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은 진해보이지만, 얼굴에 바르면 그다지 피부색보다 어둡게 표현되지 않는 색상입니다. 자연스러워서 맘에들어요.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이지만, 저는 그냥 파데로 쓰고있는데요. 제가 어차피 이걸 모이스춰로 단독으로 쓰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어처구니 없이 낮은 자외선 차단지수.. 또 차단이 된다해도 평소 자차에 바르던 양으로 이걸 바른다면, 금새 다써버리는것과 동시에 어색한 피부표현이 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형은 크림+로션 중간 제형인데, 바르면 금새 매트해 지는 편이라, 파데를 쓸때보다는 좀더 넉넉하게 바르게 됩니다. (그렇다고 바를때 뻑뻑함이 느껴지는건 아니었어요.) 모공에 고이는 점은없지만, 완벽커버를 해주는 제품은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을 위한 파데로써는 부족함이 없는 제품입니다. 저녁에 잠깐 외출할때는 모이스춰나 자차 없이 요것만 발라주면 되니까 편하게 사용할수 있고요.
향이 너무 진하다는거, 빼면, 틴티드 모이스춰로써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자연스러운 피부톤 정돈
guest(alexsys) (2008-05-28 13:35:26)
색상은 10번 Bisque딱 하나구요. 열어보면 어둡지만 막상 얼굴에 바르면 제 얼굴색 찾아줘서 색상에 대한 부담은 적은편입니다.(색상이 하나니까 사실 사기도 편하죠.^^;;)
틴티드모이스쳐라이져라고 하기에는 화운데이션삘~이 더 많이 납니다. 그냥 가벼운 화운데이션이라고 치고 쓰고있습니다.
막강 지성이지만 겨울철에는 전형적인 탈수지성으로 변하는지라 보습에도 신경을 써줘야합니다. 해서 한겨울에만 바르려고 산 제품이구요. 근데 의외로 양이 많아서 매일발라도 1년은 너끈히 바르지 않을까..합니다.
향이 좀 진해서(꽃내음) 바를때 머리가 아프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괜찮습니다.
헌데 양조절을 잘해줘야해요. 너무 조금 덜면 다 안발라지고 너무 많이 덜면 온 얼굴이 번들번들합니다. 그리고 피지조절능력 절대 없는지라 바르고 3~4시간 지나면 얼굴에서 기름이 퐁퐁퐁~
커버력은 그냥 보통. 얼굴색상을 정돈하는데 효과적이죠. 나 화장했소 까지는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정돈해줘서 좋습니다. 다만 건성용이라 몇시간 지나면 기름과 섞여서 모공이 휑하니 다 들여다보인다는;; 그냥 가볍게 바를만한 제품인데 여러분들이 지적하셨다시피 제대로 세워놓으면 흘러서 뚜껑 사이사이로 넘쳐있습니다.
튜브 타입의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입니다.
색상은 비스크이구요. 매장에 있는 색상이 아마 한가지인걸로 기억합니다. 피부톤이 다 다른데, 어떻게 한가지 색상만 있을까? 싶긴 한데, 일단 제 피부톤에는 잘 맞았어요.
약간 크리미한 질감에, 눈으로 딱 보면 많이 어두운 색상입니다. 하지만 바르면 좀더 밝아지면서 피부톤에 딱 맞게 표현됩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틴모에 크게 기대 안하는 커버력이 최상급이라는 점이예요.
트러블 자국이 많아서 얼굴이 울긋불긋한 편인데, 피부톤이 고르게 표현됩니다. 촉촉하다는 점에서도 만족.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계절에 쓰기에도 좋아요.
다만,이 제품이 세워두는 튜브 타입인데,
입구가 커서 쓸때마다 많은 양이 흘러나온다는 점에서
별 반개 깎습니다.
참, 가격도 나쁘지 않아요.
50ml에 4만원.
hiver23님 댓글
이거 좋죠?
튜브가 좀 불편하지만 상당히 촉촉하고 위에 파우더안바르면
피부가 더 이쁘게 표현돼서 전 쟁여놓고 써요 ㅎㅎ
색상이 한가지지만 하얀편인 제 얼굴에도 잘 맞네요.
강추!!
흡잡을 곳 없는 커버력.
guest(이루카) (2007-09-28 15:30:19)
피부는 하얀 편이나 핏기가 전혀 없는 노란톤이 돌고 코 옆쪽에는 여드름의 상흔이 엷게 남아있습니다. 파운데이션 사용 횟수는 1년에 10회 미만이며 평소에는 자외선 차단제 위에 가루 파우더만 두드려 주고 여드름 흔적 위에 파우더리 파운데이션 살짝 두드려 주는 정도로 베이스를 합니다.
