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나 가을 겨울에 아넷사가 너무 매트하다면 시도해볼만한 제품

  guest(9657pkp)   (2012-08-05 18:32:03)

일본에서 떠나오기전에 마지막으로 구입했던 화장품입니다.. 시부야 마츠키요에서 아넷사나 한 두세개 사서 들어오려는데 마침 점원이 이 제품이 새로나왔다고 피부트러블까지 케어해준다고 막 선전하고 오늘 구입하면 5% 추가할인해준다고 꼬드겨서 산 제품이죠.. 따지고보니 아넷사보다 저렴하고 더군다나 같은 시세이도에서 나온거라서 별생각없이 구입했어요. 사실 아넷사가 좀 질리기도했었고. 비오레에서 나온 워터베이스 선스크린도 생각보다 별로였던터라... 봄에 잘쓰다가 이번에 홍콩가면서 들고갔는데요.. 땀이 너무많이나니 눈시림현상보다 눈가에 따가움이 엄청나더군요... 홍콩에서 한 하루이틀있었더니만 눈주위가 약간 시커매지면서 딱지가 생기는게 아닐까하는정도로 눈주위 자극이 심했어요.. 땀영향으로 눈주위에 발랐던 이 제품이 트러블을 일으킨거같았어요. 그래서 결국 키엘 아이스틱을 현지에서 구매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했던 제품이예요. 일단 땀이 많이나서 닦고다닐땐 그런 현상을 유발했구요.. 시세이도 계열 선크림이 대충 보면 눈에 좀 자극적인면이있긴한데..이건 아넷사보다 덜매트하게 세팅되어서 워터프루프라고 적혀있음에도 좀더 자극적이었던것같아요. 백탁은 거의없어요. 보통 아넷사 금색을 쓰는데 아주약간 피부보정이 되는 아넷사와는달리 이건 백탁이 거의없어요.게다가 아넷사금색(제가 금색을주로쓰니 금색과 비교할게요)보다 좀더 촉촉하게 마무리됩니다. 가격대도 세일하기전가격이 2000엔대인걸보니 아넷사랑 비슷하면서 트러블피부를 위해 만든것같아요. 제가 지금 트러블이 거의나지않는 상태라 아넷사랑 트러블케어면에서 무슨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구..특별히 덥지않은계절..봄이나 가을 겨울에 아넷사가 너무 매트하다면 시도해볼만한 제품인것같아요. 하지만 국내에서 구하기가 매우힘든거같아 별을 뺍니다 그리고 별반개는 눈가에 자극을 심하게 줘서 반개다시빼구요.. 이것도 바디용과 얼굴용이 나오더군요. 물론 바디용은 얼굴에도 사용가능하게나오고.. 얼굴전용은 역시나 아넷사처럼 좀더 비쌌어요... 아넷사좋아하시구 일본가시면 한번 구입해볼만한 제품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