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효과는 있지만....

  빛   (2008-05-08 16:24:32)

한 통을 한달 안되게 쓸 수 있네요. 퍽퍽 발랐습니다. 브라이트닝 효과는 살짝 있습니다. SK2 화이트닝소스를 쓴게 오래전 일이라서 비교가 어렵겠지만, 그와 비슷한 효과는 내는것 같습니다. 가격을 감안하면 거의 대등? 하지만 재구매를 하고 싶지 않은 이유! 바르고 나면 설탕물을 얼굴에 바른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얼굴이 땡기기 때문에, 이것 하나만으로 보습이 된다쳐도 그 위에 다른 크림을 안바를 수 없어요. 자차를 위에 바르면 자차의 흡수가 몇배로 길어져서 백탁이 발생하죠.(물론 시간 지나면 사라지지만..시간이 오래걸려서 백탁이라 칭합니다.) 어쩔때는 파데가 밀리기도 합니다. 제품을 다 써갈때쯤에는 아침에는 아예 안발랐어요. 설탕물 바른 마무리는 참겠지만, 자차 흡수를 방해하는것은 좀 힘드네요.

  즉각적인 브라이트닝 효과

  guest(yubia)   (2007-07-16 10:19:57)

여기에서 하도 유명하길래 미샤에서 파는 제품치고는 약간 쎈 가격이었지만 질러보았습니다. 여기에서 이렇게 인기있는데는 다 이유가 있을거라생각하며..지난 여름에 산건데 아직도 다 안썼어요...ㅋ 스포이드 식으로 된건데 바르면 꽤 묽은것이 바르면 줄줄 흐릅니다. 그래서 흘러내리기전에 술술 얼굴에 문질러줘요. 흡수력은 꽤 빠릅니다. 이렇게 묽은데 금방흡수할까 싶은데 흡수는 한 5분만이면 다하는것같아요. 화이트닝 기능이 강해서 그런지 나중에 마르고 나면 얼굴이 때로 건조한것처럼 당길때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약간 그렇지만 여름에는 아무 이상없습니다. 주로 밤에자기전에 바르고 자는데 바로 강한 효과를 원해 아무것도 전후에 바르지않고 요거만 바르고 자요. 결론은 즉각적인 브라이트닝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는것. 화이트닝효과가 눈에 보이도록 있습니다. 매일매일 해주면 못느끼지만 일주일에 두어번 해주면 해준 다음날 아침 적당히 환한 피부를 발견할수있었습니다. 바를때 느낌이 썩좋지 않아서 별다섯을 주진 않았지만 화이트닝 기능을 봐서라도 구매의사가 있다고 봐요~

  은근히 효과 좋아요

  guest(sabinaoh)   (2007-04-26 17:20:32)

집에 가는길에 심심해서 들른 동네 미샤에서 집어왔습니다. 보통 기초는 무지무지 고민하고 사는 편인데. 요즘 피부가 넘 칙칙해서 화이트닝이든 브라이트닝이든 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눈에 띄어'어디서 얘기좀 들어봤던거 같애...'하며 별 망설임없이 집어들었지요.(가격때문인가ㅎ;) 양은 꽤 적어보였는데 한달반쯤 썼는데도 아직 30% 정도 남았네요. 첨엔 큰 효과를 볼수 있을까 싶어서 스포이드 가득 2~3번씩 짜서 썼는데 요즘은 1번~1번 반정도 쓰고 있어요. 그래도 워낙에 퍼짐성이 좋아서 얼굴 전체에 바르기는 넘치죠. 얼굴에 싹 스미는건 아니고 첨엔 물기가 흥건;하다가 꾸덕꾸덕하게, 흡수된다기보담은 피부위에서 마르는 느낌이구요.-.-; 전 스킨 외엔 이것만 아침저녁으로 썼어요. 워낙 각질도 별로 없고 지성이라; 건조한 느낌은 없었거든요. (나이들면서 지성->복합성으로 변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왕지성->지성이었나봐요-_-;) 효과는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크지 않지만 전혀 효과가 없는건 아니네요. 칙칙한 얼굴색은 거의 변화가 없는듯하지만, 여드름자국으로 얼룩덜룩하던 피부톤이 살짝 개선되었구요. 요즘 간간히 피부좋아졌다는 얘기를 듣기도 해요.ㅎㅎ 그리고 요즘 빨간 화농성 여드름이 생겨도 전보다 회복속도가 빨라졌는데. 이 제품의 효과인가 싶기도 하구요. (~~같아요.~~듯하네요...뭐 이런 식의 후기가;; ^.^;) 약간의 효과도 있고, 가격도 부담없고, 제겐 따로 수분보충이 필요하지 않았던 제품이라 별은 네개. 재구매는...엄마 여행가시는 길에 부탁한 셀렉스씨 훼이드어웨이젤을 써본 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크게 효과는 없지만 나름의 효과는 있어요

