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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보습막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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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한 느낌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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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2008-02-13 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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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 타입은 처음 써보는데, 불편하네요.
특히 겨울철 밖에서 쓰려고 하면...손톱으로 긁어내서 입술에 얹듯이 발라줘야 합니다. 유일한 단점입니다.
바를때는 조금 뻑뻑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입술 보습력은 좋습니다. 겨울 바람과 입술이 대면해도 잘 버텨주는 편입니다. 게다가 화~한 멘솔향은 차가운 겨울바람과 시너지효과를 내서 입술이 아주 상쾌하네요.
보습력에서는 만족스럽지만 겨울철에 실외에서 쓰기 불편한 관계로 스틱타입을 권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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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상태가 나쁠때는 그저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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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kyjism) (2008-01-24 11: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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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받아봤을 땐 하도 작아서 샘플인가 싶을 정도였지만 자꾸 보니 괜찮네요. 납작하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고 좋습니다.
용량은 5.7g 으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전 용량이 적은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가격이 비싸지 않을 경우에요.. 이건 5500원)
기대하며 뚜껑을 여니 잠깐 과자향같은 달달한 향이 나더군요. 음미하려고 코를 박았더니.. 어디서 많이 맡아본 냄새.. 싸한 안티푸라민 향이 과자향 다음으로 밀려오더군요! 급실망..저는 화한 립밤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자극적이지 않나요?)
버츠비즈 립밤이나 바비브라운 립틴트 등은 화하고 자극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용을 중지했을 정도니까요.
아비노는 립밤 뿐 아니라 바디 로션이나 핸드 크림 등에도 이렇게 화한 성분(멘솔?)을 넣는 것 같더군요.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줄여준다' 는 이유로요.
하지만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에 이러한 화한 성분이 과연 도움이 될런지요? 저는 처음에 입술이 아프다고까지 느꼈는걸요.
왁스나 연고처럼 보이는 연한 반투명 아이보리색으로 꽤나 단단한 듯 했지만 여러번 손가락으로 문질문질 하면 적당량이 녹아나 바르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딱딱해서 거의 손톱으로 긁어 입술에 눌러붙여야했던 버츠비즈나 바비브라운 립밤에 비하면 단단해서 불편한 건 없어요.
입술에 바르니 착 달라붙으면서 입술이 부드러워지네요.
입술 표면에 질척대며 붙어있기만 할 뿐 보습효과가 없다는 느낌이 드는 립밤들에 비하면 (저한텐 뉴트로지나나 챕스틱 류의 스틱류들이 대부분 그렇더군요) 이건 입술이 촉촉해진다는 느낌은 들어요.
그리고 신기한게, 이걸 바르면 입술이 붉어보여요.
원래 립글류를 바르면 안발랐을때보다 입술이 약간 붉어보이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젖은 종이가 색이 더 진해보이는 것과 비슷하달까요) 이건 그 효과가 더 뚜렷해요. 혈색없는 제 입술이 마치 틴트를 살짝 바른 듯 할 정도로 또렷하게 붉어지네요.
아무래도 화한 느낌이 입술을 자극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안써봤지만 듀왑 립베놈이란 제품이 이런 컨셉 아닌가요? 화한 자극으로 인한 붉은기과 플럼핑..)
어쨌든 뛰어난 밀착력과 자연스런 윤기, 일시적인 붉어짐 효과 덕분에 입술이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호 꽤 괜찮은데~~ 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건 입술 상태가 좋을 때였구요.
얼마전 몸이 힘들어서 입술이 매우 건조하고 각질이 자꾸 일어나는 상태가 되었어요.
그 때 사용해보니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더라구요.
제가 베스트로 꼽는 유리아쥬 제품은 이런 입술에 바르면 마른 각질이 불어나 부드럽게 떨어지고 깨끗해진 입술이 되게 해주거든요. 그 뒤 계속 립밤을 바르면 각질이 안 생기는 상태로 유지가 되는데..
이 아비노 제품은 그러한 신공을 보여주지 못하더라구요.
각질 덮인 입술을 유연하게 해주지도 못했고..
오히려 이걸 바르니 입술이 더 부르트는 느낌이더랍니다.
이런 경우에 절실한 게 립밤인데.. 이럴 때 별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사서 쓸 이유가 없죠.
