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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저자극성,레티놀,워시오프,티슈오프,항산화,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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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뿌옇게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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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tq317027) (2006-12-14 09: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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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성용 클렌징 크림입니다. 200ml이고 아주 거대한 통에 들어 있어서 마음을 푸짐하게 합니다.
향이나 질감이나..거의 클렌징 로션과 비슷하죠. 사용법도 같습니다. 크림을 잔뜩 손바닥에 얹어 잠시 부벼주고 체온으로 크림을 데워준 후에, 얼굴 전체에 좌악 크림을 얹어놓고, 철썩 철썩 손바닥을 붙였다 떼었다하며 석션을 하는 겁니다.
되직한 크림을 잔뜩 발라놓아도 석션을 반복하면서 점점 크림이 사라집니다. 싹 흡수가 되어버려요, 뭔 매트한 영양크림이라도 바른 듯이. 그러면 더이상 석션을 계속하기가 불편해서요, 손끝을 미온수로 적시고 마사지를 해주는데, 그러면 클렌징 오일처럼 이 크림도 우윳빛으로 뽀얗게 녹습니다.
석션과정보다 이 소량의 물로 마사지하는 과정에서 더 메이크업 제거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클라란스의 클렌징 로션도 잘 썼는데요, 민감성도 아니면서 이 제품으로 선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제품이 로션보다 마스카라가 훨씬 잘 지워집니다. 이 제품도 뭐 눈썹을 문지르자마자 파바박 마스카라가 녹는 것은 아니지만, 로션보다는 훨씬 쉽게 왠간한 생활방수 마스카라를 깨끗이 녹여줍니다. 크림타입 클렌저로 눈을 계속 문질거리면, 물세안 후 꼭 눈이 뿌옇고 시리게 되는데요, 이 제품은 그런 현상이 전혀 없이 안구가 편안합니다. 이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하지만 지속력 좋은 아이라이너 지우기는 좀 힘듭니다. 녹여내지 못해서가 아니라요, 크림타입으로는 안구 바로 아래의 언더아이라인까지 문질거리기 힘든 탓이죠.
그리고 바비 브라운의 모든 끈끈이 립글로스들은 죄다 지우지 못합니다. 크림을 입술 위에 얹어놓고 세심히 문질러봤는데, 색상은 사라지되 막강한 끈끈함이 고대로 남습니다. 이게 참 문제입니다.
그리고 로션타입보다 이 제품이 훨씬 제대로 된 워셔블입니다. 어차피 저는 이중세안을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깔끔하게 녹아주는 제품이 좋죠. 이중세안을 원하지 않는 건성피부에겐 특히나 좋은 점일겁니다.
좀 지겨운데 계속 재구매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어절수없이 또 사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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