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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피지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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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용크림이라고하기엔 과한 사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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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kibiko) (2003-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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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자이미온 엔지미온? 뭐라고 읽는걸까요. 발음도 물론^^; 알수없는 뜻을 가진 러쉬의 지성용 로션이랍니다. 러쉬 특유의 정말 단순한; 검은 플라스틱 용기 안에 들어있는 바닐라색의 로션제형이고 뭔가 상당히..덜쩍지근한 향이 납니다. 성분표를 살펴본결과 코코아버터가 근원인듯합니다.
사실 제가 성분표를 본다고 알아볼수있는거 거의 없지만서도^^; 이건 알아볼수있었던게 ..**버터..ㅇㅇ오일..,***오일....@@오일.....그리고 또 **오일..? 이상하다. 친구가 지성용크림이라고 사줬는데, 아무래도 얘가 잘못 가져온거같아서 사이트를 찾아가봤습니다.....지성용 맞네요.
지성용 치고는 과한 사용감이군요.겨울 동안 잠시 썼는데요, 겨울을 맞아 악지성에서는 벗어나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유분감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러쉬제품에 대한 환상;도 있어서 좋겠지.. 하고 계속 발랐는데, 결과적으로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도보다 바를때마다 끈적이는 사용감에 대한 부담이 더 컸습니다.저녁에 바르고 자면 아침에 얼굴에 기름이 넘치는 느낌입니다. 결국 일주일정도 쓰다가 핸드크림으로 전환시켰어요^^;
권하고 싶지 않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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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운 유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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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상구복태) (2003-0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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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 러시 런칭해서 많은분들이 시험삼아 구입해보시고 후기도 올리시길래 도움되시라고 올려봅니다.
엔자이미온(이라고 불리는지 확실하진 않지만;;)은 지성용 모이스처라이저로 나온 제품이에요. 러시 웹사이트에서 구경하다가 옛날 흑백영화시절 베티 모시기처럼 매트한 피부를 만들어준다기에 고민고민하다가 샀던 제품이었죠. 흑백영화들속에 영화배우들 피부 왜 죽이잖아요. 하~야니 벨벳같은 절대 번쩍임없는 그런 피부요. 고민은 왜 했냐면 성분에 줄줄이 모시기오일 무시기오일 ...덩덩덩 덩덩덩 오일들이 포진하고 있거든요. 근데 저로 말할것 같으면 최근 삼년이상동안 오일프리가 아닌 제품을 쓴적이 별루 없다는...게다가 아무리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고 해도 왠지 이브랜드는 찝찝한 느낌이 앞서다보니 별 정이 안갔었어요.
근데 머리속에서 흑백영화피부..흑백영화피부...계속 떠도는 거에요. 결국 원래 쓰던 에치투오의 오아시스도 떨어져가고 해서 에잇! 하고 하나 사버렸습니다. 그게 한달 조금 전의 일이군요.
제 피부는요 악지성입니다. 기름이 그야말로 콸콸콸 쏟아지는..세안 후 암것두 안바르고 서너시간 지난 후에 기름종이 찍어보면 알뜰살뜰히 시트 전체를 남색으로 물들이는...ㅡ.ㅡ; 아침에 일어나서도 제일 먼저 기름종이 꺼내서 얼굴 찍어내는 겁니다. 안그러면 코, 턱, 가끔은 볼에도 넘 피지가 많아서 비누 한번으로 하는 세안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거든요. 희한하게 요즘은 겨울인데도 피지 분비량이 더 많아졌다고 생각중이구요. 뭐 뾰루지는 이제 나도 나려니...하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걍 없어질때까지 놔둡니다.
자..사설이 길었는데. 이 제품 사러가기 전에 웹사이트에서 가격이랑 생긴거 확인하고 가긴 했는데 막상 보고는 엄청 실망했답니다. 양도 너무 쪼끄맣고 케이스 왕 허접이거든요. 50미리에 시꺼멓고 두꺼운 종이같은, 잘 닫히지도 않는 크림통입니다. 가격은 택스 전에 29.95였습니다. 확실히 드럭제품보다는 비싸더군요. 러시 직원이 설명해주면서 많이 바를 필요 없고 조금만 덜어내서 얇게 발라주면 된다고 하긴 했지만...하튼 제게는 가격에 비해 양과 용기의 질이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특히 이런 모이스처라이저류는 좀더 용기에 신경써야 하는 거 아닌가요? 생 재료를 써서 만들었으니 변질을 막기 위해서 개폐는 확실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내용물은 어떠냐 하면, 아주 약한 상아빛을 띈 뻑뻑하지도 않고 젤같지도 않고 물같지도 않은 크림입니다. 매장에서 냄새맡아봤을 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다시 맡아보니 뜨헉. 냄새 정말 이상하더군요. 뭐 X냄새같은 건 아니지만 왠지 머리속에서 치킨이 떠오르는, 오래된 기름같은 냄새라고나 할까?? 첫날 발랐을 때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전 모이스처라이저 바를 때 눈가부터 조금 찍어놓고 입 주위부터 바르기 시작하는데 즉각 느껴지는 유분감. 당황했습니다. 꼭 기름진 음식 먹을 때처럼 입 주위에 기름의 존재가 느껴지더군요. 퍼짐성이나 발림성은 중간 정도. 젤크림들처럼 물기있는 얼굴에 바르면 물이랑 완전히 섞이는 거랑 달리 역시 막을 입히면서 펴발라집니다. 저는 밤에만 바르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피지 나와있는 건 여전하구요. 바르고 나서 조금 있으면 꼭 뾰루지 올라올것처럼 얼굴 부분부분이 아리고 따끔! 했었는데 그부분에 뾰루지가 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껏 사용해본 소감은...역시나 흑백영화속 배우들같은 피부는 나에겐 뜬구름잡는 소리였다는 거. 그나마 뾰루지들을 더 보태는 작용은 다행히도 없는 것 같다는 거. 지금이 겨울이었으니 망정이지 여름에는 택도 없겠다는 거. 담에는 이 크림 살 돈 아껴서 싼 드럭꺼 반드시!! 오일프리!!로 사고 나머지는 기름종이 사는데 투자해야겠다는 새로운 결심 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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