많은 립밤을 써봤고 지금도 여러 개 갖고 있지만 (유리아쥬, 퍼퓨메리아 갈, 바디샵 립버터, 바비브라운, 뉴트로지나 스틱, 바셀린) 입술 상태가 안좋을 때 치유의 효과를 보여주는 건 유리아쥬 뿐이더라구요.
립밤의 역할이 입술 각질이 생기기 전에 보습제 바르듯 꾸준히 발라 예방하는 것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그러기엔 제가 너무 게으르고 전 입술에 뭐가 붙어있는 느낌을 좋아하지 않아서 립밤을 그리 좋아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있는 것들은 대부분 얻은 것) 저한테 이 제품은 자주 바르기엔 너무 화하답니다..
하지만 입술 상태가 많이 나쁘지 않고, 립밤 바르는 것과 화한 느낌을 즐기시는 분들께는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평균보다는 나은 제품이었기에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 제품들은 물론 28000원짜리 바비브라운보다도 훨씬 낫습니다) 별 세개 반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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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었지만 보습력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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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cynagirl) (2008-01-22 14: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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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술에 반영구 했는데..
그 후로 입술 가장자리쯤에 작게 아토피로 의심되는
피부질환이 생겼어요~
그냥 건조하고 자극받으면 붉어지고 껍질 일어나고 하는 정도구요 피부과에서도 성인 아토피라 하더군요.
암튼 그래서 립밤 선택에 까다로와 졌네요~
약 바를거 없이 주구장창 립밤만 발라줘도 아토피가 사라지거든요. 근데 니베아나 뉴트로지나 등은 발라봤자 증상이 더 심해질뿐,,, 바세린이나 시어버터는 현상유지 정도 에서 아아주 약간 호전되는 정도구요, 키엘립밤이나 블룸립밤도 그저 그랬구요
맨소래담의 민감성용 립밤이랑 에이본의 모이스춰 테라피 립밤이 좋았고 최고봉은 유리아주 립밤이에요!
유리아주 립밤은 어떻게된게 약보다 잘 들어요 -_-;
암튼 아비노 립밤은 멘톨인지 멘솔인지가 들어있어서
저의 아토피 증상에 자극적이었으나 보습력 하나만은 끝내주더군요.
아토피가 발발하면 유리아주 립밤을 벅벅 바르고 자는데 어찌나 듬뿍 바르는지 한 2주 바르면 하나 다 쓰는 정도거든요
근대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면 립밤은 다 날아가 있고 입술은 건조해져 있어요..
아비노 립밤은 듬뿍 올려놓고 자니..아침까지도 입술에 잘 붙어 있드만요~
보습력이 좋다기 보나는 밀착력(?)이 좋다고나 할까요..
게다가 뜸뿍 바르니까 입술이 살짝 부푸는것이 약간의 플러핑 효과까지 있더군요~ ㅋㅋㅋ
아토피의 붉은기는 그대로지만 각질은 좀 정리해 주는걸 보니 정상입술이신 분들이 쓰시기엔 좋을것 같아요.
저 갠적으로는 별 2개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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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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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kisoon75) (2008-01-22 14: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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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테스터 기회를 주신 위니님께 감사를 드리고 ^^; 이 제품 몇몇 단점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퍽 괜찮습니다. 아비노는 개인적으로 왠지 신뢰가 가는 제품이고 실제로 써본 몇 제품들도 만족감을 주었기 때문에 기대 가득 제품을 접했답니다. 기대를 많이하면 실망도 큰 법이라는데 이 제품은 예외네요.
1. 제형과 사용감
우선 동그란 팟타입에 단단한 반투명 밤 제형입니다. 단단하지만 손가락 체온으로 녹였을 때 잘 녹아나 입에 바르기 충분한 양이 잘 묻어 나옵니다. 입술에 발랐을때 너무 뻑뻑고 무겁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입술에 착 달라붙으면서 적당히 촉촉합니다. 위에 메이크업하기도 딱 좋은 상태가 되구요. 처음 발라보고 깜짝 놀랐지요. 왠지 아비노 제품들은 자극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데요. 이 제품에는 멘톨 성분이 들어 무척 화끈거립니다. 마치 안티프라민을 바른 정도로요. 챕스틱 이후로 멘톨이 들어간 립 제품은 사용해 본 적이 없어 살짝 거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래 지속되지는 않고 좀 지나다보면 금방 사라집니다.
2. 보습력
제 입술 상태가 건조하고 각질에 많이 일어난 상태였는데요. 상당히 입술을 편안하게 해주고 보습 지속 시간도 꽤 깁니다. 저녁에 바르면 아침까지 촉촉하고 아침에 메이크업 아래에 바르고 하루종일 건조한 사무실에 앉아 있어도 입술이 편안했습니다.
