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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자외선차단,수분공급,보습막형성,SPF 15-24,UV A, B,
 

  만족

 

  guest(datura)   (2006-09-15 01:11:48)

페수에서 후기를 보고 구입했습니다. 뭔가 틴에이저 화장품같은 귀여운 디자인이군요(게다가 거꾸로 세워쓰는 패키지. 이런 게 끝까지 잘 나와서 좋아요). 최근 생활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깨달은지라 가격도 싸고 하니 꼭 사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만족입니다.
되직한 흰 질감인데 얼굴에 적당량을 바르고 목에도 푸지게 바릅니다. 바른 직후엔 얼굴이 허얘지지만 곧 잘 흡수되요. 그런데 성상이 좀 특이합니다? 이상하게 흡수는 잘 되면서도 다른 로션들처럼 쏙 스며드는 게 아니라, 뭔가 조금은 피부 위에 남겨놓는 느낌?(포함된 자외선 차단제 때문일까요;) 하지만 피부는 편안한 느낌입니다. 한여름을 제외하면 중건성인 제 피부이므로 약간의 수분 부족을 볼 부위에 느끼긴 하지만, 굳이 크림 없이도 괜찮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트러블 유발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자외선 차단용이라 은근히 걱정했거든요. 하지만 제가 평소에 트러블이 거의 없고 화장품 변화에 둔감한 막피부란 점을 감안하면, 예민한 분들은 또 모르겠습니다.

미미한 자차지수(pa 15+, 플러스 하나만 더 붙어도 좋았으련만) 때문에 별 하나 뺍니다. 그 밖엔 만족해요. 집안에서도 부담없이 자외선 차단을 하기에 적합한 제품이에요. 향도 상큼허니 괜찮습니다.

  만족할만한 자외선 차단 로션

 

  guest(rayoflight)   (2006-07-23 19:03:26)

집에서 뒹굴거릴 때, 가볍게 외출할 때, 아니면 정말정말 피곤하거나 여의치 않아서 자차를 바를 수 없을 때 사용할만한 자외선 차단이 되는 로션을 국내 브랜드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정말 반가운 입니다.

예전에 2통을 사용했던 '라네즈 걸'의 '트리플 액션 로션'을 처음 찾았을 때의 반가움도 잠시, 언젠가부터 이 제품을 찾을 수 없더군요, 도대체 라네즈 걸은 어디로 간걸까요?

여하튼 트리플 액션 로션이 다 떨어져 나갈때 쯤 처음 생긴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에서 이 제품을 찾았는데 정말 반갑더군요.
트리플 액션 로션과 모양도 비슷하고 가격도 비슷한 점을 보면 아마 라네즈 걸이 망하니까 이니스프리로 돌려서 재출시했나 보군요. 가격도 비슷하고 용량이 준것도 아니니 저로썬 감사히 쓸 따름이죠.

약간의 백탁이 함유된 로션 제형인데 트리플 액션 로션과 비교해선 피부에 잘 펴발라지고 백탁도 바로 잦아듭니다. 저로선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무색해진 거죠.

제품명부터 레몬이라는 이름을 넣었으니 당연히 레몬향이 들어가있겠죠. 레몬향을 별로 안좋아하고 더군다나 화장품에(향수를 제외한) 향 들어가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저에겐 감점사유입니다.

제품설명을 보면 피부를 맑고 투명한 느낌으로 만들어준다고 하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더군요.
다만, 맨얼굴과 비교하면 살짝 얼굴이 투명해지고 밝아 보이는 효과가 있기는 한데 정말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니 가볍게 넘어가도 될 수준이죠.

그 나머지는 전형적인 자외선 차단 로션과 비슷합니다.
땀 나면 바로 씼겨나갈 정도로 땀에 취약하고 고로 어떤 세안제로도 잘 제거가 되고요.

수분전달은 어느 정도는 됩니다. 데이 로션이니 상대적으로 수분전달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성이나 복합성, 중성 피부시라면 이 제품 단독으로도 사용할만 합니다. 다만 건성 피부시거나 가을 겨울이라면 이 제품 사용 이전에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에센스나 로션 제형의 수분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결론을 말한다면 저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기능의 로션입니다. 그런 점을 감안하고 로션에 별다른 기능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만족하고 사용할만한 제품입니다.

레몬향이 거슬려서 별 한개 빼서 별 넷입니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니 꽤 오래 사용하겠지만 단종되지만 않는다면 재구매는 이뤄질 거 같습니다.

  촉촉하지만 부족한 PA지수

 

  guest(하이포마니아)   (2006-07-12 20:25:39)

레인보우데이 때 동성로에 일찍 갈 여건이 되지 않아 친구가 저 대신 사들고 온 녀석들 중 하나입니다. 레몬 에센셜 오일이 들었다고 약간 쌉쌀한 레모나 향이 나는 로션인데 의외인 건 차단 지수가 있는 것이죠. 근데 감귤류 오일은 바르고 햇빛에 노출하면 광독성 때문에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는데 단순히 화이트닝만 생각한 나머지 이 부분은 간과한 것 같아(물론 극소량이 들어갔겠지만) 감점 안 할 수가 없군요.

친구가 좀 까무잡잡하기 때문에(둘이 같이 다니면 한 쌍의 바둑알;) 매장 언니야가 이걸 손등에 발라줄 때는 허옇게 나와서 기겁했답니다. 미세한 펄감이 약간 있었는데 이건 예뻤다고 하고요.

제 얼굴에는 백탁이 전.혀. 없습니다. 손등에 짜내면 진한 생크림처럼 하얗지만 막상 바르면 부드럽고 투명하게 발립니다(제가 흰 피부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드립니다;). 쏙쏙 스며들긴 한데 역시 제가 저렴한 건 퍽퍽 바르는가 봅니다. 점점 누지고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길래 점점 왜 이런가 싶었더니 어느 새 자외선 차단제 적정량의 2배 이상으로 바르고 있더군요; 적정량을 바르니 촉촉하지만 보송합니다. 며칠 전 제가 화학적 박피제를 사용하고 나서 사후 처치 단계를 건너뛴 대가로 피부염이 발생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들이 얼굴을 덮는 것(수정액)들이라 이것만 바르고 나왔거든요. PA지수가 걸리는 것만 빼면 편안합니다. 처음에는 맙소사 싶었더니 피부염도 별 거 아니군요. 3일 지난 지금은 피부염 소강 상태입니다. 맘껏 비웃어주고 있죠-.-

펄감이 있었다는 친구 말을 새까맣게 잊어버릴 정도로 펄감이 아주 미세하기 때문에 요철을 부각시키는 것 같진 않아요. 피부가 예뻐보인다는 소리를 듣고 있거든요. 요철이 문제인 피부가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표면이 반질거리지만 쉬머한 느낌은 나지 않고 인위적인 느낌이 없어서 전 이게 더 좋아요.

물에 약해서 폼 클렌징으로 잘 지워집니다. 땀에도 약한 편이라 새벽 조깅 때 한 번 시험삼아 발랐더니 얼굴 바깥 부분에 흰 얼룩이 생겨있더군요. 비록 제 근무 환경이 실내라고는 해도(식사할 때랑 은행에 갈 때 빼곤 거의 안 나갑니다.) PA++는 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PA지수가 걸립니다. 촉촉하지만 부족한 PA지수로 별 하나, 레몬 에센셜에 대한 불안함에 별 반 감점.

차단 성분으로는 메톡시신나메이트랑 티타늄옥사이드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마지막 성분은 이름이 복잡해서 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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