인 각질제거를 병행할 경우 그 효과가 배가 되더군요. 피부 탄력에도 도움을 줘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확실히 피부 탄력성이 좋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피부가 건강해졌고 활기차 보이는 효과도 줍니다. 최근에 비타민 C 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AHA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스킨케어 코스에 포함시켰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잇츠 스킨에서 나온 더마 필링 키트라고 해서 글리콜릭 애시드 7% 함유된 제품을 쓰고 있는데 (주1~2회) 이 제품을 사용한 후 클레오시스 세럼을 사용하고 난 후 거울에 비친 얼굴을 보면 그야말로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전체적인 피부톤이 한눈에 봐도 환해지고 뾰루지 자국들도 확실히 옅어진 걸 느낄 수 있더군요.  최근 몇년간 각질제거는 주로 효소세안제로 하고 있는데 AHA 제품으로 싹 바꿨습니다. AHA와 비타민 C를 병행 사용시 피부 자극이 올 수 도 있다고 하던데 제 피부엔 해당되지 않나 봅니다. 뾰루지를 생성한다거나 하는 부작용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뾰루지가 난 자리에 조금 도톰히 바르면 그 다음날 확실히 진정이 되더군요. 제 피부엔 비타민 C가 정말 잘 받는거 같습니다. 최근 얼마간 화장품에 이렇게 놀라운 효과를 본 적이 없는지라 그야말로 놀라면서 하루하루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한통 구매하고 놀라서 두통 더 구매한 후 지금 세통 째 쓰고 있는데 다른 제품에 눈 돌리지 않고 계속 쓰고 싶은 제품입니다. 갑작스런 피부 트러블이 걱정되시는 분, 여드름 자국이라던지 뾰루지 자국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이라면 AHA 제품과 병행해서 사용시 놀라운 효과를 보실 수 있는 제품이라고 봅니다. 개개인의 피부 상태나 피부타입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저에겐 그야말로 만점짜리 제품입니다.  앞으로도 쭉 사용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제발 단종만 시키지 마시길!!!

  피부 망쳤어요

  guest(이루카)   (2008-05-13 13:38:33)

비타민C가 상당히 잘 받는 피부라고 생각했습니다. 스킨 수티컬스로 시작해서 셀렉스C 하이포텐시를 꾸준히 써 왔지만 특별히 블랙헤드가 늘어난다거나 트러블이 생긴 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셀렉스C가 다 떨어져 가는데 돈도 없고 해서 저렴버전이라고 나름 평도 좋은 클레오시스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왜 피부가 나빠지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오후만 되면 회색빛이 돌면서 칙칙해지는데... 죄없는 틴티드모이스쳐라이저만 욕하면서 몇 개나 바꿔보고 처음으로 파운데이션도 사보고 해도 나아지는 것도 없고, 게다가 끈끈한데다 오히려 피붓결도 거칠어지고 이마에는 면포가 엄청나게 돋고 눈 밑에도 뭔가가 나고 전체적으로 완전 GG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이유를 모르다가 출장 때문에 이 클레오시스 비타민C를 한 일주일간 "못"바르게 되었는데 갑자기 피부가 급 향상되는겁니다. 설마, 공기 좋은 데 있다 와서 그러려니 하고 다시 바르니 또 이마는 폭격맞은 사람처럼 변하구요. 의심을 품고 쉬어보니 다시 잠잠해집니다. 몇 만원 아끼려고 클레오시스 비타민C 구입했다가 사후처리비용이 몇 배는 더 들어간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몇 년만에 처음으로 피부과 신세도 졌네요. 거칠거칠 우둘두둘 너무 심각해서 접촉성 피부염인 줄 알았거든요. 값은 쌉니다만 저에게는 안쓰니만 못했던 올해 최악의 화장품입니다. 아, 그리고 전 동사의 화이트닝 세럼도 같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면포대량발생 및 오후만 되면 회색으로 칙칙해지는 피부톤)

  아주아주 좋아요!!!

  guest(hailie)   (2008-03-24 10:40:30)

