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방법이 맞냐?????  는 질문은 어리석습니다. 바보같은 질문이예요  (요즘 여러번 강조하는군요 -_-;;)

사용방법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자신의 얼굴이 예민해진다면요.

레티놀은  피부의 각질탈락(턴오버)을 촉진시킵니다.  그러므로 다른 모든 제품을 아주 평범한 보습제품을 사용한다 할지라도 그 자체만으로 자극 (가려움, 붉은기) 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여기에 아침에 순수 비타민 C (acid) 제품을 사용하면 원래 낮은 산도로 인한 따끔함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고 마이크로폴리언트같은 물리적 각질제거제의 마찰감이 더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민해진다고 생각하시면

1. 주 1~3회 정도 별도의 수딩제품을 사용하시거나
2. 사용하시는 제품을 포커스를 레티놀에 두고자 하신다면 다른 제품들을 일반 보습위주의 제품으로 바꾸시거나

3. 지금 사용하는 제품을 모두 활용하고자 하신다면 레티놀의 사용간격을 하루걸러 한번으로 조절을 하시거나
4. 마이크로 폴리언트와 같은 각질제거제의 사용을 생략하는 방법

이렇게 수 많은 경우의 수로 사용방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것은 사용자 본인이 해야할 일이구요.

특히 요즘처럼 칼바람 부는 강추위속에서 피부의 각질층이 빠른 탈락이 되면 수분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가속화가 되어 피부가 더욱 예민해집니다.

외출시에는 평소보다 든든한 크림 (수분크림보다는 유분의 막이 있는 제품) 을 사용하시고 가습기를 최대한 틀어놓아 실내의 습도를 높이시는 것이 또한 매우 중요하구요.

아침 세안은 클렌징 젤과 같은 젤 & 포밍 타입보다는 밀크 타입등 논포밍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