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를 위한 핸드크림.

  jerry   (2002-08-13 00:00:00)

실리콘 글러브 핸드크림. 왜 장갑이라는 표현을 썼을까 의아했는데, 물일을 하다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네~ 저는 주부이기도 하거든요.^^ 실리콘 성분이 손에 장갑을 낀 것처럼 얇은 막을 형성해주어서 물과의 접촉을 최소화시켜준다고 할까요? 손위에서 물이 미끄러져나가는 듯...그리고 그 장갑효과가 다른 핸드크림에 비해 상당히 오래갑니다. 사실 월등하죠. 그래서 설겆이, 물청소할때 아주 좋습니다. 대신 저는 음식할때 찜찜해서 깨끗이 씻어내고 합니다. 씻어내는 것도 제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핸드크림에 비해 그리 쉬운 편이 아니었습니다. 꼼꼼하게 씻어내야 완벽하게 제거가 됐다 싶었어요. 그리고 보습력도 뉴트로지나 핸드크림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만족스럽고 바르고나서 끈적임없이 매끈함을 가져다주구요. 향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하지만, 물일 많은 엄마, 주부들을 위해서는 꽤 만족스러운 핸드크림입니다.

  보습면에서 부족한

  ranze   (2005-05-31 19:31:15)

45ml 두 개를 정모때 구했습니다. 거의 무향에 가까운 약한 파우더리향과 플라스틱같은 냄새가 뒤에 남는데 손에 바르고 얼마후면 곧 날라갑니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질감인데 흡수가 정말 빠르군요. 사사삭~ 스며들어서 끈적임없이 보송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남는데 손바닥과 건성이 심한 손가락쪽은 조금 버석거린단 느낌이 듭니다. 바른 직후 안쪽에 면이 씌워져있는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 한 후 벗으니 아까보다 더 부드러워진 것이 그 안에서 습기와 온도때문에 잘 스며들었나봅니다. 잘 스며들고 부드럽긴해도 보습면에선 약하단 생각에 겨울엔 사용을 안했는데 다음엔 면장갑을 껴볼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악건성도 아닌데 일부러 그러는 것도 귀찮고 - 워낙 좋다는 평을 많이 들어서 기대가 컸는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이번 여름에 다 사용해야겠습니다. 구하기가 쉬운 것도 아니고 만족도도 높지않으니 당분간 재구매는 안할듯~

  왜 하나만 샀징?

  cocoloco   (2002-11-18 00:00:00)

전 핸드크림도 기름기있는건 싫어하는 편이라 쥐똥만큼 바르고 손등에 막하나 씌워놓은것같은 뉴트로지나를 최고로 여겼었는데요, 뉴트로지나의 단점이라면 이 막을 씌워놓은것같은 느낌이 지나쳐 손이 갑갑하게까지 느껴지기도 한다는 거였죠. 조금이라도 많이 발라졌다 싶으면 여지없이 일어나서 손을 다시 씻게 만드는 바로 그 느낌. 그리고... 뭔가 기분이 별로 안좋은 냄새. 실리콘 글로브는 거기에 비하면 사용감이 가벼운 편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촉촉한 얇은 막을 씌워놓은듯 한 사용감, 그래서 손바닥으로 손등을 문질러보면 스윽~ 하고 부드럽게 미끄러지죠. 무겁진 않지만 촉촉하고 매끈한 사용감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저는 손등이 많이 건조한 편이라서 한여름 축축할때 빼고는 핸드크림을 계속 발라주는데 화장대에 하나, 컴퓨터 옆에 하나, 가방에 하나, 그리고 직장에 다닐때는 사무실 서랍에도 하나 넣어뒀더랬습니다. - -;; 게으르고 까먹길 좋아해서 가는데마다 놓아두는거죠. - -;; 기획으로 큰넘 하나에 작은넘 하나, 아님 작은넘 두개를 묶어서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 하하... 이렇게 좋은넘인줄 알았으면 몇 개 더 사서 선물겸 친척들에게 나누어줄걸 그랬어요. 점수도 따고 관계도 돈독하게 다질겸 해서 말이죠.

