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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자외선차단,저자극성,수분공급,안티에이징,피지흡수,SPF 25-39,UV A, B,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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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크림과 비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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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사도) (2013-09-25 11: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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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쉬박스 CC 크림과 BB 크림 비교 후기예요. 한동안 매장에서 보면서 뭘 살까 고민했는데, 세포라 매장 돌면서 샘플용으로 잔뜩 받아와서 몇주 쓰고나니 판가름이 났슴다.
사도 상태: 피부가 딱히 심하게 나쁘지 않고, 또 두꺼운 파운데이션 아주 싫어라 하는 지성피부라 이십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거의 쭉~~~ 커버걸 틴모 젤 밝은색+ 디올스킨 팩트를 써왔는데, 직장생활을 시작하고나니 이게 넘 커버력이 없어서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예전에는 특별히 화장 신경쓰는 날에만 쓰던 RMK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매일 덧바르기 시작했어요.
근데 최근에 메마른 서부에서 축축한 동부로 이사오면서 얼굴에 개기름이 만빵~ 모공은 죽죽~ 늘어지고 기미는 또 좍좍~ 커져가는 게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동시에 삼십대 돌파.. ㅋㅋㅋ) 그러고나니 커버걸 틴모는 넘 촉촉해서 부담스럽고, 자연스럽게 모공이랑 붉은기 가려주면서 윤기 있었던 RMK 마저도 커버력이 넘 얇아 아쉬운 느낌이 들기 시작하고 거기에 기미 걱정 때문에 SPF 높은 파운데이션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기저기 기웃거려봤슴다.
심사기준: 1. 모공 커버 2. SPF30 PA+++ 이상 3. 사도의 레모나 피부를 칙칙해보이지 않구 자연스럽게 보정할 수 있는 적당히 화사한 색상 4. 커버력은 얇게 바르면 자연스럽게 보이구 덧바르면 기미 주근깨 살짝 가릴 수 있을 정도 5. 사도의 탈수지성 피부에 맞게 실리콘이 들어가 피지 잡아주면서 번들거리지 않고, 또 너무 퍼석하게 뜨지도 않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프로페셔널한 피니쉬 6. 피지와 뒹굴며 지워질때 지저분하지 않게 서서히 사라지는 초능력 7. 점심시간/5시쯤에 기름종이와 팩트로 눌러주기만 하면 신경 꺼도 되는 지속력 (사도는 보통 8시 퇴근)
후보들: 로라 머시에 오일프리 틴모 - 넘 리치하고 번들거려서 탈락 나스 틴모 - 색상 너무 노랗거나 핑크로 떠보이고 커버력 낮아서 탈락 알마니 마에스트로 - SPF 15 낮구 모공 하나도 못 가려줘서 탈락 디올스킨 누드 - SPF 15 역시 낮구 리치하며 다크닝 현상 넘 심해서 탈락 Hourglass Immaculate - 역시 SPF 15 낮아서 탈락.. 넘 퍼석하기도 했음 스매시박스 BB - 뽀송한 마무리와 모공 가려짐이 맘에 들어서 샘플 스매시박스 CC - 비비와 매우 비슷한데 살짝 더 커버력이 높은 느낌이라 둘 중 고민하다 이것도 샘플
현장스케치: 스매시박스 메컵 아티스트와 상담- 손가락에 콩알만큼 짜서 양 손가락에 골고루 비벼준 후 얼굴에 톡톡톡톡톡톡톡 x50 두드려주며 바르라고 하네요. (친언니의 진동 파운데이션을 갖고싶게 만드는..) 그리고 더 커버력을 원하는 곳이 있으면 또 손가락에 콩알만큼 짜서 반복. 뭉치게 보이는 곳은 다 두드려 준 후에 아주 살살 feather stroke 로 블렌딩 해주고요.
틴모치고 워낙에 커버력이 높은 편이라 이렇게 바르니까 걍 손가락으로 척척 문질러 바르는 것 보다 (전 커버걸 틴모랑 RMK 파운데이션을 항상 그렇게 발랐거든요 ㅡ.ㅡ;) 얇고 고르게 발려 자연스럽게 정돈되어 보이고 좋군요. 문제는 얇게 발리니까 SPF의 효과를 그대로 기대할 수가 없는.... ㅡ.,ㅡ 하지만 코와 광대뼈에는 덧발라서 괜찮다고 스스로 정당화.
