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피트에서 구입한 마지막.. it stick이라는 컨실러 겸 아이존 브라이트너 -_- 입니다.
눈 근처에 쓱쓱 그어주고 블렌딩해주면 인상이 환해 보일 거라는둥… 미간에 살짝 그어주고 두들겨주면 뽀송해 보인다는 둥.. 그리고 왠만한 잡티도 커버가 되기 때문에 이것만 들고 다니면 간단하게 수정 메이크업 하기엔 아주 좋다고.. 하도 칭찬하길래.. 컨실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 샀죵..
맥 컨실러를 쓰고 있는데, 컨실러 브러시가 필요하긴 한데 사러 가기 귀찮아서 늘 새끼 손가락으로 쓱쓱 펴바르다보니..커버가 예쁘게 안되고 있었는데.. 요 제품은 펜슬이라 그런지 확실히 편하긴 하네요. 대신 맥 만큼 지속력이 있는 건 아니에요. 아무래도 눈 근처 브라이트너로 사용하는 용도가 있다보니.. 컨실러처럼 thick하지는 않고.. 아주 부드럽게 슬슬 잘 발려요.. 잡티 커버용으로는 별로네요..;
저는 다크 서클은 없기 때문에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_- 넵.. 돈 버린거죠.. 이 돈으로 차라리 좀 보태서 하이빔이나 살걸 그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