아 저두 이거 요새 아주 대만족하면서 쓰고있어요. 비타민 씨에 대한 인식이 아주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찌어찌하다가 폼클 하나 써보구선 만족해서는, 요새 클레오시스 제품들을 많이 써보게되었는데.. 정말정말 대만족하고있습니다. 클레오시스 휀될거같애요. (아 절대 알바생이나 직원 아닙니다ㅋㅋ) 비타민 씨를 써본거라고는 에이본이랑 미샤가 전부인데.. 에이본은 일단 여드름을 불러일으켰고.. 목에 발랐는데도 뾰루지가 나데요 ㅠㅠ 미샤는.. 효과를 보기도 전에 그 이상한 향(상큼하다 만, 쇠가 산화된 듯한 야리꾸리합디 ㅠㅠ)과 색깔때문에 2-3일 바르다 포기.. 찐득한건 둘째치고 목에만 발라도 이게 냄새가 넘 오래가고, 게다가 베개에 항상 뭍더라구요. 그러다가 홈피에서 후기도 좋고, 페수에서도 후기가 넘 좋고 여드름났다는 말이 없길래.. 10ml짜리 작은거 2개랑, 30ml정품+수딩 트러블 세럼 정품 + AHA필링젤 정품 요렇게 세트로 싸게 팔길래 샀습니다. 일단 색상은 맑은 갈색인데 향은 거의 안나고.. 바르면 살짝 상큼하다 만 그런 향입니다. 별로 진하지 않아서 바르고나서도 크게 신경 안쓰여요. 묽어서 주르륵 흐르고, 바르면 설탕물 코팅한 듯하게 발립니다. 날씨가 추웠을땐 그렇게 많이 찐득거리진 않았는데, 요새만 해도 많이 찐득거립니다. (제가 좀 많이 바르긴 합니다만, 4월 중순만 되도 어떻게 바를까 걱정됩니다.) 2월 말부터 발랐는데.. 일단 탄력적인 면에서는, 얼굴 라인이 살짝 탱탱해지다 만 듯 잘 모르겠지만 잡티완화 효과는 확실히 봤어요. 제가 올 겨울 설탕물로 세안하다가 화농성 여드름이 군데군데 나는바람에 여드름 자국이 굉장히 많은데, 그게 거의 반쯤은 다 없어진거같애요. (파데를 바르진 않지만) 파데를 바르면 거의 다 없어질 듯 합니다. 얼굴쪽 브라이트닝효과는 잘 모르겠고 (주위 사람들도 얼굴이 밝아졌다는 말은 안하더라구요), 다만 목 뒤가 경계를 지으며, 앞부분에 비해 까맿는데, 많이 밝아졌구요. 저희 엄마도 점뺀 자국이 잘 안없어졌는데 요거 바르고 눈에 띄게 많이 좋아지셨어요. (자국 완화 효과는 정말 뛰어나데요) 트러블 여부는.. 이거바르고 수딩트러블 세럼 위에 발라주는데.. 좀 찐득하고 코팅되는 질감에 너무 많이 바르는듯 해서 여드름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이것때문에 여드름은 안났어요. (요새 환절기때문에 다시 트러블 작렬입니다만 ㅠㅠ) 셀렉스-씨와 사용감이나 효과가 비슷하다고 하는데, 그건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여튼 정말 효과 괜찮네요~ 엄마랑 같이쓰고 목에도 팍팍 바르느라고 30ml한통을 20일 정도면 다 비우게 되는데.. 여튼 재구매의사 절대적으로 있고요 (가격만 안 올려준다면야 ㅋㅋ) 클레오시스 정말 괜찮은 브랜드같습니다. (아, 정말 알바생 아녜요 ㅎㅎ)

  맑아진 느낌

  guest(milk84)   (2008-03-24 10:39:58)

