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가습기가 아무리 틀어져있어도 사무실의 히팅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예요.

당장 개인탁상용 가습기 구입하세요. 요즘에 생수통 꽂아쓰는 개인용 많이 판매하거든요? 얼마 비싸지도 않아요.

그리고 무기 자차 혹은 메이크업의 피그먼트등의 "입자" 들은 유분위에선 졸졸 요철을 따라 흘러가기 마련이예요. 그러므로 기초를 듬뿍 발라 피부표면이미끈 미끈..이런 입자들이 움직이기 쉬운 상태에서 자연히 주름의 굴곡에 모이기 쉽죠.  이런 현상이 싫으시면 기초화장을 매트하게 하거나 (그러나 지금 겨울이므로 곤란하죠) 자외선 차단제를 화학자차로 바꾸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미스트를 뿌릴때 토닥토닥 할필요 전혀 없어요. 그건 얼굴에 물방울이 주륵 흐를정도로 과하게 뿌린 경우죠.
미스트는 공중에 뿌려서 얼굴쪽으로 떨어지게 하거나 얼굴에서 머~얼리 떨어진 상태에서 가볍게 S 자로 뿌려 얼굴에 미세한 입자만 접촉하게 해주세요. 칙칙 얼굴 가까이 뿌리지 마시구요.

피부가 건조하다고 하시면서 크림은 안바르시나요?
여성들은 "수분깊숙이~" 란 표현에 비 현실적인 환상을 가지고 계신듯 해요.  에센스로 강화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 수분을 세안이건, 토너건, 미스트건, 에센스건 아무리 집어넣어도 "유분 방어막" 이 확실하지 않으면 증발하기 마련이예요. 
흡수가 중요한건 안티에이징이나 화이트닝등 피부속에서 이 기능을 담당하는 세포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트리트먼트에 중요한 요소구요 보습은 집어넣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피부에 전/혀/ 흡수가 안된다 할지라도 표면에서 증발이 안되게 막을 만들어주는게 훨씬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에센스를 선택하실때 유분이 함유된 에센스나 크림을 사용하시는 것이 필ㅇ수구요.

메이크업베이스에 무기자차?  당연히 밀리죠.  위에서 설명해드렸죠? 피그먼트나 무지가차 입자는 미끈미끈한 표면에선 정착을 못하고 움직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밀리고 주름에 고이고 뭉치고 하는거예요.

메이크업베이스대신 입자가 없는 실리콘 프라이머 사용하시고 화장품을 단시간에 계속 겹처바르지 말고 스킨케어가 확실히 흡수된후 프라이머를, 그리고 프라이머가 적당히 보송하게 세팅된 후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세요.
제품을 바르는 숫자만큼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진다는거 잊지 마시구요.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홈케어에있어서도 겨울철이라도 각질은 꼼꼼히 제거하는거 잊지 마시구요, 각질이 수분제품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니까요, 겨울철 각질제거는 크림타입이나 촉촉한 마스크 종류가 좋습니다.
그리고 각질을 제거한 직후에 수분을 넣어주는 마스크를 해주세요, 시트마스크도 좋고 벨벳도 좋고 크림마스크, 수면팩 다 좋습니다.    
시트팩을 선택하신다면 저렴이 버전을 구입하셔서 거의 매일 10분씩 해주신다고 생각하시구요. 
벨벳이나 크림팩은 주 2회정도는 꾸준히 해주세요. 이렇게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기 전에 피부자체가 수분을 잘 잡아둘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여러개 화장품을 바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화장이 밀리는 결과 외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