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브론즈

  winnie   (2010-09-06 00:26:58)

여럭지 컬러가 나오는줄 알았더니 딱 두가지 컬러만 나오네요. 아일랜드 브론즈와 바닐라 전 여기서 아일랜드 브론즈만 가지고 있습니다. 두개를 가지고 있으면 찰떡궁합인것 같긴 하네요 ^^ 무스질감의 크리미한 아이컬러입니다. 바르고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꽤 두께의 균일감이 있게 펴발라집니다. 크림 아이컬러의 경우 너무 촉촉한 타입은 손가락 지문을 눈꺼풀에 남기면서 피그먼트가 이리갔다 저리갔다 해서 색상의 그라디에이션을 살리기 힘든것들도 있죠.  이 제품은 정말 좁쌀만한 양이 아주 얇게 펴발라지면서도 색감을 진하게 잘 살려줍니다. 눈꼬리부터 시작해서 눈앞머리까지 펴바르면 아주 쉽게 그라데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퍼수퍼 울트라 우수한 것으 쌍거풀에 크리즈를 만들지 않는다는 점!  리퀴드~크림 타입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쌍거풀 라인을 따라 피그먼트가 흘러들어와 줄을 만들기 십상인데 이 제품은 하루종일 완벽세팅을 자랑하네요. 바닐라가 있어 눈앞 하이라이트를 주면 좋겠지만 한가지 색만 가지고 있어 전 파우더타입 아이새도우로 눈꼬리 포인트와 눈 앞머리 하이라이트를 주는데 파우더 타입을 덧발라도 뭉치거나 부조화감이 보이지 않게 잘 블렌딩이 됩니다. 요즘에 나오는 무스질감의 아이새동류는 팟 타입이 많은데 튜브타입이 양조절은 훨씬 더 쉽습니다. 또 위생적이기도 하고 건조되지 않고 잘 유지되구요. 투명메이크업에 일조하는척하며 귀차니즘으로 아이새도우를 잘 하지 않았는데 가을을 맞이하야 다시 아이새도우의 세계로 이끄는 제품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