  완벽한 핸드크림

  MAMA   (2002-07-29 00:00:00)

한마디로 써 본것 중에서 최고입니다. 손이 워낙 건조해서 핸드크림이라면 목을 매는데 이렇게 만족스러운건 처음이더군요. 에이본의 핸드 크림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제품인데 과연 그 명성 값을 하더군요. 조금 짜서 바르면 삭 펴지고, 삭 흡수되고, 전혀 미끌거리지도 끈적이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얼마나 촉촉한지... 정말 환상이에요. 흡수가 정말 빠르지만 그렇다고 바르고 돌아서면 그냥 그런 제품이 절대 아니라 매끈매끈한 손등을 보며 몇시간이나 흐뭇해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원래 미국 가격으로는 3$가 안넘는데 한국에서는 6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왠지 억울해지는군요..;;;;) 전 책상 위에 항상 놓아 두고 시시때때로 바르는데, 가끔 입술에도 바릅니다. 입술에 바르면 마치 얇은 막을 씌운것처럼 되는데 짝짝 갈라진 입술에 특효더군요. 암튼, 손이 거칠거나 손에 물 묻힐 일이 많으신 분은 꼭! 써보세요. 절대 후회 안 하실 겁니다.

  미국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면

  guest(whitney)   (2005-03-06 15:54:29)

4계절용 핸드크림입니다. 여름에 사용하나 겨울에 사용하나 정말 똑같은 느낌을 주는 핸드크림입니다. 신기해요. 제가 이 핸드크림을 처음 썼을때가 아마도 작년 4월이었을겁니다. 그리고 한여름에도 이 핸드크림을 가끔 사용했고(원래는 핸드크림 같은건 잘 안바릅니다) 이번 겨울에도 가끔 썼습니다. 계절을 바꿔가면서 사용해본 소감은 간단하게 말해서 4계절 용으로 쓸수있는 무난한 핸드크림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해서 겨울용으로는 살짝 부족할수 있습니다. 에이본에서도 베스트 상품으로 꼽히는 녀석입니다. 다만 에이본 미국에서 인기많은 제품중에서 한국에서도 인기많은 제품은 거의 없죠 ^.^ 이제품에 대한 후기는 엄청 많고 그 후기대로 그리고 이름 그대로 실리콘 장갑을 만들어주는 핸드크림입니다. 엄청나게 빨리 스며들고 손에 얇은 막을 만들어줍니다. 끈적이지도 않고 기름지지 않고 보습력도 적당합니다. 제가 한여름에 이제품을 썼을때도 그때도 역시 끈적이지 않았고 흡수도 무지 빨랐습니다. 제 주변에서 이걸 사용해본 사람들이 대부분 평이 아주 좋았던 제품입니다. 다만 딱 한사람 평이 안좋았던 사람이 있는데 그게 제 시스터입니다. 시스터님께서는 이게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모이스쳐 테라피 핸드크림 들고 다닙니다. (뭐 뉴트로지나가 제일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확실히 이 핸드크림은 부족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이 끈적여서 싫다! 라는 사람에게는 이제품이 딱 맞습니다. 다만 뉴트로지나도 좋은데 다른걸 쓰고 싶다! 이러면 이제품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렇게 많이 촉촉하지 않구요 아주 산뜻한 타입의 말 그대로 4계절용의 핸드크림입니다.(설마 뉴트로지나를 한여름에 쓰실 분이... 계시겠죠? ^^) 향은 아트릭스 핸드크림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파우더 향이 납니다. 근데 전 처음에는 이 향이 좋았는데 쓰다보면서 조금 거슬리더군요. 나쁘게 말하면 약간 플라스틱 같은 냄새가 납니다. 구하기 어렵다는 점과 향(이건 너무나 주관적인 기준이라서)때문에 별 반개만 뺍니다. 촉촉하지 않다.. 라는 점에서 별을 뺀다는건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제품이 촉촉함을 강조한 핸드크림이거나 겨울용으로 나오는 것도아니고 개인에 따라서 보습에 대한 기준은 얼마든지 다를수 있는 것이니까요.(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이 끈적여서 싫다면 그건 핸드크림이 나빠서가 아니라 자기에게 맞지 않는 다시 말해서 지나치게 촉촉한 제품을 선택한 탓이지 핸드크림 자체의 잘못이 아닌것처럼) 이제품 역시도 미국내에서 구할수 있다면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은 제품입니다.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게다가 품질도 우수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버전

  guest(kagetora)   (2005-03-06 01:38:23)