바른 날과 바르지 않은날이 확실이 입술 건도도가 차이가 나요.. 바르지 않은 날은 오후가 되면 입술이 말라서 입술 중간이 자글자글해지는데요. 이 제품으로 베이스를 깔면 전혀 그런 현상이 나타나질 않죠.
3. 다른 제품과 비교
유리아쥬 립밤을 사용했을 때에는 바르고 좀 지나서 입술을 닦아 보면 너덜너덜 각질이 묻어나서 입술을 매끈하게 해주면서 보습을 잘 해주는데 이 제품은 각질을 촉촉하게 잠재워 주는 기능을 해요. 특별히 묻어나는 각질없이도 입술이 꽤 촉촉해 지거든요.
바세린 인센티브것 보다는 확실히 가벼워서 좋았어요. 전 이 제품 너무 무거워서 싫더라구요.
뉴트로지나 것 보다는 보습력이 더 좋았구요.. 하지만 뉴트로지나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었다는 장점이 있네요.
전 개인적으로 유리아쥬>아비노>뉴트로지나>바세린인센티브 순으로 좋으네요.
4. 단점
팟형태라는거.. 좀 걍 슥슥 바르는게 젤 편한데 팟형태라는게 좀 거슬려요. 비위생적인 면도 있구요.. 그러나 팟형태라 체온으로 녹여 바를 수 있어 제품 특성상 일부러 팟에 담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너무 화한 멘톨 성분!! 저도 약간 거부감이 드는데요. 물파스도 안바르는 우리 신랑한테 발라주려다 얼마나 혼이 났는지 ㅠㅠ 남편의 입술이 어떻게 호전되는지도 보고 싶었는데 발라줘 보지도 못했답니다.
어쨌든 전반적으로 꽤 좋은 제품이었구요. 지금까지 테스터에 참가하면서 사용해 본 제품 중에 가장 마음에 드네요 ^^ 물론 카테고리가 달라서 절대적으로 비교해 볼 수는 없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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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입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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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yhn341ata) (2008-01-22 14: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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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보습라인을 중심으로 나오는 브랜드. 아비노입니다
국내 CF에서는 오트밀을 전격 내세우며 우리 생각에 자리잡은 제품이예요.
이 제품 또한 그런 오트밀을 전격!!! (여러번) 내세우네요. 뚜껑에 아주 이쁘장하게 그려져 있답니다.^^
살짝 당연하게도 내용물은 하얀색입니다. 아니, 백색의 바셀린 같은 느낌이네요.
조금 더 딱딱한 바셀린이요~
처음에 사용하려니 굉장히 내용물이 딱딱해서, 손가락을 문질문질해서 바르기 조차 쉽지가 않았습니다. 처음에 왜 이렇게 딱딱한가 싶었더니, 너무 추워서 내용물이 살짝 얼려졌다고해야하나요.
굳었더라구요. 입김으로 하~ 하면서 살짝 불어주니 쉽게 입술에 바를 정도로 조금 연해지더라구요.
공기가 차가우면 내용물이 딱딱해지고 공기가 따뜻해지만 사용하는데에는 불편함이 없어요.
백색이니 당연히 색감은 없구요, 그렇다고 해서 입술에 번질번질한 과한 윤기를 주지 않는 다는 점이 전 오히려 좋네요. 과한 글로시한 감은 부담스럽더라구요.
이 제품은 눈에 보이는 입술 윤기를 선사하기보다는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게, 그리고 이미 건조해져있다면 입술이 부드럽고 연하게 만들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원래는 키엘 립밤은 완전히!!! 완소합니다. 과하지 않은 글로시함과 더불어서 입술에 답답함이 아닌 편안한 촉촉함을 선사해주는데다가 미약하나마 SPF15까지 해주니 얼마나 기특한가요!!
그런 저의 완소 키엘제품에 비교를 하자만 일단 SPF를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쉽기만 합니다.
키엘 립밤보다는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촉촉함은 약하지만 아비노를 입술에 발라보면 건조해서 부스러질 것 같은 제 입술에 싸~한 멘톨성분의 시원함을 선사하면서 입술에 유연성을 선사합니다.
단, 키엘보다는 보습력이 좀 오래 유지됩니다.