페이스 메이커에서 후기를 보고 괜찮다고 느껴 구입한 제품이에요. 일단 가격도 다른 제품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고 생각했고 양도 괜찮구 해서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스킨수디컬즈에서 C+E 세럼을 써봤는데 그땐 반도 비우기 전에 버렸다는 ;;얼굴에 T존부위부터 면포가 생기더라구요. 처음엔 이유를 몰랐는데 혹시나 해서 C+E를 중단했었어요. 오전에만 발랐었는데도 면포가 생겨서요. 중단후엔 면포가 서서리 가라앉더라구요. "나는 비타민C가 맞지 않는구나"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비타민C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안맞으면 돈버린다ㅜㅜ 생각하고 구입했어요. 사용감은 두제품 비슷했어요. 바르면 얼굴에 뽀드득한 막이 입혀진것 같구요.면포가 C+E보다 훨씬 덜생기고(비교하면 거의 안생김)오렌지향? 어떤 누구도 거슬린다고 하진않을 향입니다^^ 탄력은 아직 한통도 안비워서 잘모르겠구요 얼굴이 좀 맑아졌습니다. 냉장보관하라고 해서 냉장보관중인데 갈변이 훨씬 덜하네요. 가격대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별 다섯!

  guest(bws2)   (2008-02-19 17:08:23)

후기가 무지하게 많은 클레오시스의 간판 스타;;입니다. 클레오시스 측에서도 다기능 ‘핵심세럼’이라고 내세우고 있어요. 비타민씨 세럼 후기들을 요리조리 훑어보다가 에이본 비타민 세럼을 먼저 썼었고 겨우 가라앉혀놨던 피부가 폭발(;;까지는 아니고, 의문의 아픈 여드름이 두 세 개씩 상주했었죠.)하는 바람에 잠시 진정기간을 가지고, 다시 시도해 본 비타민씨 제품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왜 간판스타인지 알았다!입니다. 우선, 끈적이는 느낌이라기보다는 ... 피부 위에 코팅 된 듯한 느낌이 남습니다. 외출 시에는 바를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위에 바르는 크림이나 다른 에센스의 텍스처가 어떤가에 따라 보송~해지기도 하고 끈적~해지기도 합니다. 보습 기능은 없습니다. 당연한가요;; 에이본의 세럼은 최악으로 건조했던 한겨울에도 스킨 후 하나만 발라도 충분했기에(그게 바로 아픈 여드름의 원인) 요것도 그럴까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여름에는 모르겠지만, 작년 12월 중순 즈음부터 사용했는데 다른 보습제품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여름에도 웬만하면 가벼운 수분 제품을 위에 발라주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우선 그 코팅된 듯한 느낌을 지우려면요;; 탄력이나 모공 등에도 좋은 건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탱탱해진 것 같기도 하고 그냥 피부가 좀 건강해진 것 같기도 하고... 확신하기 어렵네요. 이 부분은 스스로 관찰하기 힘들죠. 나이도 드는데 이건 그냥 현상유지만 해도 대단한 거 아닌가- 합니다. (슬프네요) 그러나, 화이트닝&브라이트닝 효과는 확실합니다. 광대뼈 위에 있던 자외선에 의해서 생긴 기미..라고 하기엔 좀 작은 스팟이 있었는데 점점 흐려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얼굴도 많이 밝아져서 쓰던 파운데이션이 오히려 어둡게 표현됩니다. 결정적으로 얼굴 전체에 포진해 있던 여드름 흔적들이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이제 가벼운 화장으로도 어느 정도 깨끗해 보입니다. 그리고 심심하면(;;) 올라오던 여드름도 잡혔습니다. 언제나 조금 나아지는구나- 싶으면 또 뒤집어져서 울긋불긋해지고 하는 과정을 반복했었는데, 이 세럼을 사용한 후부터는 대체적으로 안정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생리 전 여드름이 언제나 골치였는데, 그건 완전히 잡지는 못하는 것 같지만 예전에 비하면 가로소울 정도의 여드름이 날 뿐입니다. 끔찍하게 뒤집어지던 예전에 비하면.. 그냥 이 정도는 귀여워해주고 맙니다. 여드름 자국과 나오려고 하는 진행형 여드름을 잡는 건 이 세럼 하나 덕분은 아닌 것 같구요, 같은 클레오시스의 필링제품과 수딩 세럼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꾸준한 각질관리와 수딩, 비타민씨 사용이 제 피부의 살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녀석입니다. 꾸준히 쓰렵니다. 가격도 착하고(세트로 구입하면 훨씬 저렴하죠.) 제품도 믿음직한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별 다섯!

