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만족

  guest(aniston)   (2007-09-21 10:26:37)

고무 브러시로 된 제품입니다. 라네즈에서 바로 비슷한 브러시 제품을 내 놓았지요. 깔끔하게 발리고 마스카라 액 자체도 다른 제품에 비해 농도가 약간 묽으면서도 쫀쫀한 느낌이 듭니다. 라네즈 제품도 샘플로 받아서 써 봤었는데 라네즈에 비해 브러시 솔은 조금 짧고 마스카라 자체의 질은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렝스닝 효과는 보통이지만 가루날림도 없고 고정력도 보통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또 뭉침이 타제품 보다 적은것 같아서 아침에 슥슥 바르고 나가기 좋습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새로운 브러시 사용감도 좋고 전반적인 제품질도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별 넷입니다.

  깔끔만 해요

  guest(myself)   (2006-10-01 00:43:41)

샤넬에서 새로나온 마스카라에요. 솔이.. 보통 마스카라 솔이랑 다르더라구요. 아아 이게 뭐야? 신기해 신기한데? 하면서 매장에 진열되어있는 솔만 가져와서 다른 마스카라에 넣어 써보고싶은걸..하던 차에 선물로 받게되어서 쓰고 있어요. 뭐가 특별히 좋냐고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촉촉한 느낌을 준다고 하더군요. 응? 싶었지만; 일단 솔 모양으로 봐서 뭉치지는 않겠네..라는 생각으로 개시! 홈에는 “혁신적이고 한 차원 진보한 마스카라 브러쉬는 4차원의 입체적인 매력적인 속눈썹을 완성해줍니다. 기대를 뛰어넘어선 볼륨, 가능성을 뛰어넘은 길이, 강력하고 뚜렷한 컬링, 뭉침없이 정확한 발림성” 라고 적혀있는데요. 평범한 볼륨, 길어지는 것도 그냥 보통 마스카라수준... 컬링이야 뷰러가 해주는 것이고 -_- 뭉침없이 정확한 발림성만이 이 마스카라의 설명에 맞아떨어지네요. 깔끔하게 잘 발려요. 그게 끝. 클렌징은 오일로 지웠을때는 깔끔하게 다 안지워지고, 폼클린징 한번 더 해주면 깨끗히 지워져요. 33000원의 가치는…없는 것 같아요. 너무 비싸요! 이 정도의 기능을 하는 마스카라는 미샤로도 충분하니까요. 제 돈으로 산다면, 차라리 미샤 마스카라 10개를 사서 1년쓰겠어요.

sleeperz님의 덧붙임

깔끔 마저 뺀다면 완전 똥~날릴 제품이죠. 3300원이면 써볼만 한데 0하나 더붙어 괘씸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