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후기적으신 분이 '바디'용으로 분류되어있다고 하셨는데 페이스/바디 겸용입니다. 많은 고보습 모이스처라이저들이 그러하듯이요.
굳이 피부타입을 따지자면 건성용 로션에 가깝구요, 살짝 도톰히 덥히듯 발려집니다.
하지만 구성성분들이 거의 모공을 막지 않거나 아주 약하게 막는 정도 (코메도제닉 1~2) 라 수부지 피부에도 적당할것 같습니다.
예민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게끔 저자극으로 포뮬레이션되는 브랜드라 무향이고 알란토인같은 수딩성분, 콜레스테롤같은 지질구성성분들도 들어있습니다.
산뜻~촉촉~한듯 하다 뒤돌아서면 맹숭맹숭해지는 수분크림류보다 오히려 보습력이 낫습니다.
현재 본격 겨울날씨에 접어들어 그렇지 봄~초가을정도 날씨라면 중건성피부가 이 제품하나로도 크게 무리는 없을듯 하네요.
건성용이에요~
guest(alexsys) (2008-07-29 14:09:35)
이게 curel홈피에 들어가니까 바디쪽으로 분류가되어있네요..여태까지 저는 얼굴에 잘 발랐는데요.^^;
비오레나오는 Kao사의 Curel브랜드구요.미국에도 이놈이있습니다만 case가 조금 다르더라구요(미국답게 엄청난 대형). 내용물은 못봤습니다만....
겨울에 쓸 모이스쳐라이져로 미리 일본에서 구매한 놈이구요. 가격은 의외로 조금 세서 약 1300엔정도. 용량은 220ml입니다.
오늘 주루룩 올리는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겨울한철 잠깐 쓰기에는 양이 너무 많죠? 해서 전 조금 덜어서쓰고 있고 나머지는 이미 부모님손으로 넘어갔습니다..;;
질감이 거의 물같이 주르륵~ 흘러요. 살짝만 덜어서써도 온얼굴을 덮고도 남아서 220ml이상의 값어치를 -_-합니다.... 몸에발라도 되고 전 손 얼굴 목 이렇게 발라줍니다. 또 겨울되면 손이 너무 건조해서;;
무향이라 머리가 아프지 않아서 좋긴한데 이게 또 제가 보기에는 건성용입니다. 역시 헬스장에서 이거바르고 한시간정도후에 집에 도착하면 기름이 엄청나게 퐁퐁퐁.. 건조하신분들 좋으실듯. 저는 비행기탈때 아무것도 안가지고 요거하나만 덜어가지고 타고 한번 발라줬더니 건조하지도 않고 매우좋더군요. 여행자주하시는분들께 유용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