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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피지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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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의 블럿파우더 대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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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nenya) (2004-04-01 2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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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실크라는 브랜드는 한국엔 널리 알려지지 않은 드럭 브랜드인데요. 널리 알려질 정도로 대단한 브랜드도 아니구요. 하지만 이 브랜드에도 나름대로 셀링 포인트가 있으니 그건 초초초지성 피부에 맥 블랏 대용품으로 팔리고 있더라구요.
전 초초초지성은 아니구 코랑 T 존이 좀 지성인 복합성인데요. 흑인 친구 하나가 너무 좋다고 꼴딱 넘어가게 유혹하는 바람에 그만 덥썩 No Color 를 샀어요. 가격은 $5 정도였던 거 같아요. 용량은 맥 블랏파우더보다 좀 적구요, 색상은 보기엔 좀 진해 보이는데 바르면 별로 발색이 되는 파우더는 아닌 거 같아요.
일단 강점으로 내세우는 피지 조절 부분은 상당해요. 코가 반질반질해지는 시간이 2~3시간 정도 늦어지고 블랏페이퍼로 한번 살짝 누르고 나면 대충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수준이죠. 근데 티존 아닌 부분은 무진장 땡겨요.
그.러.나. 결정적으로 냄새가 극악무도해요. 제가 그리 과민한 편은 아닌거 같은데두 이거 바르면 하루 온종일 머리가 띵하구 어찔어찔해요. 커버걸은 무향 버전이라두 있다지만 이건 고스란히 냄샐 하루종일 맡아야 되니... 게다가 얼마나 지속성이 강한지. 정말 싸구려 비누랑 향수를 대충 범벅해 놓은거 같은 자극적인 향, 흑인용 데오 비슷한 냄샌데 정말 머리 아퍼요.
용기두 좀 수치성이랄까, 들구 다니기 좀 뭐해요. 커버걸만도 못한 용기니까요. 퍼프두 후지구요.
욕만 한거 같은데 장점도 제법 있어요. 향에 전혀 개의치 않는 악악지성이라면 매트하면서도 깨끗한 마무리가 되니까 좋겠죠. 싸구려 파우더들이 종종 그렇듯이 뭉치고 떡지는 일도 별로 없구요. 향만 아니라면 수정용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화장실에 사람 없는 틈을 타서 쓸만 한데 아 정녕 이 냄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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