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보완된 항산화 성분

  winnie   (2002-08-03 00:00:00)

10% 의 하이포텐시 세럼의 대히트로...17.5% 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제품이지요. Cellex-C Advanced-C 라인은 비타민 C 의 농도뿐만 아니라 기존의 성분에 강력한 유해산소억제 성분과 콜라겐 방어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 성분들을 보자면.. 포도씨 추출물: 모세혈관속의 세포 유해산소의 공격으로부터 막아줍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모세혈관이 손상을 입처 실핏줄이 나타나거나 붉으죽죽한 불규칙한 톤이 나타나는 것을 막아줍니다. 특히 눈여겨봐야할 성분은 레스베라트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면서 최근엔 심근섬유종을 막아 심장병을 예방해준다는 연구들이 발표되어 하루 1~2잔의 와인으로 심장병을 예방한다..라는 민간요법(?)붐을 일으키기도 했지요. 피부에 사용시 콜라겐을 보호하는 기능을 맡게 되는데 콜라겐을 파괴하는 엔자임의 활동을 억제함과 동시에 현존하는 콜라겐 구조를 서포트해줍니다. 또한 최근 매우 각광받고 있는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에르고티오네이네가 함유되어있는데 이 성분은 맥아, 닭간, 버섯등에 함유되어있는 강력한 항산화성분입니다. 산화로 손상입을 수 있는 조직보호를 해줍니다. 그 외에도 녹차추출물은 항염, 미백, 항산화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지요. 사용감의 차이를 볼때에는 이미 10% 를 사용한 이후라서 그런지..이 제품이 하이포텐시세럼과 비교하여 월등히 그 강도가 높다..하는것은 느낄 수 가 없네요. 오히려 처음 하이포텐시를 사용했을땐 따갑고, 진득거리고..여러 적응단계에서 불편함을 느꼈는데...이제 이정도는 익숙해졌는지 피부에 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한 브랜드안에서 % 가 높아지는 경우엔 pH 를 살짝 높이는 방법으로 자극을 줄이기도 합니다. ) 물론 여드름부위나 가끔씩 각질이 벗겨져 예민해진부위, 여름에 자외선에 오래 노출된 후에는 확실히 따갑긴 했지만요. 제품에서 이미 말했듯..민감한 피부용으로는 무리가 있지요. 한병을 다 사용해나가는 이 시점에서 그다지 큰 변화도 느낄 수 없었고... 아니..사실...하루가 다르게 늙어가는 이 나이에..변화를 못느끼는것이 더 좋은 신호라고 할 수 있는것인가요? ^ ^;; 효과적 비타민 C 의 사용을 미니멈 10% 로 보고있고 좀 더 강력한 효과를 원한다고 무한정 % 를 높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약 15%~20% 의 농도가 좀 더 집중적인 관리에는 효과적입니다. 또한 아무리 셀렉스 C 라고 하더라도 수용성의 비타민 C 는 제조시점부터 비타민 C 가 손실이 되기때문에 어느정도 높은 제품부터 사용해보시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