즉, 즉각적인 촉촉함과 글로시함은 키엘이 강하구요, 촉촉함보다는 부드러운 유연성을 주면서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아비노가 강하네요.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 사실 발견이라고 하기에는 뭣하고 별 생각없이 심심해서 케이스에 적혀져있는 구절을 읽다가 발견한 거예요.
"Directions: Apply as needed, not more than 4times daily"
하루에 4번 이상 바르지 말라네요. 전 수시로 무시로 발라주는 타입인데, 처음에는 어??? 4번 넘으면 안돼겠네.. 라고 생각은 했지만 사실 아무리 건조해도 4번 이상 바를 일이 없을 정도로 지속력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왜, 다른 제품들은 눈에 보일정도의 즉각적인 글로시함이 있는 반면에 밥을 먹거나 하면 금방 그런 글로시함을 잃으면서 입술이 다시 건조해지잖아요. 그런 점이 없고 소리없이 강한 제품이네요. ^^;
단, 개인적으로 팟 타입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입술에 바를 때 딱히 손으로 사용하는 것 외에는 좋은 도구가 없긴 하지만 그러기에 내 손가락이 너무 더러울 때는 급하게 입술에 발라주기에는 잠시 망설여지기도 하거든요. 그런 비위생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팟 타입보다는 스틱타입이 슥삭슥삭 쉽게 발라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팟 타입이라는 부분에서는 아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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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향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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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kagetora) (2008-01-22 1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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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간]
테스터 제품 도착하고 나서 오늘까지 집에서는 계~속 이것만 사용했어요. 약 2주쯤 되려나...? 달력에 표시를 안해놔갖고;
[패키지]
전에 다른 아이디로 후기 올렸던 맨소래담 팟형 립밤이랑 크기가 거의 흡사합니다. 5.7g이라고 적혀있네요. 휴대하기에도 좋은 크기에요. 뚜껑에는 아비노 특유의 쌀? 오트밀? 암튼 그런 느낌의 그림이 들어가있습니다. 뭔가 유기농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라 마음에 들어요.
대신 이런 패키지의 단점. 바르고나면 꼭 손을 닦아야 하며 오염의 여지가 많다는 것. 집에서야 면봉으로 떠서 바르곤 해도 밖에서는 힘들잖아요.
[사용감]
저는 같은 라인의 스틱 립밤이 있어서 그걸 팟 형태로 만들어놓은 줄만 알았죠.
그런데 뚜껑을 열자마나 풍기는 베이스는 바닐라 계열 같은에 여기에 섞인 이 심상치않은 향이란... 웁쓰! 제가 피해 마지않는 멘톨!! 저는 입술 제품중에 민트나 페퍼민트 들어간 건 못 바른다고요! 제품 설명서나 겉의 어디에도 민트계 오일 들어가있단 소리는 없던데ㅠ.ㅠ 이걸 왜 명시해주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식 판매가 되고있는진 모르겠는데 꼭 넣어주셨으면 해요.
입술에 처음 바르면 예상대로 확 스치는 파스 냄새와 함께 몇 분간 화끈화끈 합니다. 근데 이게 처음에는 굉장히 이상했는데 계속 쓸수록 아무렇지도 않네요....;;;; 시간이 지나면 파스냄새는 없어지고 베이스인 듯한 바닐라향만 남습니다.
입술에 발리는 느낌은 번들번들하는 타 립밤들과 달리 오히려 약간 푸석한 듯 하면서도 매트한 듯? 물론 발릴 때만 그렇고 일단 발라놓으면 전혀 안 그렇죠. 번들거리지 않고 자연스러운 입술 그대로라서 뭔가 바른 티 안내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맛은 안 느껴지네요.
[지속력]
보통 자기 전에 발라주면 다음날 아침까지도 고대로 붙어있습니다.
입술을 많이 사용하는(?) 낮에도 그럭저럭 유지가 되네요. 입술에 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뭘 먹거나 컵으로 마시면 다 묻어납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합격이에요.
[효과]
제가 립밤에서 사용감 다음으로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죠.
찬바람 맞고 스트레스 등으로 튼 입가에 살살 발라주면 처음에는 민트성분 때문에 마구 화끈거리는데, 신기하게도 삭 가라앉힙니다. 자극이 없진 않지만 제 입술 피부에는 잘 맞는듯.
또 주름도 좀 펴져서 탱탱해지네요. 뭐 이건 여타 보습력 좋은 립밤들이 다 그렇지만요.