고로 커버력 높은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건 출장 다닐때 맨얼굴로 다니기 민망해서 구입했습니다.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저라면 모름지기 색 있는 로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딱 튜브를 짜서 나온 내용물을 보는 순간 '식겁'했습니다.
이건 그냥 황토색 파운데이션인뎁쇼. 색이 너무 진해서 놀랐지만 그냥 꾹 참고 얼굴에 발라보았습니다. 막상 바르니 착 달라붙는게 색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커버력은 제 기준으로는 매우 훌륭합니다. 그냥 전체적인 톤을 균일하게 해 주는 정도만이면 만족하니까요. 허나 파운데이션을 대체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 색이 화사하지는 않습니다.
꽤 강한 약초 냄새가 납니다. 저는 약초냄새를 좋아해서 상관 없지만 꽃향기나 무향을 즐기시는 분들께는 역하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얼굴에 바르고도 조금은 냄새가 지속됩니다.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저라고 해서 구입했지만 모이스쳐라이저로는 사용할 수 없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spf 6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위에 바르는데 그러면 별로 안예쁘게 느껴집니다.
다른 모든 것은 다 마음에 드는데 (양도 50ml라서 좋아요. 양 너무 많으면 지겨워서 항상 중간에 내팽겨치거든요) 워낙에 묽다 보니 튜브에서 내용물이 한번에 너무 많이 나옵니다. 세워둘 수 있는 용기인데 튜브 입구를 아래로 해서 세워놓았다가는 뚜껑 여는 순간 홀라당 다 흘러 나옵니다. 그래서 꼭 머리를 위로 해서 세워둬요.
클렌징은 간단하게 폼으로만도 싹 지워져요.
바른 뒤에도 피부가 매끈해 보이고 당기거나 트러블이 전혀 생기지 않아서 매우 마음에 들며 저로서는 흠잡을 데 없는 커버력이지만 튜브가 마음에 안들어서 별 반개 일단 뺍니다. 그리고 기초 위에 바로 바르면 아주 마음에 드는 피부 표현이 되는데 자외선 차단제 위에 바르면 그만큼 마음에 안들게 나오기 때문에 별 반개 또 빼서 네개 줍니다.
다 쓰면 또 사볼 생각 있습니다.
매트하지 않으면서 번들대지도 않아요
guest(soyn) (2006-06-28 00:36:55)
파데대신에 간단하게 사용하려고 구입했습니다.
몇년동안 medium-full coverage인 파데만 써온지라 왠만한 틴모에서는 커버력을 거의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
여러 브랜드 테스트결과 클라란스의 커버력과 발림에 가장 높은점수를 주고 구입했습니다.
얘기는 들었지만 색이 정말 짙더라구요. 마지막까지 물망에 올랐던 아베다에 비하면 많이 어두웠습니다만, 발라보니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얼굴을 반으로 나눠 아베다의 가장밝은 색상과 클라란스를 테스트해봤는데 클라란스제품이 어둡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두제품 다 피부톤을 잡아주지만, 클라란스쪽이 붉은여드름자국을 좀더 커버해주었습니다.
발림성은 좋아서 적은양으로도 얼굴전체에 바를수 있구요. 매트하진 않지만 기름이 돌거나 하진 않아요. 이제품만 단독으로 사용한적은 없고, 파우더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그다지 번들거리지 않았습니다. (오일프리 파데+파우더 사용할때랑 비슷한정도)
높은 커버력을 기대하지 않았기때문에 대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매트하지 않으면서도 번들거리지 않은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자차지수가 낮아서 이제품 전에 자차를 따로 발라주어야 하기때문에 좀 아쉬워서 점수 한개 뺏습니다.
10호-자연스럽고 편해요
guest(볼빨간) (2005-12-08 19:34:24)
샘플을 써봤습니다(클라란스의 샘플러쉬는 정말...) 파운데이션은 지겹고 틴모를 써볼까 하는 시점이었죠.
대체적으로 RMK리퀴드와 참 많이 비슷합니다. 자연스런 윤기만 빼구요^^;;;
그래도 자연스럽고 편하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 되겠습니다. 처음엔 색상(10호)이 너무 어둡지 않나..했는데 얼굴에 바르니 자연스럽게 마무리가 됩니다.
파운데이션이 쓰기 지겨워지거나 여름이 되면 하나 장만할까 해요. 가격도 50ml에 4만원이니 적당하구요
(아..이 시점에서도 가격과 용량이 절반에 팔면 얼마나 좋을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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