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대 시트팩에서는 가장 괜찮았어요.

  guest(hyewonjk)   (2007-03-31 20:10:12)

후기를 꼼꼼히 읽고 환절기에 피부가 거칠어져 있던차에 구입했습니다^^. 10개들이 셋트 한박스를 구입하였는데 박스도 그렇고 시트가 넣어진 패키지도 꽤 깔끔하고 '천연' 컨셉이 나길래 괜찮다 싶었어요. 저녁때 세안한뒤 시트를 붙였는데 요 시트가 참;;제가 유독 민감한것인지 시트자체가 참 얼굴에 까슬하게 붙더라구요. 이런 느낌은 이가격대의 시트팩들에서 항상 느껴오던 점이라 따끔하지만 그냥 무시...얼굴에 올려놓고 10분뒤에 떼어내었습니다. 다른 천원짜리 시트팩에 비해서는 액도 많이 들어있었고 당연히 촉촉함도 좀더 있었어요. 향은 그냥 국내브랜드들 스킨에서 나는 딱 고냄새 였어요. 좋지도 싫지도 않은향.. 마스크를 떼어낸뒤 피부 느낌은.. 집에있는 스킨을 시트에 적셔서 얼굴에 올려놨다가 떼어낸 딱 그느낌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어요. 전체적으로 동급대 시트팩에서는 가장 괜찮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다시 사용할 맘은없는 팩되겠습니다^^;

  정말 촉촉하네요. 수분만 공급해 주는 느낌입니다

  guest(ruadil)   (2007-02-22 10:23:07)

페수 후기 읽고 산 제품이에요. 구하기도 쉽고 싸기도 하고... 겉에 '아주 촉촉한 마스크'라고 쓰여있습니다. 네... 기대가 됩니다... 혹여 뾰루지가 날까 조금 겁도 납니다. 시트를 꺼냅니다. 물컹한 액이 축 적셔져 있습니다. 시트를 꺼내고 나도 용액이 안에 남아있네요. 얼굴에 붙입니다. 시트가 얼굴에 잘 안맞는군요... 시중에서 파는 팩할 때 쓰는 이천원짜리 얇은 부직포 마스크와 모양이 거의 유사한 것 같습니다... 단 두께는 훨씬 두껍습니다. 그래서 오래도록 촉촉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20분 정도 하고 떼어냈습니다. 25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말 촉촉하네요. 수분만 공급해 주는 느낌입니다. 얼굴이 살짝 탱탱해 보이는 것이... 꽤 괜찮네요. 당장 몇 개 더 사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뾰루지도 안났어요. (여드름 피부라 뾰루지 여부에 민감합니다;;;) 여드름 피부인 주제에 심각하게 수분이 부족한데 오랜만에 촉촉한 밤을 보냈습니다... 강산성 전해수 마스크와 더불어 베스트 마스크 시트에 등극하는군요. 제가 마스크 시트에 바라는 것은 1. 가격이 쌀 것. 2. 얼굴을 진정시켜 주며 수분공급을 충실히 할 것. 이거든요. 아무래도 보습 위주라 얼굴진정은 아니지만 그 외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군요. 별 다섯개 아낌없이 날리려다 얼굴모양을 고려하지 않은 마스크의 생김에 별 반 개깎아서 네개 반 줍니다. (그러나 그 내용물만 고려하면 별다섯개 충분합니다!)

  촉촉함이 떨어져요

  guest(luvenel)   (2007-02-21 16:28:21)

더페이스샵 온라인 주문을 하다가 만원을 채워야 배송비가 무료인 관계로, 뭐 살것 없을까 뒤져보다가 후기가 좋다고 기억하는 히아루론산 마스크 시트를 몇장 장바구니에 같이 넣었습니다. 에센스양은 확실히 많긴 하던데 그렇다고 딱히 한장에 300원에 판매되는 것보다 월등히 많지는 않구요. 보통 이런 마스크시트는 냉장고에 넣어두기 때문에 꺼내서 얼굴에 올려노면 굉장히 '찹찹'한 느낌이 좋았는데, 요상하게도 요건 별로 그런느낌이 없더라구요. 겉봉의 재질 차이일까요? 그리고 떼낸 후의 촉촉함도 별 차이는 없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전 히아루론산이라고 해서 그 특유의 코팅된듯한 쫀쫀함을 조금은 기대했지만 그냥 묽은 에센스같았구요. (뭐 히아루론산 함유량이 높진 않겠죠) 냄새도 너무나 느끼했습니다. 딱 엄마들 화장품에서 나는 냄새요. 퓨어덤의 알로에 마스크시트가 저한테는 젤 잘 맞는듯합니다..재구매할일은 없을듯하네요=_=

  과장없이 충실

  guest(tq317027)   (2007-02-02 00:49:05)

