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워낙 돼지털 머리이긴 했으나 최근 퍼머에, 하이이트에..또 얼마전 메니큐어까지 하고..머리를 다소 혹사를 시켰었죠. 퍼머를 한 이유는 단발머리의 과도기를 다소 쉽게 넘길려고 한 것이었는데 문제는 언제나 파마기가 다 풀리고 스트레이트펌을 할때쯤에는 모발이 상당히 손상이 되어 부스스...해져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엔 퍼머를 하자마자 트리트먼트부터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몇번 더 하이라이트등을 넣느라 손상을 시켰는데도 예전에 비해 꽤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사용감의 트리트먼트는 예전에도 많이 사용했지만 샴푸를 한 날에만 어느정도 맨들맨들한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 2~3일이 지나도 (넵..폐인모드들어감 머리도 자주 안감습니다. ㅡ.ㅡ;) 손가락사이로 사르르..미끄러지는 모발의 느낌이 꽤 괜찮습니다.
가벼운 스타일링 로션만 살짝 발라줘도 부스스함없이 차분하게 유지되는것도 퍼머머리를 한 사람에겐 꽤 편리합니다.
양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적은 양으로도 코팅력이 우수하므로 꽤 오래사용할 수 있구요.
건조하고, 손상되고, 부스스하고, 컨트롤이 어려운 두꺼운 모발을 가진 분들에게 모두 적합한 제품.
사용하자 촉촉해지는 머리결
guest(djajskj) (2003-05-01 00:00:00)
페수에 살짝 불고 있는 트리트먼트에 관심에 저도 한몫 ^^;; 하려고 올리는 후기입니다. 우선 비달 사순 제품을 다~ 좋아합니다 (전 너무 편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ㅜ.ㅜ)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다 좋아합니다. 물론 국산과 외국 (그냥 용기만 다른지 몰라도) 둘다 사용해 보았는데요. 아님 트리트먼트 되어있는지 몰라도 전 둘 다 만족입니다.
(확인한 즉 국산은 익사이팅 샴푸+린스+트리트먼트입니다)
straight hair 용이구요. 국산 - 원산지 일본(예전엔 태국이었는데-샴푸,린스) 원산지 태국(트리트먼트) 사실straight 는 매직을 하는지라 펴지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팬틴, 레드켄, 허벌(최악입니다^^;;), 워터셀, 바이오메드 등등 $1 짜리 샴푸까지 다 써본 저에게 역시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는 비달입니다..(추종자이군요 ^^;;)
다른것들은 후기 올리기도 그렇군요. 최강자 앞에서..
물론 샴푸나 린스를 좀 저렴하게 쓰더라도.. 트리트먼트 하나만은 정말 비달이 괜찮더라구요. 물론 유니크 1분도 써봤습니다.유니크가 가격에 비해 좋다고 생각이 들지만 실제 느낌은 비달만큼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언제나 방황하다가 돌아오는건 비달입니다 (앗~! 예외 - 아베다라인 빼구요. 한국에선 넘 비쌉니다.)
린스나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나 사용하자 마자 촉촉해집니다. 머리결이요~~~~!! (너무 기대는 금물 ㅋㅋ) 그리고 갠적으로 머리에 향기나는건 별로라서 ^^;; 무향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