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글리세린 베이스구요, 민감한 피부도 사용하게끔 무착색, 무향, 진정성분 알란토인 함유 등등 입니다.
크림성상은 부드럽지만 피부에 슉~슉~ 펴발라지는 타입은 아닙니다.
피부에 닿는 순간 찰싹! 달라붙는다고나 할까? 그래서 꾹꾹 눌러주듯이 발라주면 하다라보 광고처럼 피부가 쫀득쫀득 손바닥에 달라붙어 올라옵니다.
세안직후 물기가 남아있는 피부에는 밀착이 안되는 느낌. 큐렐 로션위에 발라주니 발림성이 더 좋아집니다.
가장 맘에 드는건 이 쫀득한 보습력이 밤새 지속됩니다. 건조한 방임에도 아침에 일어났을때 저녁때 발랐던 그 촉촉함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악건성 겨울 버즘이 생기는 부분에 자주 소량씩 보충해주듯 사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암튼 이번 겨울은 큐렐 로션+크림 조합으로 잘 보낼듯 합니다.
발림성이 썩 좋지 않다보니 바디전체에 바르기보다 가장 거칠어지기 쉽고 모이스처의 밀착성이 요구되는 발, 팔꿈치등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국소용으로 바르면 화장 잘 먹어요~
guest(lusil) (2004-03-09 12:30:59)
계절이 일렀던건지,제 피부에 문제가 있었던건지 첨에 멋모르고 얼굴 전체에 발랐다가 담날에 조금씩 뾰루지가 올라오는걸 본후로 사용하길 주저했더랬습니다
근데,계절이 계절인지라 제 지성피부도 건조함을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특히 양쪽볼을 중심으로 말이죠
그래서,이번엔 국소용으로 사용키로 했어요
오호~이렇게 사용해야되는군!!!
요즘은 전날 아무리 스크럽에 맛사지를 열심히 해도 담날 화장이 약간씩 들뜨는 편이었는데 이걸 바르고 화장을 하면 잘 먹네요
그리고,마지막으로 손에 남은걸로는 손,무릎,팔꿈치 따위에 알뜰하게 바르지요..한결 보드라워지는걸 느낄수 있구요
흠,근데 이거 원래 맛이 좀 있는듯 하네요...
결코 달콤함이 아닌 약간의 씁쓸한 약맛이 나요,먹는건 자제해야할듯...^^;;;
아참!통이 약간 허접하네요,뚜껑을 열다가 내용물이 좀 튀어 흐르더라구요..거기서 약간 감점!
민감하거나 유분이 있으신분들은 피하세요
guest(iris0012) (2003-04-19 00:00:00)
일본드라마 보다보면 나오는 선전중에 큐렐 광고를 보고
이런게 있나보다 하던중, 후기사이트에서 이 약용크림이
꽤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오옷;;솔깃했어요.
그래서 페수에서 후기를 찾아 읽어봤더니 칭찬 일색이라서
가격도 싸겠다 해서 그냥 주문해서 사용해봤습니다.
후기나 구입한곳 설명에서 발림성이 좋은편은 아니라고
들어서 각오했는데 좀 심해요. 말그대로 잘.안.발.립.니다.
물기있는 상태에서 발라주라고 하는데 전 그냥 보통하던대로 스킨 싹 흡수된 다음에 발라줬어요.
근데 신기한건 그렇게 뻑뻑한것이 바르고 나니 번들거림은
전혀 없고 느낌도 처음엔 무겁더니 좀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서 요거 물건이구낫 했죠.
그런데 눈썹 윗부분, 뺨 밑부분이 가렵고 붉어지는 증상이...(전 안맞는 제품은 얼굴 군데군데가 이렇게 가렵고 빨개집니다.--요 현상은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됐답니다.)
그래도 얼굴에 탄력도 쭈악 붙는거 같고 좀 하얘지는 느낌도 들어서 그냥 무시했어요. (무시할걸 무시해야지... 쩝...둔하긴)
이틀째 얼굴에 좁쌀여듬이 좀 올라오는듯,,,
삼일째 화장을 하고 나니 확실히 증상이 눈에 띄이더군요.
온얼굴에 쪼그만 것들이 좌악ㅠㅠ
지금은 많이 가라앉았지만 저거 보기도 싫습니다.
이 제품 파는 어떤 사이트에선 얼굴에 사용하지 말라고
돼있더군요. 제가 좀 민감성이긴 하지만 이런적은 많지
않거든요. (없진 않죠...ㅜ.ㅡ)
악건성들에겐 얼굴에도 좋은 제품일지 모르지만 민감하거나
유분 있으신 분들은 사용안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자극이 없으면서 피부를 단단하게 만들어줘요.
guest(sunnyYa) (2002-10-12 00:00:00)
이 제품은 튜브 타입과 pot타입 두 종류가 나와요,.
전 그중 pot타입을 구입해서 써봤어요,.
우선, 제 피부 타입은 볼,코등 - 민감한 피부, 약간의 자극에도 불그레 --;, 항상 화난 사람처럼 붉게 되어 있음
그와 부분 - 상당한 지성임,. 하지만, 자차를 맨솔레담의 것으로 바꾼후 전의 엄창난 기름은 없어짐,. 하지만, 다른 자차 사용 시 예전의 왕성한 기름을 보임 --;
눈 - 항간종 있음 --;
지성피부 지만, 사무실의 에어컨과 수분부족형 지성이라서 기름기는 많지만 건조로 인한 각질은 미간사이, 볼과 눈바로 밑 사이에 존재하고 있었죠,
또한, 각질을 제거 하기 위한 효소등의 사용으로 민감해져서 각질이 있는 바로 그 부분이 붉게 되어 있죠 ,.
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클라린스의 멀티액티브데이 크림이였어요,.
리뷰 상에서는 건성피부를 위한 것으로 나왔지만, 겨울철의 엄청난 건조각질과 환절기의 각질을 잠재우기에는 상당히 부족했어요,. 발라도 그 당시는 좀 축축한 느낌이 나는데,. 점심때에보면 입가나 볼 부분이 건조해서 땡기는 느낌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구입한 제품이 이 제품이예요,.
우선, 느낌은,. 빵을 만들거나 하면, 달걀흰자를 막 저어서 크림 상태로 만들잖아요,. 이걸 휘핑크림 이라고 하나요(--;) 하여튼 바로 그거예요,..
휘핑크림을 보면 상당히 부드러워 보이지만, 조리기구를 뒤집어도 그것들 사이의 응집력(?)이 있어서 쏫아 지지 않지요,.
부드러워 보이면서도 점성이 있어서 단단한 느낌,.
큐렐약용 크림을 보면 그래요,. 주걱으로 손에 적당량을 덜어놓으면 상당히 부드럽게 느껴져요,.
이 걸 얼굴에 바르면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느낌이 나요 (아~ 이걸 어찌 표현해야 하나 --; )
처음 발랐을 땐 예의 축축한 느낌이 나는데,. 좀 지나면 아까의 좀 찐득하면서 축축한 느낌이 사라지고,. 얼굴이 편안해요,.
물론, 점심 시간의 얼굴 땡김이나, 입가의 버짐 비슷한 각질도 없어 졌구요,.
또, 제 피부가 상당히 민감해서, 목욕하고 난 후에는 잘 쓰던 크림도,.. 클라린스 멀티액티브 크림도 볼 주변에 바르면 화끈한 경험이 있는데,. 전혀 그런 작극도 없더군요,. *^^*
자극도 없으면서 피부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구할 수만 있다면 계속 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