  guest(nirvana)   (2006-07-27 00:14:04)

아...이거 후기를 써야하나 수십번 고민했습니다. ㅡㅡa 하지만 세통째 주문한 것이 도착한 것을 보고 쓰긴 해야겠군! 하고 맘먹고 씁니다. ^^; 고민한 이유는..........효과가 크게 눈에 띄지 않아서입죠. 근데 왜 세통째 주문을 했느냐? '크게' 눈에 띄진 않았지만 '나름'(?)의 효과는 있는듯 해서요. (뭔소리니...ㅠ.ㅠ) 일단 가격은 미샤치곤 문제아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라 계속 쓰게 되는거 같아요. 한달에 한병 정도 썼고 이제 세병째 샀으니 2달 넘게 쓰고 있어요. 아침, 저녁으로 꼬박꼬박 바릅니다. 충분한 양을 문질문질하면 끈끈함이 남지만, 그게 보습력하고는 상관이 없네요. 여름이라 티존은 심하게 번들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눈가, 입가는 건조한 제 피부에 보습을 해주진 못해요. 근데 바르고 나면 하나도 안촉촉하면서 보습력인척 하는 끈끈함(손바닥이 쩍쩍 달라붙는) 때문에 우선 별 한개 빼요. 효과는 초반엔 어라? 정말 하얘지는거야? 싶었는데, 하얘지는'듯'에서 멈춥니다. 효과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있는 것도 아닌 묘한 경계이네요. 세수하고 거울 앞에 앉으면 조금 하얘진건 분명한데, 남들은 못알아보는...그런 애매한 상황이에요. 두달을 꼬박 써도 하얘진'듯'에서 더 발전하지 않으니 저에겐 이게 한계인듯 싶구요. 그래도 유지하는 차원에서 계속 써주긴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난 화이트닝 제품을 쓰고 있어'라고 생각하니 자차도 좀 더 열심히, 각질제거도 좀 더 열심히 하게 되어서요. 평소 기초도 색조도 거의 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평소보다 각질제거도 신경쓰고, 효과가 미미하긴 하지만 꾸준히 쓰다보니 오랜만에 들른 단골bar사장님이 피부 좋아진거 같다고 하긴 하시던데...제 피부에 반응 보인 사람은 딱 이분 뿐이니...ㅡ.ㅜ 아, 한달에 한병씩 해치우는 이유는 하루에 한번 샤워하고 겨드랑이--*에도 발라주고 있어서에요. 면도기를 쓰는 것도 아닌데 원체 피부색이 나빠서 제모를 해도 팔번쩍!은 못해요. ㅡ.ㅜ 혹시나 해서 꾸준히 발라주고 있지만, 효과는 얼굴과 비슷하네요. 좀 밝아진건가? 싶지만, 아직도 팔번쩍!은 불가능. 아무튼 제가 다른 기초에 돈 들 일이 없는지라 크게 부담가는 가격도 아니고, 꾸준히 계속 써볼 요량입니다. 한 일년쯤 써보고 효과 없음 다른걸로 바꾸지 뭐~하는 편한 심산으로요. ^^ 끈적임과 보습력 제로에서 별 한개 빼고, 효과미미한 괘씸죄로 별 반개 빼서 별은 세개 반~이네요. ^^