아침에 바를 립컬러 제품의 베이스로도 훌륭해요.
너무 많이 바르지만 않으면^^;
이정도면 무난하게 합격입니다.
[총평]
립밤으로서의 성능이나 지속력에선 높은 점수를 주겠지만 사용감에서 표가 갈릴 듯 합니다.
사실 2주넘게 매일 쓴 저도 아직까지 이 파스를 입에 바르는 것 같은 기분에 적응이 덜 되서요. 맨소래담 립밤을 바를 때처럼 향 덕분에 행복한 기분이 들지도 않고ㅡㅜ 저말고 다른 사람들도 질색팔색을 합니다. 이젠 바르다 못해 파스를 입에 바르냐고..;;;;
가격이 얼마로 책정될지 모르겠는데 너무 비싸지만 않다면 민트(멘톨?)에 거부감 없는 사람에게 아주 좋을 것 같아요. 크기도 작고 아담해서 갖고 다니기에도 좋거든요.
여러모로 더하고 빼서 별은 셋 반 주겠습니다. 아쉽네요. 이 향만 아니래도 충분히 별 하나 더 줄 수 있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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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보호 & 치료 효과는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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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datura) (2008-01-22 14: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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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간>
12/27 ~ 1/13, 하루 3~4회
<성상>
먼저 제 입술은 원래 열이 많고 상피가 얇아 각질이 잘 일어나는 입술입니다. 입술에 침을 바르는 것도 아닌데 스스로 잘 트고 피가 나곤 해요. 해서 늘 입술 보호 효과가 뛰어난 립밤을 찾아 다녔는데요, 개인적으로 스틱 타입은 어떤 것이든 - 니베아를 포함한 약국 판매 제품들, 뉴트로지나 등등, 립밤계의 '거성'이라는 유리아쥬는 아직 사용해 보지 못했습니다 - 제겐 흡족하지 않았어요. 이미 각질이 일어나 버린 위엔 발라도 더 껍질만 일어날 뿐이고, 연화된 각질을 제거해도 더 트거나 피가 나기 일쑤였죠.
제가 이제까지 가장 잘 쓴 건 튜브식의 맨소래담 립젤리였는데요, 사용의 편리함도 그렇고 제겐 입술 보호 효과가 가장 좋았습니다(멘톨 성분이 저는 의외로 자극도 없고 그 화~한 느낌을 시원하고 개운한 맛에 좋아합니다). 팟 타입으로는 과일향에 반해 바디샵을 쓰다가 입술 주변에 착색되는 것 같아 최근엔 바세린 페트롤리움 젤리를 죽 쓰고 있었어요. 저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립밤을 수시로 발라주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옆에 끼고 푹푹 떠서 쓰는 성상을 가장 선호합니다.
일단 아비노 립밤은 처음 받고 '휴대용이구나'라 생각했는데요(한 덩치하는 바세린에 익숙했으니 당연하겠죠^^;), 해서 파우치에 넣어 다니면서 외출시에만 사용해야겠군 했어요. 왠지 집에서 쓰긴 좀 아까운^^; 느낌도 들었구요(전 아비노 제품을 아직 사용해 본 적 없는데 바디 제품의 가격을 보니 마트용치고는 살짝 고가더군요).
집에서 일단 한 번 발라보려고 뚜껑을 연 저는 살짝 당황했습니다. 지금껏 썼던 바디샵이나 바세린 제품처럼 말랑한 성상이 아닌, 뭐랄까 촛농처럼 단단한 느낌이어서요. 맨 손가락으로는 안 퍼지더라고요. 해서 면봉으로 살짝 떠서, 입술에 '얹어놓고' 약지로 살살 펴 발라봤는데요. 역시 성상이 성상인지라 아주 싹~ 부드럽게 펴 발라지진 않습니다. 전 입술 주름과 튼 부분을 위주로 마치 약을 적용한다는 느낌으로 살살 발랐습니다. (아래 다른 테스터분들의 리뷰를 읽어보니 날씨 때문에 살짝 굳은 것 같은데, 입김을 불고 손에서 녹혀도 아주 부드러워지지는 않는 것을 보아 원래 좀 단단한 성상인 것 같습니다.)
