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용 데이타임 모이스처라이저

  winnie   (2010-08-31 00:13:49)

뮤라드에서는 거의 모든 라인에서 자외선 차단기능의 모이스처라이저가 나오긴 하지만 대부분이 SPF 15 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데이크림은 SPF 30 으로 좀 더 넉넉한 자차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이 처음출시된 이후로부터 자외선 차단성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옥시벤존베이스의 (아보벤존과 혼동하지 마세요, UVA 차단효과가 다소 약합니다) 차단제였다가 현재는  아보벤존 포뮬레이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보벤존과 그 친구들 ( Homosalate, Octisalate,  Octinoxate, Oxybenzone)" 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요즘에는 스탠다드 화 된 "아보벤존 광안정화 프로젝트 포뮬레이션" 에는 OCTINOXATE(Octyl methoxycinnamate)  를 아보벤존과 함께 넣지 않고 있는 추세인데;;; 뮤라드는 다른 광안정 성분과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신나메이트와 아보벤존의 포뮬레이션에 관한  문제에 관해선 다음의 ASK WINNIE 를 참고하세요. http://ifacemaker.com/board2_view.php?aq_type=AWsun&aq_id=1903   모이스처라이징 효과도 좀 더 강화가 되었습니다. 바르면 살짝 찐득거림을 느끼게 됩니다. 여름이라서 특히 더 그렇게 느낄 순 있겠구요. 아주 번들거리는 질감은 아니고 비슷한 지수의 크림타입 자외선 차단제보다는 덜 리치한 편입니다. SPF 30 정도면 보통 아보벤존이 3% 정도 들어가 있지만 이 제품은 2% 만 들어가있습니다; 아보벤존이 눈에 쥐약인 제가 또 마루타가 되어 이 크림을 바르고 대낮에 8월의 서울을 활보했습니다. 눈의 시림은 아주 심하진 않았습니다.  그럭저럭 다닐만은 하더군요. 하지만 아보벤존이 제게 미치는 또다른 부작용인 "쏟아지는 하품" 은 여전하더군요. 미친듯이 졸렸습니다. -_ㅠ;;; 워터프루프 제형은 절대 아니므로 씻는것은 아무 문제없이 제거가 됩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성분표 중간 이후에 ..비타민 c 를 비롯하여;;;1% 남짓으로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조금 실망적이구요. 항산화, 안티에이징 보다는 리치한 보습제+자외선 차단제의 조합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크림을 바르기 전 좀 더 고농도의 항산화 세럼은 베이스로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괜찮아요

  guest(insun0)   (2006-03-07 19:46:04)

튜브타입 용기에 들어있는 크리미한 로션타입이에요. 처음에 살 때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면서 샀는데 쓰면 쓸 수록 왜 이렇게 겉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지...9월에 산 거 같은데 말이죠. 훔. 썬스크린으로 역할은 잘 하는것 같아요. 평소에도 썼지만 햇볕 쨍쨍한 바닷가에서도 몇일 사용했는데 얼굴이 별로 안타더라구요. 좀 번들거리게 겉도는거 빼면..-_-..괜찮은 제품입니다. 재구매할 일은 없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