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사용감과 보습력...

  esther32   (2004-12-29 15:54:46)

정모에서 삼돌이님께 값싸게 산 제품입니다... ^^ '울트라'라는 이름에 되직하고 무게감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액상 타입입니다... 플로럴계 향과 자차 특유의 향이 잘 섞여 나는군요... 액상 타입이어서 얼굴에 잘 펴발립니다... 그닥 무겁지도 않군요... 사용감이 일본계 리퀴드 자차와 흡사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을 바를 때는 콩기름같은 오일감은 없어 더 좋군요... ^^ 얼굴에 바르면 가볍게 착~ 붙습니다... ^^ 번들거림이 좀 있습니다만, 바른 후 옷을 입는다던가 하는 동안 거의 사라지는군요... 백탁은 없는 듯 싶네요... '울트라~'한 보습력은 잘 모르겠네요... 평소에 사용하기는 괜찮은데... 겨울이어서 그런지, 현재 제가 탈수 상태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온이 특히 낮은 날은 보습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_-;; 하지만, 여름에 사용한다면... 글쎄요~ 번들거림과 보습력이 조금은 부담스러울지도... -_-a 다른 계절에도 사용감이 지금과 흡사하다면 쭈욱~ 사용하고 싶은 맘이 있습니다만...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생각하면... -_-;;;;;;;

  약간 특이한 느낌의 번들대는 데이로션.

  삼돌이   (2004-11-18 00:06:00)

아주 묽은 흰 액체로 처음에는 백탁현상이 생길줄 알고 겁먹었습니다. 하지만 백탁 없어요. 냄새는 살짝 베이비로션 냄새가 나요. 굉장히 묽어서 줄줄 흘러내리지만 마치 일제 수정액자차마냥 바르면 금방 세팅됩니다. 매우 쫀득쫀득한 느낌이지만 끈적거리는 느낌은 적습니다. 신기하게 바르는대로 쫙 붙어요. 금방 마릅니다. 보습력은 대단하지 않습니다. (뭐가 울트라냐 -_-+) 뭐...그럭저럭 무난한 데이로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단점이라면 번들거림입니다. 파우더 안 발라주면 조금 곤란한 번들거림이 있어요.

  올레이 자차로션하고 비슷..

  guest(naomi)   (2006-02-02 17:15:55)

울트라 페이셜 모이스쳐라이져지만.. 절대 울트라 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냥 로션정도의 질감에 로션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보습력? 그렇다고 건조한 것도 아니예요. 보습력은 크게 건조하지 않은 분이라면 만족 할 것 같네요. 사용하면서 올레이 제품과 사용감이 비슷하다고 생각됐어요. 단, 올레이 쪽이 좀더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사용감은 키엘이 좀더 좋은 편입니다. 백탁현상은 거의 없는 것 같고.. spf 15에 uba까지 차단되는 제품이예요.. 단, 눈시림은 약간 있네요.. 하지만 뉴트로지나의 막강 눈시림과 비교하면 봐줄만 한 정도입니다. 무난하고 괜찮은 제품인데.. 가격이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면 그다지 메리트가 있는 제품은 아닐것 같아요..

  자차 유무에 따라서 차이가 있더라구요

  guest(myco1004)   (2002-11-27 00:00:00)

울트라 모이스쳐라이져가 자차포함된 것이랑 아닌 것 두 가지잖아요. 두가지 다 써봤는데 사용감이 조금 달랐어요. 자차가 포함된 쪽이 전 더 좋았어요. 촉촉하면서도 번들거림은 없어거든요. 대신 겨울에 단독으로 쓰기엔 좀 부족함이 있죠. 반면 자차 포함되지 않은것은 꽤나 번들거리는 편이였어요. 제가 건성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악건성이 아니면 겨울이더라도 깔끔한 사용감은 아니였어요. 하지만, 저희 아빠나 엄마는 쫀듯하니(^^) 좋다고들 하시네요. 혹시나싶어서 성분표를 보니까 이름만 '울트라~'로 같지 자차성분을 포함한 상당한 성분이 다르더라구요

  생각보다 보습력이 약한듯..

  guest(youngvc)   (2002-11-27 00:00:00)

이 로션이 좋다는 말을 듣고 벼르다가 이번 여름에 미국에 갔을때 236ml짜리로-.-; 사왔거든요. SPF15 포함된 넘으로다가요. 그리고 가을이 됐구나 싶을 무렵에 꺼내서 쓰기시작했는데, 왜 10월에 갑자기 추워졌을때 있잖아요. 넘 건조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로션을 바르고 외출하면 하루종일 엄청난 당김에 넘 괴로왔습니다. 로션이라지만 "울트라" 모이스쳐라이져인데..아무리 건성이어도 그렇게까지 당긴적은 없었는데 말이죠. 며칠을 그렇게 보낸뒤에 여름에 선물받은 Vichy liftActiv 쓰고 있는데요, 머 그럭저럭 괜찮네요. 다음타자로 Vichy 떼르말S를 살까하다가 Aveda에서 토르말린이 들은 수분크림을 샀거든요. 리뷰란에 이상품은 후기가 없어서 좀 불안하긴 하지만 얼렁 비쉬 다쓰고 써봐야겠슴다. 지금 키엘 로션은 제 화장대 서랍속에서 잘 쉬고 있습니다.-.- 나중에 봄이 됐다 싶을때 꺼내써야겠네요.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