리플리히님 댓글

저도 이거 참 좋았어요 반통 정도만 썼을뿐인데 피부가 밝아지고 피부결도 좋아져요 오렌지향 비스무리한 향도 좋고 가격도 그렇게 안 비싸구요

fiona님 댓글

제품력도 가격도 정말 괜찮죠? ^^ 저도 여러개째 계속 쟁여두고 쓰고 있어요. 소용량으로 구입해서 팍팍 쓰면 갈변 걱정도 덜하고요. 요새는 에이본을 쓰고 있는데 이 역시 너무 좋습니다. ㅠ.ㅠ 저, 비타민c랑 엄청 잘맞나봐요 ㅠ.ㅠ 둘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제품이어요. 덕분에 클레오시스라는 이 중소기업 이미지가 저한테는 무지무지 좋게 인식된 참이에요. ^^

skdiskdi님 댓글

저도 이것만 쓰는데...^^ 아침 자차 저녁 바하토너+비타민씨세럼 이렇게 세 개의 화장품으로 살아가는 제가 엄청나게 사랑해주는 제품이에요. 가격이 저렴한 것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처음에는 효과를 잘 몰랐어요. 잉...이거 뭐 쓰나마나한 것 같다...이런 생각에 한 통 다 쓴 뒤 주문 새로 안 하고 지냈거든요. 근데 사용을 안 하니까 티가 더라구요. 얼굴이 칙칙해 지면서 탄력도 떨어지는 느낌이 나고...근데 이건 한 일주일만 안 써 줘도 이렇게 되는 듯...이번 설 때 이걸 들고 돌아다니기 그래서 안 발랐더니 연휴 끝나고 집에 오니까 피부가...-0- 저희 팀 동기 한 명도 제 피부가 깨끗해진 것 같다면서 뭘 했느냐 물어보길래 이 제품을 추천해 줬어요. 그 친구도 피부가 희고 주근깨가 좀 있는 친구인데 이거 쓰더니 잡티가 많이 연해졌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비타민씨 제품이 잘 맞나봐요. 다른 제품도 좋겠지만 이건 가격 때문에 아주 마음에 들어요.

  피부 톤이 밝아져요

  guest(fiona)   (2007-06-20 13:33:09)

이미 좋은후기가 많지만 클렌징로션 주문하면서 재구매하게된 제품이라 몇마디 보태봅니다. 행사할때 30ml를 샀다가 실수로 반을 쏟아먹고 --; 거의 매일매일 썼는데도 마지막에는 진한 갈색으로 내용물이 변하는걸 보고 놀라서 이번에는 아예 9ml 짜리 제품을 구입했어요. 받아보니 병이 너무 작아서T-T 좀 아깝기도 했지만 저 ml당 가격도 계산해본 인간이라 -.- 그저 기분탓이라는걸 압니다. 내용물은 아주 연한 노란색의 액체, 설탕물이나 꿀물같이 달짝지근한 향이 나고 또 딱 그만큼 끈적거립니다. 스포이드는 유리라서 조금 불안하긴하지만 또 마음에 들기도 해요. 30ml 반병(쏟아서;)을 쓰면서 맨 처음은 얼굴 여기저기가 따콩했지만 이튿날부터 아무 자극이 없었고요. (시멘트도 바를수있을것같은 무자극인간--;)확실히 얼굴의 균일하지않았던 톤이 밝아지는걸 느껴 재구매한거예요. 나이들어 복합성이 되었지만 여전히 얼굴전체에 충분한 보습을 하는걸 좋아하는지라 이 제품만 바르고 자는 저녁에는 설탕물이 얼굴위에서 마르는것같은 ; 정도의 건조감이 느껴지기도 하죠.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번은 각질제거와 함께 보습을 많이 해주고 싶어져요. 비타민c 사용하면서 블랙헤드 생성속도가 빨라지는 것 같은 느낌은 저도 받았지만요. aha로 그때그때 신경써주는수밖에-.- 가격,용량,제품력 모두모두 다 만족해서 별 반개라도 뺄 데를 모르겠네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투명케이스--; 저도 불투명 종이박스로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할수없이 까만테이프도 안보이길래 나머지 한개를 어두운 천으로 꽁꽁싸서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제조사 사이트에서는 냉장고 제일 아래칸에 보관하라고 하더군요. 아아 개봉한 제품은 귀찮아서 그냥 화장품서랍에 넣고싶은데, 여름이 성큼 와버렸으니 그럴수없겠죠? ; 작은용량까지 나와주고 일일이 제조시기 스티커도 붙어있고 종종 행사시기를 잘 맞추면 1+1 행사를 하니까 너무 고마워요. 사실 저의 첫 비타민c 에센스라 잘 맞을지 어떨지도 모르고 위험부담이 적어 선택했지만 다른 제품으로 바꿀 이유를 아직까지는 모르겠습니다. 보습기능이 중첩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에멀전과 아이크림을 만들지 않는다는 회사측 방침(?)도 너무나너무나 마음에 들고, 수시로 제품개선을 위한 리뉴얼을 하는것도 연구에 노력하는 느낌이라 회사 이미지가 좋아요. 이 회사에서 자외선차단제 좀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을 해요. ;; aha10%각질제거 젤을 써보고싶은데 기획세트를 또 질러야하나; 고민고민중이랍니다. ^^; 아아아~

