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성 여드름피부에 적합.

  winnie   (2004-06-18 00:34:39)

사진은 앰플타입이지만 이것은 관리실용이구요, 개인용은 30 ml 펌프타입이 따로 나옵니다. 하지만 사용감은 거의 같습니다. 앰플타입이 약 4 % 정도 더 농축되어있다고 하구요. 페보니아에서는 앰플이 여러종류나오는데 대부분의 앰플과는 달리 유리목을 따는 형식이 아니라 알루이늄껍데기를 벗기면 고무마개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5 ml 짜리지만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며칠간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질감은 살짝 걸죽한 세럼타입입니다. 일반 세럼과 건성용 토너의 중간느낌이구요. 그래서 흡수는 빠르지만 촉촉한 보습력이 느껴져 지성이라면 여름철에 이것 하나만 발라도 될듯 합니다. 프로폴리스 컨센트레이트는 페보니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되는 앰플/에센스로 모든 피부에 사용되지만 특히 예민성/여드름성 피부의 항염, 진정, 붉은기 완화에 권장됩니다. 피부진정효과가 뛰어난 아쥴렌, 칼렌듈라, 카모마일이 들어있고 보습성분인 시어버터가 들어있습니다. 페수살롱에서도 25세 이후의 성인성 여드름 (건조, 민감동반) 을 가지신 분들께 마지막 고무팩을 할때 베이스로 깔아서 사용하면 붉은기 완화가 더 잘되더군요. 여드름이 있으면서 1년내내 피부가 붉고 피부가 얇아 쉽게 자극을 받는 피부가 매일 사용하면서 진정팩의 베이스로 혹은 마스크시트에 적셔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자극이 빨리 진정되요.

  guest(timbuktu)   (2006-02-23 10:21:03)

딥클렌징 후엔 당근 피부가 부어오르겠거니... 하고 함께 문의해서 구입한 제품이에요. 페보니아 마스크가 진정효과가 꽤 좋긴 하지만 제 상존하는 열감-_-을 싹 식혀주기엔 부족합니다. 세수만 해도 붉어지니 원... 전 30ml 컨센트레이트로 사용했는데 설명엔 5~7번 펌핑하여 발라주라고 되어있고요. 위니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젖은 화장솜을 얇게 나눈 후 넉넉히 이 제품을 묻혀서 붙여두면 바교적 빨리 가라앉습니다. 전 시트팩에도 자주 붉어지는지라 그냥 액제를 듬뿍 발라두는 방법을 더 많이 썼어요. 처음 사용했을 때는 향만 제 마음에 들지 별다를게 없다고 생각했었는데요, 팩 후에 컨센트레이트 사용하는 걸 잊고 딴 짓을 하다 문득 열기가 느껴져 거울을 봤는데 수딩프로폴리스를 사용했던 전번보다 훨씬 타오르고 있더군요 -_- 페보니아 제품들 인상이 아주 좋습니다. 이름에 내세운 효과가 확실하네요. 꽤 헤프고 가격은 무시무시하지만-_-; 지금 한 병 다써가는데 앞으로 다시 사다쓰려고 하구요, 페보니아 다른 제품들도 주저없이 시도해볼 것 같아요. 앰플과 컨센트레이트는 농도차이가 있다 하시는 것 같아요. 용량 대비 컨센트레이트가 더 저렴하지만. 나중엔 앰플로도 구입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