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관리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guest(alexsys)   (2006-03-26 22:34:49)

미샤에서 나오는 논코메도제닉 라인 중 프리미엄 시리즈의 하나로 트러블 피부 관리용 에센스라고 하네요. 꽤 작은 놈- 타 화장품의 평균적 에센스 용량인 35ml이긴 하지만. 왠지 미샤는 한 50ml는 되어야 일반적인 용량인것 처럼 느껴지는걸요;;; - 에 미샤제품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가격(네 과거형임다~)인 8,900에 구매했습니다. 알루미늄틱한 광택이 나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과는 달리 실제 패키지는 그냥 플라스틱으로.. 사진처럼 럭셔리하지는 않아요;; 미샤의 다른 제품들과 거의 다를바 없는 심플 플라스틱이라고 보시면 될듯. 흰색의 되직하지 않은 에센스로 약간 묽은 편입니다. 쓱쓱쓱 얼굴에 가져다 발라주면 끝. 헌데 트러블 피부 관리용 에센스와는 이름과 달리 트러블 관리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피지를 관리하여 매트하고 깨끗한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는데, 매트하기는 합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수분공급은 턱도 없구요.다만 바르고 조금만 있으면 샥 스며들고 얼굴이 살짝 당기기때문에 아침에 시간없을때 기초화장으로는 유용하게 썼네요. 트러블에도 아무 도움 못주고, 비싼 가격, 수분공급도 안되는 고로.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별은 2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