  별이 더 있다면 더 주고 싶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guest(xixxix)   (2007-03-15 17:43:58)

제가 비타민씨는 처음쓰는 거라 그럴수도 있지만요, 이 가격대에 다른 비타민씨 쓰시는 분들 후기와 비교해 보면 결코뒤지지 않는 효과같아요. 비타민씨 엄청 눈으로만 보고있다가 가격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참고있었는데, 우연히 후기를 보고 사이트가보니 믿을 만 한거같고,, 가격이 (세일해서 2만원대) 그냥 로션가격이라 밑져애 본전 셈치고 샀지요.. 효과는 이틀째부터 나타나더라구요. 겨울내내 대박 손상되었던 피부가 소록소록 살아나면서 매끄러워지는 게 피부결만은 이제 자신있다 할정도로 살아났어요. 이제 쓴지 삼 주정도 되는데, 이틀쓰고는 바로 후기올리고 싶더라구요,. 아직 모공등에 효과는 좀 더 써봐야 알겠는데, 우선 피부결이 사니 화장하기도 편하고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효소로 딮클렌징 해주고, 비타민 씨 세럼 두번 찍찍 짜서 톡톡발라주고 좀 기다리면, 반들하게 얼굴에 붙어요.. 붙는 다는게 이상하지만 처음엔 쬰쬰하다가 ㅎㅎ 붙어요. 좀 건조한 부분에만 수분크림만나주고 자면 끝납니다~ 바를때 얼굴에 머리카락만 안붙게 조심해주면 되요. ^^ 연달아 한통 더 써볼 예정입니다. 일주일에 약 4~5번 정도 연달아 쓰면 탄력에도 도움이 될 것같아요. 여드름 자국등이 옅어져서 정말 자차바르고 파우더만 눌러주면 끝이에요~ 너무 기뻐욧!! >,< ㅇㅎㅎ 지금 냉장고에 고이 모셔두고 쓰고있는데, 아무래도 빨리 쓰는게 낫겠죠?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청 믿음이 가게 만드는 건 제가 비타민씨 투여 관리받을때 나는 향이랑 똑같은 향이 막막 나드라구요. 이렇게 저렴하니 부담없이 계속 만들어줫음 좋겠어요~ 20프로짜리랑 10프로짜리도요~ ^^ 살짝 단점 : 다른분도 말씀하셨듯이 역시 투명 박스-,- 종이로 안될까요?