(그 후로 밑에 정량으로 바를 수 있는 SPF 베이스 제품 없나 테스트 하는 중임다)
색상은 둘 다 fair 로 골랐어요. 미국 화장품 매장 가면 항상 모두가 그 다음 색상인 누~~런 누~드 색을 권장하는데, 전 사실 얼굴색이 누렇다기보다 레모나 색이라서 노란 파운데이션 바르면 jaundice 기운이, 누런 파운데이션 바르면 어두운 칙칙함이, 글고 붉은 기가 있는 일반 미국 파운데이션 바르면 오렌지색이 눈에 띄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붉은기도 노란기도 갈색기도 없는 거의 아이보리 색감의 파운데이션이 잘 맞아요. 문제는 얼굴이 태닝이 되면 아이보리가 동동 떠서 그보다 더 어두운 계열이 필요한데 항상 거기에 다른 색감이 들어가서 낭패 ㅜㅠ
각설하고, 차잇점 들어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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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
처음엔 쫀득하고 두껍게 발리는 듯 느껴지지만 위의 손가락 테크닉으로 얇게 골고루 (1분 정도?) 두드리고 나면 쫀득하게 피부속으로 스며들어 사라집니다. 글구 색감도 피부에 잘 스며들어 눈에 안 띄어요. 모공 커버력+잘 스며들어 화사하면서도 자연스런 피부색 표현+적당히 뽀송하게 정돈된 피부 광택의 삼박자가 사도를 흡족하게 했슴다. 몇분 정도 지나고 나면 무게감도 거의 안 느껴져요. 저는 보통 아침 출근 전에 효소세안-스킨-항산화 에센스-요거 바르고 나서 옷 입고 5분 정도 머리 손질을 합니다. 그리고 블러셔 바르고 눈화장 (속눈썹 붙인 후로는 눈화장이래봤자 섀도 프라이머 바르고 화사한 단색 섀도 슥 문질러 주면 끝) 하면 끝. 일어나서 십분안에 출근하기~ 쓩쓩.
점심시간 수정시 팩트로 위에 두드려도 뭉치거나 크게 티나지 않아서 좋아요. 오후가 되어도 슬슬 지워지긴 했지만 눈에 띄게 얼룩지는 것이 전혀 안 보여서 걍 팩트를 위에 덧발라 주면 오후-저녁에 어울리는 좀 더 뽀송한 화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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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
좀 더 두껍고 무겁게 발립니다. 커버력이 BB보다 쫌 더 높고, BB가 쫀득하다면 CC는 무거운 paste의 느낌이 나요. 열심히 손가락 테크닉으로 스며스며라~~ 주문을 외우며 골고루 얼굴을 때려주다보면 2분 정도 후에 팔이 아파 그만 둡니다. 그만큼 안 스며들고, 피부 위에서 좀 겉도는 느낌이 있어요. 이걸 바르기 전에 커버걸 틴모나 뮤라드 선스크린을 발라주면 (둘 다 약간 촉촉하게 광 남는 제품) 훨씬 낫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색소가 피부 위에 따로 노는게 보여요. 특히나 수정화장 하려고 팩트로 두드리면 확 티가 납니다. 점심 쯤이 되면 이미 약간 각질 있는 곳/건조한 곳/피지 많이 나는 티존이 얼굴 위의 색소와 얼룩덜룩 지저분하게 따로 노는 현상이 보입니다. 오우 노우..... BB 2주 정도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나서 이거 쓰니까 그 차이가 너무 확연하게 느껴져서 1주일도 못 쓰고 그만 뒀어요. 잘 안 발리니까 신경 써야돼서 시간 아깝고, 바르고 나서도 얼룩덜룩 지워지니까 신경 써야돼서 시간 아깝고. 시간이 돈!
결론: BB 별 다섯, CC 별 셋. BB 사서 잘 쓰고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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