크리스마스 버전 핸드크림으로 샀습니다. 오렌지색 바탕에 흰색 눈사람이 귀엽네요^^ 밖에서 꺼내면 친구들이 그거 뭐냐고 꼭 한번씩은 물어봅니다. 하핫 45ml짜리 미니(?)에요. 내용물은 하얀색에 실리콘 질감의 크림입니다. 향이 좀...꾸리하군요-_-; 전에 써 본 코코아버터만큼은 아니래도 이것도 별로 좋은 향은 아닙니다. 파우더리하긴 한데 거기다 뭔가 화장품향(?)이 섞여서 좀 진하군요. 아예 무향으로 해주지(투덜투덜) 생각보다 향이 마음에 안들어서 고민하다가, 화장대 구석에서 썩고 있는 키스 마이 페이스의 복숭아향 AHA크림을 발견하고 두개를 섞어 손에 발랐습니다. .....오옷! 좋군요. 새콤달콤한 냄새가+ㅁ+ 낮에는 못발라도 밤에는 좋아라 바르고 잡니다. AHA가 들긴 했으나 별로 효과를 보는 것 같진 않네요;; 뭐어, 핸드크림만 해도 손이 보들보들해 지니까 괜찮습니다만. 크기도 양도 딱 휴대용이라 좋고 디자인도 귀엽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인터넷으로만 살 수 있다는게 귀찮군요. 보습력도 생각보다 못합니다. 게다가 이 향-_- 낮에 가지고 다니면서는 이것만 써야 하는게 좀 그렇네요. 미샤에서 카피 안해주려나=ㅂ= 대용품이 발견되지 않는 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끈덕거리는게 질색이신 분들께 추천할게요. 만점을 주려다가 향과 모자란 보습력에서 하나 뺐습니다.

  흡수는 빠르지만 손이 약간 미끌거려요

  guest(hja4470)   (2004-03-20 23:49:21)

크기가 작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터라 아주 작을거라는 마음에 준비를 하고 받아서 그런지 귀여운 정도의 크기입니다. 사용중인 일반적인 튜브형의 다른제품과 세워보니 길이는 거의 같고 폭은 3분의2쯤 되네요. 질감은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에 흰색을 섞은듯합니다. 향은 아트릭스랑 거의 흡사하구요. (개인적으로 이향을 좋아한답니다) 흡수가 빠른편으로 사용후의 느낌이 손에 얇은 막이 생긴듯, 제품명을 적절히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단점이자면 업무적인 관계로 하루종일 볼펜을 사용해야하는 제게 펜을 잡은 부분이 좀 미끈합니다. 뭐.. 줄줄 흘러내리는 정도는 아니니 참을만합니다. 또, 촉촉하다는 느낌이 안든다는것! 겨울철이라 그런지 조금 건조한 느낌도 들거든요. 핸드 제품중 너무 끈적인다던가 향이 괴상하다던가 하는통에 가격은 싸지만 갯수로는 여러개 재여있는 제게 귀여운 핸드제품입니다.

  완벽한 핸드크림

  guest(djajskj)   (2004-02-18 22:01:04)

후기를 보고 정말 써보고 싶은 제품이었습니다. 지금 2개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뉴트로지나의 끈적임이나 아베다의 말도 안되는 가격등등 여럿제품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는데 이 제품 가격과 사용감 정말 환상적입니다. 바르자마자 착 스며들면서도 보호막을 씌어주는 느낌.. 한마디로 완벽한 핸드크림입니다. 딱 한가지 들고 다니지를 못한다는 점 하지만!! 만점되겠습니다. 별무한대..

  데이용 핸드크림이예요

  guest(ppidae7)   (2004-01-24 10:53:28)

어머니께서 겨울이 되니 손이 거칠어져서 스타킹을 신을때마다 스타킹에 흠이 생긴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어머니를 위해서 사는겸해서 저도 하나 챙겼지요^^ 아트릭스 핸드크림이랑 비슷한 양이 나고 불투명한 흰색크림인데 점성이 적은 편이예요. 겨울엔 아주 리치한 핸드크림을 사용하는터라 처음엔 조금 못 미덥더군요. 그런데 콩알 크기만큼 짜서 바르는데 부드럽게 손 전체에 도포가 되요. 발림성이 좋아서 그것보다 적게 써도 손에 바르는데 문제없겠더라구요. 바르고나면 이름 그대로 부들보들한 장갑을 낀것처럼 부드러워져서 만지면 기분이 좋아요. 끈적거리는 느낌이 없어서 바로 연필을 쥐어도 밀리지 않더라구요. 사실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은 다 괜찮은데 좀 끈적거리잖아요. 그런데 어머니는 보습력이 조금 부족한거 같다고 하시면서 니베아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이걸 바르시더라구요. 마치 우리가 기초화장하고 실리콘 제품 바르는 것처럼 말이죠^^; 저도 왠지 어머니 말씀에, 저녁때 잘때는 핸드 슬레이브를 바르고 낮에 나갈때는 이걸 바르고 나가요.. (남친이 있어야 하는데..ㅠ_ㅠ 보들보들한 손이 아까워요) 사이즈가 45미리라 가방안에 쏙 넣고 다니기 좋거든요. 구하기만 쉽다면 별 반개를 더 줄수 있는데 말이예요..

