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A+BHA+스크럽 을 말하면 비슷한 제품으로 뮤라드의 AHA/BHA 엑스폴리에이팅 클렌저가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을 보자면 PTR 은 좀 더 스크럽의 입자가 크고 거품의 느낌이 적습니다. 스크럽만 보자면 페이셜보다는 바디 쪽에 좀 더 가깝습니다. 안티에이징 클렌저 자체의 각질제거력이 아주 높진 않으므로 클렌저 2회, 버핑비즈 1회, 뭐 이런식으로 사용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뮤라드와 비교를 하자면 뮤라드는 입자가 말랑말랑하고 미세하기때문에 3가지 각질제거성분이 포함되어있음에도 데일리 클렌저로 사용가능할 정도이구요. 그러므로 둘을 놓고 볼때 어떤 종류의 스크럽을 선호하는가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래도 나는 향도 좋고 각질제거 효과도 잘 되는것이 좋다~ 라고 하면 차라리 뉴트로지나쪽이 나을듯 합니다. BHA 2% 에 자몽향에 포밍효과로 피부마찰자극을 줄여주니까요. 하나는 노화피부용이고 하나는 쥬니어용(?) 이 아니냐! 라고 반박할 수도 있겠지만;;; 제품명은 그냥 화장품회사의 작명가(!) 가 결정하는거고..결국 그 퍼포먼스는 성분이 말해줄 뿐입니다...알고보면 핸드크림 아이크림도 성분상으론 별 차이 없다니까요 -_-;
굳이 PTR 버핑비즈의 팬이 아니라면 큰 매력을 못느낄 제품입니다;;;요즘에 워낙 스크럽류들이 잘 나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