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액티브 세럼은 제조일자는 제품의 옆면에. Exp.date 가 제품하단에 있습니다. 제조일자로부터 2년입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유효기간" "유통기간" "오픈후 사용기간" 의 단어들을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유통기간이라고 말하는것, 혹시 제품의 상자에 exp.XX 라고 씌여져있는것은 어디까지나 "상점에서 유통하는 기간" 을 말합니다.제품을 오픈한 후의 사용기간과는 상관없습니다.

요즘엔 제품 상자에 요런표시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오픈후에 12개월을 쓸 수 있는지 6개월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한 표시입니다.

그러나 이것역시 아주 아주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일수 밖에 없는데...크림을 매번 면봉으로 덜어쓰는 사람과 세균이 버글버글한 손가락을 푹! 집어넣어 쓰는 사람의 크림의 변질정도는 큰 차이가 있겠죠?
물론 화장품의 수호신;;;이신 파라벤의 덕택에 요즘엔 여간해서 사용중에 변질되는 일은 없지만요 (햇빛 지글지글한 창문 바로 앞 혹은 바닥이 쩔쩔 끓는 방바닥에 방치하지 않는 이상은요)

2. 직접 써보시고 스스로 판단하시는게 가장 좋겠죠? 저한테 허락받을 필요 전혀 없습니다.
자극이 된다면 스스로 느낄겁니다. 유난히 따가움이 오래간다거나, 얼굴이 붉어진다거나....
그게 아니면 그냥 쓰셔도 무난무난~

3. 색소침착을 원치 않으시면 처음부터 안짜시는게 우선이죠.

대부분의 색소침착이란것이 피부속에서의 반복적인 염증, 혹은 압출후 상처부위의 자극등인데 집에서 여드름을 짤때 적절한 압출기 혹은 니들이나 케미컬 필로 모공입구를 연다거나 하는 것없이 순전히 손가락의 압력에 의존하는 경여우가 많으니까요.
색소침착이 될지 안될지...제가 점쟁이가 아닌이상 알도리가 없죠 -_-a;;;

색소침착을 우려한다면 주로 각질제거성분+항균성분위주의 여드름스팟제품보다 프로폴리스같은 항염+항균이 함께 이루어지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대부분의 토너는 약산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폼클은 약알칼리성이구요.
AHA/BHA 성분의 토너와 클렌저는 일반 토너, 클렌저보다 좀 더 산성인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랩의 AHA 토너와 클렌저는 모두 pH 3.0 으로 많이 산성쪽에 기울어져있죠.
AHA/BHA 를 위한 최적의 pH 는 3.0~4.0 사이이지만 그만큼 따가움이 많기때문에 일반 화장품은 그보다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4.5 내외) 따가움이 적은만큼 아무래도 활성 (침투율) 은 떨어지게 되죠. 그 농도(%)가 아무리 높더라도 말이죠.
꼭 사용전 알고 싶으시다면..그리고 시간이 남아도신니다면 문방구에서 리트머스 시험지 구입해서 가지고 계신 전 화장품을 체크를 해보실수도 있겠죠? 그리고 견출지 스티커로 표시를 한다거나...

5. 효소세안제는 원래 메이크업제거나 거품발생이 약합니다. 이건 아침에 사용하시고 거품이 잘 나는 폼클은 저녁에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