  향이 좀 불만이예요.

  guest(카틀레야)   (2002-09-23 00:00:00)

오늘 당장 써보았는데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을 발랐을때 같은 미끈미끈한 느낌이 좀 납니다. 뉴트로지나만큼 강하진 않지만요. 보습력은 뉴트로지나 보다 역시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이지만 뉴트로지나가 미끈덩한 느낌이 너무 강해서 부담스러운 것을 감안하면 꽤 만족스럽네요. 저의 버석버석한 손을 오래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진 못하지만 그래도 수퍼에서 파는 저렴한 핸드로션류에 비해서 보습력이 좋아서 꽤 만족스러운 느낌입니다. 다만 한가지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는데 향이 너무 이상하네요. 코를 확~ 찌르는 희한한 냄새가 나거든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조금 약해져서 코를 찌를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이 맡기 좋은 향이 아니라서 차라리 무향이였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에요.

  너무 크기가 커요.

  guest(퓨린)   (2002-09-22 00:00:00)

제가 쓴거는 silicon glove인데요 에이본에서 세일을 할 때 가격을 채울려고 하나 샀는데요, 물론 여기서 후기를 보고 샀죠 제가 원래는 손이 건조한 편이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요즘 손을 씻고 돌아서면 손이 심하게 당기는 걸 느낄 정도로 건저해져서 핸드 크림에 관심이 가게 되어 사게 된 제품입니다.. 전에 쓰던 거는 아베다꺼였는데 너무 비싸서 선뜻 사기가 그랬거든요 여기 후기에서는 손에 바르면 굉장히 촉촉하다고 그러셔서 무지 촉촉해질 줄 알고 샀거든요 그런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그렇지만 꽤 잘 스며들어서 그건 맘에 들어요 그래서 저는 일단 한 번 바르고 조금 있다가 한 번 더 발라줘요 그래야 손이 안 당기거든요. 그리고 향이.. 옛날에 썼던 아트릭스인가?아무튼 그거랑 향이 비슷해서 별로 마음에 안드네요. 또 다른 마음에 안 드는 점은 크기예요 너무 커서 들고다니기에 민망해요 그래서 지금 제가 눈독을 들이고있는 건 이 놈이예요 가격도 싸고 케이스도 이뻐서요 ^^;

  집안일 하는 저는..

  guest(soyoungr)   (2002-09-10 00:00:00)

저도 별 넷 주고 싶네요. 사실 뉴트로지나는 회사에서 일 하며 사용하기엔 부담스럽죠. 바른 후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요. 묻을까봐... 집안 일 하다보면 손 씻을 일 많잖아요. 그 전에 뉴트로지나 쓸 때는 밤에 자기전에나 손에 발랐었지, 일 하는 중간중간 발라주는 건 불가능했지요. 뉴트로지나 바르고 고무장갑 끼면 어찌나 손이 갑갑한지 몰라요. 그런데 실리콘 글로브는 손에 아무리 발라도 끈적임이 없어 너무 좋네요. 처음엔 바른 느낌이 너무 남지 않아 미심쩍어 두번씩 발랐는데 흡수가 너무 빨라 그런 것일 뿐 효능은 매우 만점이란 걸 알았어요. 손이 얼마나 매끄러워졌는지 몰라요. 이제 겨우 2주 정도 썼나... 핸드 크림 바른 후 유리 만지면 지문 찍히잖아요. 근데 실리콘 글로브는 안 그래요. 그만큼 흡수가 환상적이죠. 가격도 환상적이고요.

  환상의 핸드크림

  guest(star)   (2002-08-31 00:00:00)

한마디로 환상의 핸드크림입니다. 지난 번 어떤 분이 강추하셔서 요번 에이본 세일 때 두 개 샀는데요. 미끄덩거리지 않으면서 촉촉~~~아! 좋아~~~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은 보습력은 좋은데 퍼짐성이 안좋고, 손 위에 뭔가가 남아있는 찝찝함을 주거든요. 종이를 잡으면 쩍~~, 먼지도 달라붙고...크림 바르고 한참 후 손을 씻어도 손 위에서 뭔가가 미끌거리는 느낌이 전 맘에 안들었습니다. 그래서 손등에 짜놓고 손등끼리 비비적비비적... ^^ 가벼운 질감, 지속적인 촉촉함, no 번들거림, no 기름기.... 싼 가격까지... 뉴트로지나가 56g에 거의 두 배의 가격이니 용량대비 거의 4배나 비싸네요. 실험삼아 발뒤꿈치에 발라봤는데 맨들맨들...히히 참, 향은 아기용품처럼 아주 은은한 향입니다. 금방 날라가구요. (더 좋아...) 겨울이면 악건성피부로 거친 손때매 장갑끼고 스타킹 신어야하는 울엄마께도 보내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