저도 이 제품 높이 평가해요. 페이스샵의 참 다양한 마스크들 가운데서 가장 과장광고도 없고 충실한 제품같아요. 로즈, 라벤더, 쟈스민 등 에션셜 오일 들어가서 진정이다 화이트닝이다 뭐다 한다는 다른 마스크들은 대개 보습효과가 무척 떨어지고 광고하는 특정효과도 거의 없더라구요. 히알루론산 마스크 시트가 꺼낼때부터 제일 축축허니 액에 듬뿍 적셔져 있어서 시트가 마르기까지 아주 오래가죠. 보습외에 특별한 효과는 없는데, 님처럼 아하제품이나 스크럽과 함께 사용하면서 주에 2,3회 정도 자주 써주니까 좋더라구요. 님 말씀마따나 정말 주 2,3회 사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가격이 예쁘구요. 전 SKII 마스크는 제일 처음에 나온 트리트먼트 마스크 써보았는데, 들어있는 액도 적고 보습도 생각보다 떨어져서 페이스샵쪽이 더 마음에 들어요.

  응급 보습용

  guest(fiona)   (2007-02-02 00:48:11)

1000원이란 가격. 22ml 용량이고 3.0mg의 히아루론산이 들었다고 합니다. 가격을 빼고라도, 같은브랜드의 이런저런 에센셜오일이 들었다는 제품이나 천연원료를 넣었다는(한방원료,쌀,깨 등) 마스크시트등 제가 써본 그 어느 1천원-2천원대의 마스크시트 중 제일 촉촉합니다. 요새는 천원짜리 시트팩도 흔치않아요 --; 마치 응급주사라도 되는듯 진정,미백,수분,탄력 등등...공존할수도있고 연관성도 높은 기능들을 잘도 분류해서(?) 여러가지 카테고리를 만들어놓았지만 제가 저렴버전 마스크시트 팩에 기대하는 것은 단 한가지, 응급수분공급효과뿐인데도 좀처럼 만족하기 쉽지않아요. 제품설명대로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위니님 칼럼였는지 답변였는지를 읽고나서부터는 길어야 25분을 넘기지않는데도, 버석거리거나 퍽퍽하거나 아니면 뭔가 모자라거나 하기 일쑤였어요. sk2라든지 비싼 제품은 사용해보지않아 절대 저렴버전만을 갖고 얘기하자면 그래요. 그중 제일 나았던것은 DHC의 코엔자임Q10 마스크시트와 미샤의 젤타입마스크였어요. DHC제품은 시트지 재질도 제일 나빴던것같은데 --; 다음날 아침 얼굴색이 밝고 피부도 탱탱해보였던 제품이었죠. 미샤의 젤타입마스크는 정말 사용감이 좋았는데 가격이 비싸서 두장사용후 차마 손이 안간다는...;; 그 제품 제조사가 무슨기술로 티비뉴스인가 다큐멘터리엔가 나왔다고 남친이 그러더라고요.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지만 꽤 기술력이 있는 제조업체인가 싶어서 다음부터는 이왕이면 거기서 만든 제품을 고르긴 합니다만..;;;; 이 마스크시트는 단돈 천원인데도 히아루론산이다 싶게 촉촉한것 하나는 참 좋네요. 함량이 높은건지 미미한건지도 모르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건 위약효과에 가까울지도...; 하지만 굳이 다른 여러가지 마스크시트에 도전해보고싶은 기분은 안들어요. 별다른 차이도 못느끼겠고 ㅠㅠ 그냥 마스크팩 본연의 역할만 잘해주는것만 바라는데도 좀처럼 조건에 맞는 제품 찾기가 힘든데 말이죠. 저는 시트가 마르기전에 떼어내고 얼굴에 액이 남아있을때 평범한 크림류를 덧발라 제품이 말라 끈적끈적해지지않도록 잡아놓는데 이 방법이 잘하고있는건지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수안하고 방에 들어오면 어느새 당김이 느껴지는 중건성피부(?)가 아침에도 아주아주 촉촉합니다. 응급용 보습팩으로 잘 쓸것같아 당연히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요새는 마스크팩도 너댓장 집어들면 만원다되는데, 천원이라니 얼마나 착해요. 알파하이드록스 aha12%크림을 발라준 다음날쯤 이걸 해주고, 고다음날 아침에 살짝 스크럽등으로 밀어주면 얼굴이 빤질빤질해져요. ^^ 화장은 안하지만, 아...화장하면 정말 잘받을텐데 하면서 아쉬워하기도 한답니다.;;; 가격도 착하고 구하기도 쉽고 히아루론산이 들어 본연의 응급보습용으로 쓸만합니다. 이정도가격이 돼야 제품설명에 쓰여있듯 <주 2-3회정도 스페셜케어용으로 사용>하지않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