<효능>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것이죠? 일단 제가 써 본 제품들 중, 가장 효과가 뛰어납니다. 바세린 같은 경우는 바르고 나선 입술에 적당히 '기름'이 돌며 표면이 촉촉해지는 편안한 느낌인데요, 체감에 비해 효능적으로 입술이 튼 것을 개선해 준다거나 요즘 같은 날씨에 입술을 보호하는 실질적 효과는 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아비노는 반대로 바를 때는 살짝 힘이 들고^^; 저같이 주름 많고 얇은 입술은 표면이 뻣뻣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입술을 보호하는 효과 & 지속력은 가장 좋았습니다. 원래 갈라지고 텄던 부분도 따갑지 않고, 더 이상 갈라지고 트지도 않아요.
집에서 바르고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를 마시기도 했고, 자기 전에 발라보고, 외출시 맨입술로 & 화장 전 등등 여러 상황에서 다 적용해 본 결과 두루두루 만족스럽습니다. 마치 입술 표면을 실키한 얇은 막으로 씌워 보호해 주는 느낌입니다.
특히 메이크업 시, 전 입술이 붉어 반드시 파운데이션->파우더로 색을 죽이고 엷은 립스틱을 발라주는데요.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입술이 건조해져 잘 틉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원래 뭐랄까 '씌워지는' 느낌 때문인지, 신기하게도 제 입술의 색감도 약간 톤다운이 됩니다. 빡빡한 발림성에 비해 그 위에 여러 립메이크업 제품을 적용해도 입술이 불편한 느낌이 덜하고요.
<향>
씨리얼처럼 고소하고 달달한 냄새일거란 예상을 깨고 오트밀 + 멘톨인데 멘톨 향이 약간 더 강합니다. 그런데 막상 바를 때는 멘톨 향이 그리 강하지 않던데요(아무래도 제가 맨소래담 립젤에 면역되었기 때문에...). 특별히 달콤한 향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그리 거슬리지 않는 향입니다.
결론적으로
입술 보호 & 치료 효과는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다만 저같이 부드럽고, 물기있는 촉촉한 종류의 립제품을 써왔던 분이라면 입술 표면에서 좀 뻑뻑하게 발리기 때문에 만족도가 다소 떨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또 이런 팟 제품이 다 그렇지만 위생을 위해서라면 스파츌라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종합해서 별 4개 드립니다.
p.s. 제품 설명 중 '하루 4회 이상 적용하지 마세요'란 말이 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 효능과 성상으로 보아 굳이 4회 이상 바르지 않아도 될 것 같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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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실내에서 사용하기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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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lychee) (2008-01-22 14: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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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하얀 팟에 네이비색상의 뚜껑이 달려있고 흰 립밤이 5.7g담겨있어요. 발라보면 처음에는 페퍼민트 향이 진하게 나서 좀 화한 듯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따뜻한 느낌이 생기네요.
페퍼민트를 좋아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이 제품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히 나뉜다하더군요. 저는 페퍼민트를 좋아해서 사용에 별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페퍼민트를 좋아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이 맘에 든다는 사람도 있긴하더군요.
제품을 받은 후 더운 나라(발리^^;; 5일간)와 추운 나라(한국)에서 사용했구요. 제가 예전(본격 립제품은 아니지만 록시땅 시어버터) 그리고 최근에 사용하고 있는 립제품(뉴트로지나 립 모이스처라이저 spf15)과 비교해볼께요. (이제부터는 브랜드명만 적을께요.)
먼저, 제품의 밀착감과 지속성...
록시땅 > 아비노 > 뉴트로지나
세가지 모두 밤타입이긴 하지만 입술에 발라보면 살짝 그 차이가 느껴집니다. 록시땅은 되직한 왁스를 얇게 밀어서 덮어주는 느낌이고 뉴트로지나는 입술에 닿으면 확 녹아버리는 느낌, 그리고 아비노는 그 중간쯤 되네요. 그래서 발라놓으면 록시땅은 뿌옇게 막을 입힌 느낌(번들거림 없어요)이고 뉴트로지나는 번들번들에 근접, 그리고 아비노는 뿌옇지는 않지만 뉴트로지나보다는 조금 덜 번들대요. (사용량에 따라 번들거리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덕분에 입술에 밀착되는 느낌은 위와 같아요. 쓱 닦이지만 않는다면 지속성도 같은 결과가 되겠지요. 마찰에 약한 정도를 표시하라면 저 순서와 정 반대...^^;;
사용이 간편한건...