  전체적으로 밝아지는 얼굴톤

  guest(볼빨간)   (2007-01-01 22:54:24)

셀렉스씨(25ml에 52천원)-DCL(30ml에 58천원?) 이후의 세번째 비타민 세럼이네요. 하나엔 38000원 두개엔 58000원에 팔고 있어 친구를 꼬셔 두개를 샀습니다. 30ml 비타민제품이 29000원이라니..가격대비를 생각해도 그렇지만 가격을 생각하지 않아도 앞의 두제품에 비해 전혀 뒤쳐지지 않더군요. 전의 두제품도 효과가 좋았는데 이 클레오시스 제품도 정말 좋습니다. 갈색의 유리병에 담겨 있구요. 셀렉스씨는 좀 꼬리한 냄새가 났었는데 클레오시스는 살짝 향긋한 향이 납니다. 30ml로 (저녁에만 써서) 두달 정도 사용을 했구요. 얼굴톤은 전체적으로 밝아졌습니다. 다만 흡수될 때까지 두들기면 좀 끈적하게 마무리가 되고, 갈색병에 담겨 있긴하지만 종이 케이스였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어요(겉의 케이스가 비닐;) 그리고 스포이트가 유리로 되어있어(셀렉스는 말랑한 고무죠) 저같은 덜렁이는 떨어트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래도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주변에 열심히 추천중이에요^^

  매일쓰기 적당해요

  guest(Lunao)   (2006-03-22 18:46:35)

가격도 적절하고 잘 썼어요. 작년 여름쯤 우연한 기회에 비타민C 세럼을 여러 가지 써보게 되었고요. 그 때는 뺨 부분에 꾸준히 한 두 개 붉은 여드름이 나는 상태였는데 꾸준히 써줘서 그런지 없어질 때가 되어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입술 주위에 가끔 자잘하게 트러블이 생기는 것 빼곤 크게 생기는 건 없어요. 대신 볼에서 뺨 뒤부분 까지 걸쳐서 여드름 흉터가 남아서 탄력이 없어 보이는 상태에요. 이 제품도 역시 페수에서 정보를 얻어서 작년 가을에 작은 병으로 두 병 구입해서 올 봄 까지 아주 잘 썼어요. 중간 중간 귀찮아서 세안 하고 스킨으로 닦아내고 기냥 잤던 시기 빼고는 늘 썼는데 매일 써도 크게 자극이 되지 않고 다른 제품들에 비해 저렴해서 팍팍 써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일 처음에 썼던 게 셀렉스C 하이포텐시 세럼이고 그 다음이 라프레리 제품인데 처음이어서 그랬는지 하이포텐시 세럼이 가장 자극적이었고 라프레리는 셋 중 가장 자극이 적었지만 비싸고.이 제품은 크게 자극이 없어 매일 써주기에 가장 적당했던 것 같아요. 가격 면을 고려해도 그렇고. 저는 권장사용량 보다 많이씩 써서 끈덕이게 되서 아침 보다는 밤에 주로 사용했어요. AHA BHA가 든 제품은 함께 사용하지 않았고 각질제거는 주로 일주일에 두 번 이하로 효소 세안제를 썼어요. 별 다섯개 줘야겠습니다.

  Cellex-C 보다 흡수력이 높아요

  guest(dudbth)   (2005-05-11 17:18:03)

샘플갤러리에서 무료로 4미리 짜리를 받아서 썼고 다시 15미리짜리 소형을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Cellex-C 와 비슷한 제품입니다 전에 Cellex-C 페이드 어웨이를 써본 저로써는 Cellex-C 와의 유사함을 느꼈습니다 향이나 질감등등.... 우선은 피부색 톤이 안정적으로 되었습니다 물론 이 제품만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의 효과도 있겠지만 이 제품을 써서 가장 좋았던 것은 Cellex-C 보다 흡수력이 높았던 겁니다 또한 이 제품위에 자차를 바로 자차를 바를 수 있게 매트한 마무리가 아니라는 겁니다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나름대로의 소신을 갖고 만드는 것 같았는데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여드름 자국이 옅어져요

  guest(피비)   (2005-04-21 23:52:00)

