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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romantic/sexy,spicy,sweet,jasmin,m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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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달콤한 복숭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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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snowfair) (2006-06-10 19: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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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의 최근 향수입니다. 향수를 그리 즐겨 쓰는 편이 아니어서, 화장대엔 아직도 쓰지 못한 향수가 가득하지만..; 이건 백화점에서 한번 뿌려보고 바로 반해버린 탓에 고대로 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_ㅠ
일단 케이스가 이뻐요. 적당히 클래식한 네모난 디자인에- 은색 리본이 너무 이쁘더군요. 향수 색깔도 살구빛 :) 어쩐지 감수성을 마구 자극하는 용기입니다. 전 바닥이 둥근 아이들보단 네모넙적한 쪽이 좋더라구요. 향수란 향도 향이지만 용기로 여인의 마음을 빼앗아야 한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어서;; 여기엔 별 다섯개 줄 수 있습니다.;
향은 달콤달콤한 복숭아 향- 퍼스트 노트와 라스트 노트를 세세하게 구별할 정도로 조예가 깊지는 못해서 ^^; 그냥 머리 아프지 않게 좋은 향이면 장땡인 저로썬 십분 만족할 수 있어요. 플로랄 계열이나 너무 달달한 향엔 쉽게 머리가 아파오는 데 이건 그 선을 자극하지 않는 정도의 달달함이더라구요. 지속은 그리 오래되진 않아요. 한번 정도 손목과 허리, 혹은 치마 밑단에 펌핑해주는데 반나절이면 뿌렸나? 싶을 정도로 완전히 사라지더라구요. 여름철에는 아무래도 무리겠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향이랍니다. 다른 복숭아 향 향수가 기대될 정도로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점을 할 수밖에 없던 것으은.. 저 살인적인 가격; 50ml에 5만원 정도로만 책정되었어도 좋았을텐데. 그리 금방 없어지진 않겠지만 자주 뿌리지도 않는 향수에 7만원이 넘는 거금을 투자하기엔 좀 망설여지네요. 그런고로 별 한개를 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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