뉴트로지나 > 록시땅 = 아비노
뉴트로지나의 손을 들어준 이유는 스틱타입이기때문. 무엇보다도 사용방법에 그 차이가 있다고 할 수가 있어요. 외출해서는 아무래도 실내에서보다는 손을 자주 씻기가 어려운데요 아비노나 록시땅은 팟타입이어서 손가락으로 밤을 문질문질해서 입술에 발라줘야하니 아무래도 좀 찜찜해서요. 뭐... 손가락대신 면봉으로 바를 수도 있겠지만 외출해서 립밤을 바르려고 면봉을 챙겨들고 다닐 성격은 못되서요. 덕분에 장기간동안 시어버터 8미리짜리를 두통이나 비운 후로는 립밤을 들고 다니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는...
야외에서는...
또다시 뉴트로지나 > 록시땅 = 아비노
이유는 간단합니다. 뉴트로지나가 자외선 차단 성분있어서지요.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도 눈내리는 겨울 또는 스키장에서도 자외선 차단 성분은 중요하잖아요. 실제로 발리여행기간에도 아비노는 제가 묵었던 풀빌라 화장대 위에, 뉴트로지나는 제 화장품 파우치에 있었습니다. 꼭 아비노 제품을 사용하고 싶으신 분은 미국 홈피에 가보니 spf15인 제품도 있었으니 참고하시길.
그럼 밤에 잘 때는...
당연히 록시땅 >또는= 아비노 > 뉴트로지나
적어도 저는 자외선 차단 성분을 밤에 바를 필요는 없다 싶구요, 게다가 뉴트로지나는 바르면 번질번질 금방 지워져서 이불에 쉽게 묻어나지만 록시땅은 많이 아비노는 조금 덜하더라는 것.
가격 우위로는...
뉴트로지나 > 아비노 > 록시땅이군요.
제가 아는 정가로는 3,900원, 5,500원, 18,000원이거든요. 물론 제품 한개의 구입가격이 그렇다는 것이지 같은 양을 기준으로 한 건 아니예요. 세 제품이 같은 효과를 지니고 있다면 당연히 뉴트로지나만 쓰게 될 듯하겠지만 그게 또 그렇지가 않지요.
여기서 제품의 효과를 따져보자면 각자 특성이 있어서
뉴트로지나는 발라보면 번들번들함답게 말라버린 입술의 각질을 금방 부드럽게 해주지만 이미 언급한대로 지속성이 떨어져서 자주 바르게 되어 안그래도 양도 적은데(1g) 좀 헤프다는 느낌이 들구요, 반면 양도 많고(8g) 지속성도 긴 록시땅은 그 밀착력으로 입술이 촉촉할 때 발라서 그 촉촉함을 오래 지속시키는 효과는 탁월하나 마른 입술에는 그다지 효과가 크지않은듯하구요 게다가 입술에만 바르면 양이 도무지 줄지않아서 지루합니다.
우리의 주인공 아비노는 마른 입술은 적당히 촉촉하게 만들고 촉촉한 입술은 적당히 유지되게 만드는 제품이라 할 수 있어요.
더운 나라에 여행가면서 테스터 제품을 끼고 다녀왔으니 온도에 따라 제품의 효과가 어떤지도 좀 언급을 해볼께요. 발리가 덥기도 하지만 습하기도해서 립밤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았지만(게다가 지금 발리는 우기... 여행 내내 비 주룩주룩 ㅠㅜ) 사용해보면 민트의 화한 느낌이 기분을 좋게 하더라구요.
반면 서울에 돌아와 추울 때는 그 화~함이 아주 반갑지는 않았어요. 따뜻한 실내에서라면야 괜찮았지만 외출시에는 사용하지 않고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기온차에 의한 보습효과의 차이는 크지않은듯해요.
대충 하고싶은 얘기를 다 적은거같은데요 정리를 해보자면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 실내에서 사용하기에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팟타입이 싫으신 분은 같은 라인의 메디케이티드 테라피인가 하는 이름으로 스틱타입도 있더군요. 별은 넷.
팟타입인거 말고는 특별히 흠잡을데가 없네요. 흠~~ 페수에서 극찬하는 유리아주 제품을 써본다면 평가가 좀 달라지려나...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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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제형이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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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rayoflight) (2008-01-22 14: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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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테스터 제품을 사용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이 제품이 어느 정도의 가격이라면 내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할 것인가' 입니다. 사실 이 제품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라고 생각해 며칠간 사용했었는데 마트에 가보니 이미 출시되어 있는 제품이더군요.