  각질제거가 관건

  guest(luvenel)   (2006-07-23 18:46:57)

붉은 얼굴을 좀 어케 해보겠다고 하던 찰나에 어머니께서 갤러리아에 가신다고 해서 사달라고 했어요. 미샤 홈페이지에 가면 아주그냥 극찬들을 해놨던데...베스트 선정되서 포인트 따려는 여인네들이 대부분일것 같아서 그닥 믿지는 않았지만, 기대도 살짝 하고있었어요 ^^; 처음 몇주간은 저녁엔 폴라스 초이스 2%바하만 바르고 요놈은 아침에만 사용했었는데, 전혀 효과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폴라스 초이스가 너무 당김이 심하기도 해서 그냥 저녁에 두개 다 발라줬어요. 그랬더니 당기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아침에 일어났을때 거울을 봤는데 헉...-.- 핏기가 없이 창백해져있더라구요. 각질제거가 정말 관건인것같아요. 헌데 여드름자국은 상대적으로 덜 완화되어서 창백한 얼굴에 더 두드러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계속 쓰다보면 자국도 많이 좋아질것같아요 [물론 이 효과 그대로만 나와준다면;;] 쓰기도 편하고 적은 양으로 잘 펴발라지고 적당히 얼굴 안당기게끔 해주니 더욱 만족스럽네요.. 반정도 쓰면 또 후기 올릴게요.

  흡수가 느려요

  guest(natsue)   (2006-07-08 00:48:05)

예전부터 눈독들이고 있던 아이템입니다. 워낙 색소침착이 끝장나게 잘되는 피부라 (회복도 빠르긴 합니다만;;;) 무지 사고팠거든요. 페수에 왠일로 별이 많길래. 생일 다음날 사서 한달째 사용중입니다. 반통 좀 넘게 썼어요~ 이제품 샘플 있더랩니다. 혹시 써보고 싶은 분들은 미샤가서 슬쩍 찔러보시길.. 본품사면서 같은제품 샘플을 받을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향은 그냥 미샤스러운 향이구요 끈적이는 불투명한 하얀색의 액체입니다. 병은 스포이드식의 불투명한 하늘색 병인데요. 남은양 확인하기 불편합니다. 핸드폰에 있는 카메라후레쉬(;;)로 비춰주면 남은양이 보이더군요. 좀 많은양을 썼어요. 초반에는 스포이드로 3~4번정도(스킨처럼;;;;). 반은 걍 대충 발랐고 반은 자국이 심한곳에 듬뿍듬뿍 발랐습니다. 초반에는 전혀 효과가 안보여서 괜히샀나 싶었는데; 조금씩 효과가 보입니다. 안색증진보단 자국옅어지는데요. (어차피 워낙에 까매서 얼굴 하얘지는건 기대도 안했습니다 여드름흉터라도 좀 없어져라 라는 심정으로 산 것이었거든요.) 현재는 안색증진은 포기하고 여드름자국에 듬뿍듬뿍 써주고 있습니다. 다크서클엔 효과가 없습니다. 미묘한 눈가의 자극도 있어요; 반짝효과를 보이긴 합니다만 역시 반짝효과답게 금방 사라집니다. 미샤제품답게 느린 흡수를 보여줍니다. 많은양을 좁은 부분에 부비부비 하다보면 지나치게 밀었는지 때가 밀리는 느낌도 들구요. 당장의 반짝효과를 보이기도 하고 오히려 빨개지기만 하는 느낌도 드는데 일정시간이상 대량으로 써 주면 효과가 나타나는듯 합니다. (소량으론 효과 못보는 느낌이에요;;;) 그것도 일정이상 옅어지면 시간을 믿어보는 수 밖에 없더군요. 일정이상은 안없어져요.. 생긴지 얼마 안된 흉터일수록 없어지는 속도 빠릅니다.(깊질 않으니까 당연한걸까요?) 직경 5mm정도의 상처에 스포이드로 한방울~두방울정도 떨궈서 썼어요. 보통 에센스를 얼굴에 한번쓸때 그것보다 좀 많은양을 썼으니.. 무쟈게 퍼부어쓴거죠? 아. 각질제거하고 쓰면 효과가 빠른듯 합니다. 어느날부턴가 각질제거도 같이 했는데 상처들이 확 하얘졌어요. 수분공급엔 무리 있습니다. 오르비스 선스크린......뭐 여튼!! 그 제품을 쓸때도 여전히 당겼습니다ㅠㅠ.. 제가 심한 건성이라 그럴까요? 별점 깎은건 느린 흡수와 남은양 확인이 힘든데다가 수분공급도 안되서 각각 별반개씩!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가격도 싸길래;;;; 여드름 자국 없어질때까지 주구장창 써줄랍니다.

