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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스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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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라딘) (2006-05-27 02: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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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라이너와 갈색 마스카라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그만큼 관심도 많습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국내제품은 색상이 다양하지가 않아서 선택의 폭도 좁아요.ㅡ.ㅜ
예전에는 랑콤의 아트라이너를 애용했었어요. 붓펜이 좋고, 약간의 펄감이 들어간 그 갈색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2만 4천원(or 6천원)인가의 가격부터 쓰기 시작했던 제품이 몇천원씩 꾸준히 오르더니 마지막으로 썼을때(벌써 재작년이죠) 가격이 3만 2천원..;;; 마지막으로 사서 쓰고(급했던지라)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아이라이너 하나 사서 얼마나 오래쓴다고 그 돈을..ㅡ.ㅜ
그러던 찰나에 발견한 제품이 이 로레알 제품입니다. 같은 계열사 제품이라 신뢰를 했는데 뚜껑 열자마자 보이는 붓펜을 보고 냉큼 사왔습니다.
두통째인데 매장에서는 1만 4천원 이고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얼마이상 구매등해서)배송료 내지 않으면 9천8백원 정도까지 내려갑니다. 아트라이너 1/3 값도 안되죠.
사족이 길었습니다.
--케이스: 금색 케이스 튼튼하구요, 깔끔해서 불만없습니다. 다만 제품 다 쓸때쯤 되면 금색으로 써있는 Super Liner 로고가 지워지는 정도예요.
--촉&액상: 아트라이너와 마찬가지로 붓펜 타입입니다. 아트라이너 후기에 이제품이 두껍게 그려진다는 글을 봤는데 솔직히 전 차이를 못느꼈어요. 새 제품은 액이 묽어서 손등이나 입구에서 잘 조절을 해야되지만 개봉한 순간부터 마스카라와 마찬가지로 굳어지기 시작하고 액의 양만 잘 조절한다면 붓펜의 최대장점인(저에게는;;) '속눈썹사이 메우듯이' 그리면서도 깔끔하게 마무리 됩니다.
--색상: (갈색 기준으로)무광이 아니라 아트라이너처럼 약간의 펄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갈색이 무광으로 선명해지면 갈색의 보람도 없이 선명,또렷 이런 느낌이 너무 강해서 꼭 검은색을 한 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이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지속력: 아트라이너 보다 못한 부분이 이거예요. 두 제품 모두 워터프루프 기능은 없습니다만 수퍼라이너가 지속력이 훨씬 떨어집니다. 눈물 정도에도 약해요. 한가지 다행인건 번지지 않고 똑똑 떨어지듯 지워져서 흉하진 않아요. 그래도 여기에서 감점!
--클렌징: 위 단점대신 클렌징은 잘 되겠죠? 마스카라만 괜찮다면;; 이 라이너는 리무버 따로 필요없어요.
지속력에서 반개 감점이지만 가격과 갈색, 붓펜이라는 점 마음에 들어서 당분간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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