비타민C 제품이 쓰고 싶은데, 셀렉스씨는 너무 비싸고 에이본은 지성피부에 뾰루지가 생길 수도 있다는 말에 선뜻 한가지를 선택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클레오시스를 알게 되서 사이트에 방문해봤는데, 자사 제품에 대해 꽤 자부하는 듯이 보였습니다.(당연한 거겠죠?;;) 그래도 처음 접한 이름인지라 좀 망설이던 차에, 전화상담이 가능하다고 해서 전화를 해봤습니다. 예쁜 목소리의 상담원을 기대했건만. 어떤 아저씨가 받으시더군요. -_-;; 상담하려고 전화했다는 제 말에, "아아 예~" 얼결에 대답하시고.. 왠지.. -_- 미심쩍었지요. 하지만 그런 제 기우와는 달리 굉장히 친절하게 답변 해주셨습니다. 계속 된 질문에 성의있는 답변 뿐 아니라 여러가지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제가 미백에도 관심이 있어서 미백에센스를 살까요? 하니 여드름 피부에는 가능한 적게 발라야 한다고 하면서 비타민C만 쓰라고 하시고- 왠지 양심적(?)이라 여겨졌습니다. 아무튼 그 통화 이후에 비타민C를 구입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병 자체도 까맣고 박스에 '냉장보관 하세요!'라고 적혀있습니다. 아무래도 비타민C는 파괴되기 쉽다보니 그렇겠지요? 전 그냥 병을 박스 안에 그대로 둔 채,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투명한 세럼은 아니고 약간 연한 갈색빛을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일듯 말듯 한 정도이고, 아무래도 보관을 잘못 하면 그대로 진한 갈색이 될 듯도 합니다. 처음에는 이게 약간 갈변이 되어서 왔나? 싶었는데, 사이트의 제품설명을 보니 원래 연한 투명 갈색빛이라고 하네요. 세럼을 두번 정도 펌핑해 사용했는데, 바를때 약간 자극이 있는 편입니다. 따끔따끔한 느낌이 오다가 곧 사라지는데, 트러블 부위에 그런 자극이 있는 듯 합니다. 트러블이 없다면 이런 따끔한 느낌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전 뭐가 많이 난 날이나 피곤한 날은 여지없이 따끔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 자극 자체가 약한 편이라 제품 사용하는데 별 무리 없었습니다. 바르고 나면 약간 끈끈한 편인데, 만지면 만질수록 더 끈끈해집니다. 나름대로 흡수 좀 시켜보겠다고 손가락으로 토닥거렸더니 손에서 쩍쩍거리는 느낌이 나더군요. 자꾸 만지는 것보다 아예 좀 내비두고 흡수를 시키거나 아니면 손바닥 전체로 얼굴을 꾹꾹 눌러주는 게 좋은 듯 했습니다. 그렇게 흡수를 시키고 나서 전 폰즈 리플레니싱 크림을 발라주었더니 끈끈함은 싹 사라지고 딱 편안한 피부상태가 되었습니다. 비타민C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얼굴빛을 좀 환하게 하고 싶고, 여드름 자국을 좀 없애보고자(그러면서 미백효과까지!) 사용한 것인데 일단 절반의 성공은 한 것 같습니다. 지금 2,3주째 사용중인데 여드름 자국이 많이 없어졌거든요.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어쨌든 자국이 많이 옅어졌고 그럼으로써 전체적으로 좀 밝아진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좀 더 오래 사용을 하면 더 좋아지겠지란 기대감을 갖게 하네요. 미백제인 알부틴이 2% 들어있다고 하는데 그것 역시 한 몫을 했나? 란 생각이 듭니다. 사용하는 동안에 트러블도 없었습니다. 물론 제 체질상 어쩔 수 없이 나는 뾰루지는 있지만, 세럼으로 인한 뾰루지는 없었어요. 별로.. 단점이라 느낄 만한 부작용도 없어서 제품에 대한 불만이 없습니다. 사이트에 비타민C의 여러가지 효능에 대해 쓰여 있지만, 그건 말그대로 비타민C의 효능일 뿐, 아직 이 제품이 그런 다양한 효과(기미 주근깨 다크써클 제거/콜라겐 생성/노화방지 등-정말??)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여드름 자국이 옅어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썼는데, 그 효과는 거두고 있으니 만족하는 거지요. 30ml에 4만원대의 가격인데, 그냥 앞으로 더 좋고 가격 부담없는 비타민C 제품을 찾을 때까지는 클레오시스 비타민 세럼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놀라운 효과

  guest(TOMATO)   (2005-04-21 23:49:55)