2007-02-02 덧붙임

오늘 세통째 사러가요=ㅁ=;;; 이제품 알고보니 비타민C유도체가 들어있더군요. 그래서 의외로 여드름에도 효과 있습니다. 그때, 클앤클모이스쳐라이저를 써서 여드름이 죽나 싶었죠. 이놈만 쓴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사라지는 여드름 안쓰니까 주구장창 생겨나는 여드름 -_-; 두개 셋트로 쓰니까 깨끗해지고;; 거참-ㅁ-;;; 무슨 마약처럼 쓰게되는군요; 화장할때 밀립니다-_-....... 밤에 연습삼아 파데 바르다가 왠 때가 죽죽 밀리길래 놀랐어요. 얘만 바르고 나가도 밀리니까. 밤에만 사용중입니다.

  촉촉하면서 매끈

  guest(pompomi)   (2006-05-27 00:34:16)

[패키지] 기존의 일루미네이팅을 연상시키면서도, 컬러에 변화를 줘서(화이트->라이트 블루) 뭔가 다른! 느낌을 주는 패키지 랄까요? 트리트먼트는 스포이드로 사용하는 제품(을 뭐라고 하나요?;)들이 그렇듯, 용기가 묵직~하네요. 패키지는 그다지 차별성을 찾아볼 수 없는; 무난한~ 미샤의 느낌을 주는 거 같애요. 사실, 이 제품 출시 전에 에스티의 사이버 화이트 인텐시브 나이트 시리즈를 사용했었어요. 일주일간 사용하고 3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후에 사용을 3달간 반복하는 제품인데, 그 휴지기 사이에 이 제품을 만나게 된거죠! (일주일 사용하고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사이버 화이트는 우선 향이 살짝 자극스러웠고 사용 후 건조한 느낌이 들어서 그다지 끌리는 제품은 아니었어요.) EX100 트리트먼트는~ 되직한 농축 에센스의 느낌을 팍팍! 주는 텍스처에 뽀얀 컬러예요. (사이버화이트 제품은 두 층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흔들어서 혼합 후에 사용하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는 않더군요.) 향은 DSW라인 제품을 연상시키는 시원한 아쿠아 느낌의 향이예요. (개인적으로 저는 리뉴얼 전의 DSW라인을 더 좋아라 하는데요, 지금은 그야말로 바다느낌;이 나는 향이라면, 리뉴얼 전의 향은 바다와 숲의 느낌이 동시에 나는 시원하면서도 향긋한 향이었거든요. 이 제품에서 그런 느낌의 향이 나네요~) [사용감] 오오오~ 좋습니다! 수분라인도 아닌데도! 굉장히 촉촉하면서도, 사이버 화이트에 버금가는 매끄러운 발림성과 흡수력이 동시에~! 양볼에 한두서너방울 맘대로 떨어뜨리시고, 톡!톡!문질~ 해주시면 그 어느 수분 제품 못지 않은 촉촉한 수분감 때문에 괜시리 행복해지실꺼예요. (나만 그런건가?;) 그리고 미샤라면 빼놓을 수 없는 착한 가격! 녜~ 제가 2001년 2월 뷰티넷에 가입한 이래로, 만원을 훌떡 넘는 제품은 아마 이 제품이 첨인것으로 기억합니다. 첨에는 욱했죠. 가뜩이나 요즘 초반에 밀었던 3300원대 제품들을 리뉴얼 해서 두배 정도로 가격도 올려받으며 미샤의 오리지널리티-_-에 대한 논란과 함께 개인적인 불만도 있었거든요. 근데, 테스트해보고 생각을 바꿨어요. 사이버 화이트 5ml 제품 3개 세트에 8만원이거든요. 이 제품은 용량도 어마어마한; 30ml에 12800원. 여전히 착합니다. 사이버 화이트 일주일 사용하고, 이 제품 사용한 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어느 제품 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톤이 좀 밝아지는 거 같아요.