가격을 알기 전에는 만원 정도의 가격이라면 사용해볼만한 제품이겠거니 했는데 실제 가격은 오천원 정도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팟 제형임을 뺀다면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1. '팟' 제형이 한번 실망
안타깝습니다, 제품 딱 받자마자 난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팟 형태의 립밤을 아주아주*100 혐오하는지라 이걸 앞으로 어떻게 사용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스틱이나 튜브라는 편리한 제형을 두고 왜 립밤을 팟 제형으로 만드는 지 전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심심할 때 얼굴에라도 바르라고 하는건지, 아니면 손가락 미끈거림을 즐기라고 하는건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팟 제형이라는 점에서 별 한개 과감히 뺍니다.
2. 단단한 성상은 마음에 들고
5.7g 인데 꽤 단단합니다. 기존에 테스터로 사용했던 '오리진스'의 '퍼펙트 월드 립밤'도 팟 형태였는데 이 제품이 상당히 많이 물러서 조금만 손가락에 힘을 줘도 푹 파이는데 반해 이 제품은 매우 많이 단단하더군요. 이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3. 의외의 '화'한 향기
아비노 립밤이라고 해서 전 이상한 곡물향기나 무향일거라 생각하고 처음 제품을 받고 향을 맡아 보니 박하향이라고나 할까요 페퍼민트 향이라고나 할까요, 무언가 형용하기 어려운 '화'한 향이 나더군요. 두통을 유발하는 안좋은 향이 아닌지라 나름 안심했습니다. '화'한 향기와 사용감은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4. 기대 이상의 효과
다른 분들도 지적했다시피 사용설명서에 하루에 4번 이상 사용하지 말라고 하던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화한 사용감이 자칫 입술에 부담감을 주기 때문일까요?
손가락에 몇번 문지르고 입술에 펴바르는데 소량으로도 입술에 잘 밀착되고 비교적 편하게 입술에 발라졌습니다. 바르자마자 입술에 전해지는 알싸한 사용감은 저는 좋았습니다만, 싫어하시는 분은 질색할만할 정도로 강했습니다.
효과는 만족했습니다. '뉴트로지나 립밤'을 다 사용한 후 '엘리자베스 아덴'의 '에잇아워 크림'을 립밤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제품이 향이 안좋고 낮에 사용하기엔 다소 번들거려 망설여졌는데 이 제품은 전혀 그런거 없이 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줫습니다.
사무실에 놓고 서너번 씩 발라줬는데 이거 바르면서 단 한번도 입술이 트거나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사용하고 나서 장시간 입술을 번들거리게 하지 않으면서도 입술을 진정시켜 주면서 보습감을 주는게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특히 바르고 나서 얼마 시간이 안지나 바르기 이전의 입술이 되버리는, 지속력이 약한 립밤이 아니라 하루에 몇 번 바르지 않아도 하루 종일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정말 사용설명서대로 하루에 4번 이상 바르지 않아도 밤까지는 입술을 별탈없이 무사히 지켜주더군요. 덕분에 잠자리 이전까지는 이 제품 하나로 충분히 케어가 가능했습니다.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볼까요? 효과면에선 기존에 저의 베스트 립케어 제품인 '유리아쥬 립밤'이나 '뉴트로지나 립밤' '키엘 립밤' 못지않은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위의 3가지 제품 처럼 무향으로 입술에 그 어떤 자극없이 입술보습력을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다소 강한 화한 느낌이 사용자에 따라서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었습니다.
유리아쥬나 키엘보다 저렴하다는 점에서는 큰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유리아쥬'와 비교해서는 무자극+입술에 편안한 사용감이 아쉬운 제품이며 '키엘'과 비교해서는 입술에 자연스러운 발색감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아쉬운 제품입니다.
또한 '뉴트로지라 립밤'의 'spf 15'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이 제품에는 빠져있다는 점에서도 다소 아쉬움이 남는 제품입니다.
알싸한 사용감과 팟 제형은 선호하는 사용자에겐 장점일 수 있겠으나 저에겐 하나는 별 문제 없지만 하나는 아주 큰 감점요인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저렴하지는 않지만) 효과도 괜찮은 나름 좋은 립밤이지만 다른 베스트셀러 립밤에 비해 이렇다 할 큰 장점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제품입니다.
팟 제형이라는 저에겐 가장 큰 단점에서 별 한개 깎여서 별 넷 입니다. 이 정도 별 점수라면 재구매가 가능한 수준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3개의 제품이 저에겐 별 넷 반에서 별 다섯개 수준인지라 이 제품을 재구매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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