페수에서 후기본 후 구입하여 근 한달째 사용중입니다. 효과는 의외로 놀랍습니다. 화이트닝이란 미션은 포기한지 오래인 제가 구입한 이유는 아침에 로션-자차의 단순한 라인에 질렸다는, 많이 궁한 이유였습니다.-_-; 그리고 셀렉스C도 그냥 그런 설탕물이라는 느낌밖에 못 받았기에, 오리지날도 못 해준 걸 카피본이 얼마나 할까, 하는 심리도 있었구요. 아침에만 발랐습니다.바르고 아스프리르 엑설런트-비오레 사라사라 자차 순으로요.저녁에는 유리아쥬 AHA로션이나 클라란스 리뉴플러스 바르구요. 처음에 발랐을 때는 약간 붉어지며 자극이 오더니, 그 다음에는 아무 느낌 없더군요. 그렇게 한달 사용한 지금은, 전체적인 톤도 많이 밝아지고, 원래 목적인 뺨의 흉터도 많이 흐려졌네요. 뭘 바른 거냐,는 추궁도 많이 듣습니다.V^^V 겨울철만 되면, 각질에 뾰루지가 창궐하는 피부를 현상유지도 아닌 개선씩이나 시켜준 제품에 별 다섯 개 드립니다.

  양이 넉넉하고 저렴해요

  guest(kisoon75)   (2005-04-21 23:45:53)

저렴한 비타민 세럼을 찾다가 국산제품으로 사이트가 어느정도 신뢰가 가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30ml에 49000원에 구입했는데 요즘 곳곳에서 세일을 하고 있네요 ㅠㅠ 비타민이 15%가 들어 있고 알부틴이 2% 들어 있어 미백작용을 상승시킨다고 합니다. 약간 되직한 젤 성상이고 아주 연한 갈색을 띄고 있으며, 편리하게도 펌프타입의 용기에 들어 있습니다. 물건을 수령하자마다 냉장 보관하라 해서 지금까지 냉장고 달걀보관함에 넣고 사용하고 있지요. 세안후에 세번정도 펌핑해서 발라요. 네번 펌핑하여 덕지 덕지 발라대니 많이 끈적이던데 양을 좀 덜하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겨울이라 단독으로 바르면 건조해서 10분정도 지난후에 얇게 모이스쳐라이저와 아이크림으로 마무리합니다. 4주정도 사용하고나니 피부톤이 어느정도 업된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는 비타민 세럼류를 사용할때 피부톤 개선보다는 피부결 정돈과 각질이 쉽게 탈락되어 면포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에 더 기대를 해요.. 예전에 셀렉스 씨 페이드어웨이 젤을 사용했을때 아주 드라마틱하게 위의 효과를 봤었거든요. 이 제품의 경우도 비슷한 효과를 내기는 합니다. 사실 셀렉스씨를 사용할때가 훠얼씬 피부상태가 좋지 않을때라 객관적으로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이 제품 사용하고나서는 면포도 안생기고 겨울 접어들면서 속썩이던 각질도 깨끗이 제거되었으니까요. 더불어 피부결도 만족할만큼 정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15% 비타민치고는 자극적이지가 않네요.. 과연 15%의 비타민이 생생하게 살아있을까 싶기는 합니다 -.-; 그래도 양도 넉넉하고 저렴한데다가 효과를 보고 있으니 특별히 케어해준다 생각하지 않고 매일 매일 세안 직후 스킨 바른다 생각하고 발라줍니다. 단 아침에는 바르지 못해요.. 비타민 세럼치고 양이 너무 과해서 아침 저녁으로 퍽퍽 발라 없애려 했는데 아침에 바르고 메이크업을 하니까 죽죽 모다 밀려버리더군요. 특별히 피부가 나빠지지 않는한 지속적으로 쓸 생각입니다. 만약에 과한 각질이나 면포로 실의에 빠진다면 셀렉스씨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