  눈에 띄는 효과는?

  guest(norori)   (2006-05-25 00:36:25)

저는 유인물을 나눠주면 유심히 보는편에 속해요. 원래는 향장지를 보다가 아이오페거를 사야지...하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미샤의 유인물을 보니 아이오페 화이트닝은 400nm이하로 입자가 세분화되어있다고 써있었는데, 미샤는 100nm이하더군요. 어쨌든 더 작은 것이 좋지 않을까?해서 요걸로 구입하게 되었어요. 케이스는 예전의 미샤에서 굉장히 진보하여 많이 예쁩니다. 스포이드형식이라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보기엔 왠지 있어보여요. 초봄에는 하나만 바르면 약간 당기고 뭔가 보습이 필요했는데, 여름이 다가오니 요거 하나만 발라도 당김이없네요. 역시 전 아직까지는 중지성인가봅니다. ㅠ.ㅠ 바를때의 느낌은 좋아요. 흡수는 살짝 느린것같은데, 문질문질 해주면 대체로 30초내에 흡수가 되요.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 들지만, 그것도 흡수되면 괜찮아요. 계속 사용하면 피부가 약간 맑아지는 느낌도 듭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말은 못하겠어요. 사용한지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눈에띄는 효과는 못봤거든요.

  SK#의 화이트닝소#을 카피한 제품이래요

  guest(im2cool)   (2006-04-29 02:07:28)

저도 쓰고 있는데요.. 미샤 직원들이 공공연하게 SK#의 화이트닝소#을 카피한 제품이라고 한다는 소리를 듣고 혹해서 구입해봤어요. 지금 임신 중인데 워낙에 주근깨가 두드러지는 편인데다가 임신 때문에 짙어지는데 어느 정도 더 짙어지는 걸 막아주는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출산 후에도 꾸준히 써볼 생각입니다. 보습이나 흡수는 별로지만 그래도 사용감도 좋은 편이고 맘에 들어요. 참 뷰티넷의 후기처럼 미샤 코엔자임 라인과 궁합이 잘 맞아요. 코엔자임 라인이 유분이 살짜쿵 있는 편이라 스킨-이 세럼-코엔자임라인의 에센스나 크림 하면 딱 좋네요. 전 약간 건성이구요.

  피부가 맑아져요

  guest(블라블라)   (2006-04-29 02:06:42)

흠...12,800원이나 하는 미백 에센스입니다. 스포이드 형태의 유리병이구요. 솔직히 전 귀차니스트라 이런 디자인이 좀 불편하긴 합니다. 불투명한 우유색 액체구요. Algo-White, Arbutin, VC-IP(비타민 C 유도체) 성분이 나노 리포좀 공법에 의해 100nm이하로 세분화되었다고 나와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바를 때 느낌이 상당히 좋아요. 하지만 보습은 그저 그래요. 2% 부족한 느낌. 토너에 이것만 바르면 여기에 뭔가 더 해야 할 거 같아요. 3주일 사용해본 결과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조금씩 업되는 느낌이에요. 맑아졌다고 해야 하나요. 효과는 있습니다. 지성피부인데도 트러블없이 잘 발려서 좋아요. 환상적인 사용감만 봐서는 별 다섯이지만 부족한 보습력을 생각해서 별 넷 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