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본의 실리콘 글로브가 단종이 되면서 산뜻+촉촉+보들의 핸드크림찾기가 다시 시작되었죠.
물론 보습만을 찾는다면 뉴트로지나를 따라갈 자 없지만 뻑뻑한 발림성이 문제였고..새로나온 패스트 업소빙은 보습력은 빈약하고..그러던 차에 발견한 핸드크림입니다.
파라핀 관리의 효과를 준다는 이 핸드크림은 미네랄 오일 (paraffinum liquidum) 을 주 성분으로 합니다. 하지만 바로 다음에 오는 것이 글리세린 (노르웨이젼 포뮬라의 주성분) 그리고 실리콘..그 외에도 시어버터(바디샵/록시땅의 주성분) 나 아보카도/올리브/비타민 E/살구 오일등 대다수 핸드크림에서 볼 수 있는 보습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장점은 각종오일이 함유되어있음에도 부들거리는 질감으로 핸드크림을 슥슥 바른후 타이핑을 하거나 다른 작업을 하는데 부담이 적다는 것입니다. 책상위에 올려놓고 자주자주 덧바르기 좋구요.
여기에 플러스는 새콤달콤한 향이 더해져있다는것.
각각의 유명한 핸드크림브랜드들의 성분이 총망라되어있으면서 각각 그들의 단점을 보완하여 보습은 충분히, 그러면서 사용감은 산뜻하게..의 미묘한 합의점을 잘 찾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