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새로운 블루레이(HD 화면을 위한;;) 와 맛보기용(이걸 돈받고 판단말인가;;)..
이 듀오와 쿼드는 카고의 대표적인 케이스인 구두약통안에 있는데 이것을 휴대성을 높여 만든것이 지갑글로스입니다. 납작한 튜브형에 립브러시까지 달려있으므로 엉덩이를 살짝 눌러 바르면 되지요. 크기는 사실 납작하기만 할뿐 익숙한 완드형에 비해선 그리 작진않으나 짧기때문에 파우치의 크기와 상관없이 넣고 다니기 좋죠.
제가 사용한 색상은 제네바이고 진한 핑크입니다.
찐득함 전혀없고 두껍게 발리지 않아 사용감면에선 제가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입술선을 따라 흘러 번지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부담스러운 유리광도 아니구요.
제가 입술색이 다소 진해 너무 투명한 타입의 글로스를 바르면 글로스색따로 입술색 따로 노는 경향이 있는데 적당하게 제 입술색을 덮어주면서 투명감이 있습니다.
음식을 먹고 나서 보면 글로시함은 사라져있지만 마치 스테인을 바른것처럼 매트하게 색상이 계속 남아있어 수정화장에 게으른 사람들도 계속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