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호

  빛   (2010-09-30 11:37:31)

예전 입생로랑의 리스글로스와 똑같아요. 향기도 똑같은거 같아요. 립크림같은 질감. 글로스라면 연상되는 반짝이면서 기름같은 거..그런게 전혀없어요. 크림처럼 진득하게 입술에 앉아요. 발색이 조금만 더 잘되었다면 립스틱 같았을듯. 304호는 인기색상이라고 하면서 발라줬는데 뭐 매우 무난한 톤다운 따뜻핑크라서 샀어요. 하지만 발색이 잘 되지 않아요. 그러면서 쉬머가 막 살아다녀서..틴트라도 밑에 발라야 될것 같더라구요. 저는 반도 안되는 가격에 살 수 있어서 만족하지만 3만원이 넘는 립글치고는 좀 평범하네요. 케이스도 너무 촌스러워요.

  300호 씁니다.

  guest(idha000)   (2012-03-29 13:24:35)

벼룩서 얼마 안쓴거를 만원대에 구매 했었어요.. 300호인데 연한 핑크색입니다. 일단 향은 라벤더향 같은 독특한 향내가 나는데 개인적으로 맘에는 듭니다.. 애츨리케이션은 송충이같은 모양? 인데 바를때 넓은 면적으로 한번에 바를수 있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색상은 연한핑크인데 처음 바를때 보다 시간이 지나면 훨신 더 진해져 있습니다. 아마 틴트기능도 있나봐요... 핫핑크색으로 물들어 있어서 깜놀 ;;; 덧바르고자 해도 더 진해질까봐 다른 투명립글을 쓰게 됩니다. 내용물은 6ml 밖에 없는데 케이스는 좀 큰 감이 있네요.. 색감은 참 이뻐요^^ 6ml 라 질릴때쯤이면 다 써 가는.. 작당한 양이지만 립글치고는 참 비싸네요.. 지금은 36000원 넘을겁니다.. ㅡㅡ 색감지속력은 뛰어난 편이라 여러번 덧바를 필요는 없어요..

  321호 분홍 빛으로 반짝!

  guest(arial)   (2007-12-04 14:01:20)

친구가 선물해 주어 쓰게 된 글로스입니다. 랑콤은 향이 진해서 아직 써본 브랜드입니다. 네모나고 세로로 긴 형태의 얼음안에 갇힌 용기입니다. (표현이 맞나? ^^;) 육안으로 본 색은 진한 꽃분홍에 자잘한 연한 분홍빛 펄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진할거라 생각되고 안 예쁠것같단 느낌이었어요. (친구야 미안..) 그러나 바른 순간 보기보다 연하게 나타나고 입술을 분홍으로 반짝이게 합니다. Bourjois Lovely brille립스틱 04 rose croisette 을 바르는데 그 위에다 덧칠하면 진한 딸기우유색상됩니다. 단독으로 바르면 제가 입술색이 있기에 더 진하게 보이며 은비늘처럼 반짝입니다. 하얀봉에 하얀스폰지같은게 사선으로 달려 있어 묻혀 바르는데 입술에 부드럽게 편하게 잘 발립니다. 찐득함도 없고 겉도는 느낌도 없이 어떻게 보면 흡수잘되는 세럼을 바른 것같은 느낌이기도 합니다. 지속성은 좋은 것같아요.. 립스틱위에 발라 제가 잘 모르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오래 가는 편인 것 같고 지워진 뒤에 지저분 하지 않습니다.

  화려한 펄이 펼쳐져요

  guest(lonelyhana)   (2007-06-16 16:37:40)

321호인 Dangerous Pink 입니다. 색상명이 위험한 핑크라.. 그냥 용기로 보면 그냥 분홍색인데 펄이 상당합니다. 요즘 약간 화려한 눈화장을 시도하고 다니는데, 그 화장에 바르기 알맞은 립글로스예요. 발라보면 아주 화려한 펄이 입술에 펼쳐지네요. 희안한 건, 립글로스 자체는 지속력이 없는데 밥을 먹은 후라던지 바르고 오랜 시간 후에 펄만 남아있어서 펄의 지속력은 중상 정도라고 할 수 있지만, 펄만 남게 되어서 좀 이상하게 되요. 바른 직후~1시간 정도가 가장 예쁜 립글로스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색상의 발색은 전혀 없구요. 정가 3만 2천원인데, 이 가격주고 사기에 너무 아까운 듯..이 제품도 선물받은 것이라서 쓰고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