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짐이 없네요

  guest(kisoon75)   (2008-05-14 16:15:25)

클리오 제품을 많이 써보지는 않았지만 가끔 써보면 꽤 좋은 제품이 많은거 같아요. 물론 실망스러운 것도 없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게 꽤 있어요. 클리오의 아이러브유 펜슬도 참 마음에 드네요. 저는 바이올렛과 모카브라운 색상을 구매했어요. 일단 색상이 너무 너무 예쁘고 펄이 들어가 있어서 화사합니다. 제형이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자극없이 잘 그려지는데, 오호! 이거 번짐이 없습니다. 제가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 많은 제품들과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그냥 왠만한 제품들은 오후가 되면 어느 정도 번짐이 있는데 이 제품은 무르지만 피부에 착 밀착되는 느낌이 있어서 번짐이 없어요. 썬크림 바르고 볼만 파운데이션 살짝 해주는 베이스 화장을 마치고 바로 이 제품으로 라이너 그려준 다음에 어울리는 톤의 새도우로 슥슥 그려주면 잘 블렌딩되면서 정말 예쁜 눈매를 연출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바이올렛은 정말 마음에 들지만 브라운은 좀 밝은 브라운이라 깊이감이 없어서 별로예요. 브라운을 더 많이 기대했는데 오히려 바이올렛을 더 자주 사용한다는 ^^ 가격은 만원이지만 인터넷에서 사면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가격도 좋고 품질도 정말 좋고.. 이래 저래 정말 이쁜 제품입니다.

  라이트 블루, 바이올렛

  guest(magiccarpet)   (2005-11-05 23:32:22)

1. 부드럽게 오~래가는 발색! 초보자에게 강추인 아이펜슬입니다. 자극없이 자연스러운 라인을 그릴 수 있어요~ 이제까지 써본 펜슬 중에 가장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제가 쓴 건 라이트 블루와 바이올렛인데요, 둘다 화사하게 발색 잘됩니다. 펄입자의 양과 크기도 적당하고. 2. 아이라이너 + 섀도우 = 멀티 펜슬! 저는 보라, 블루 계열 옅은 거 아이섀도를 베이스로 깔고 아이러브유로 라이너를 그려요.그다음 아이러브유를 라인 끝부분에 몇번 덧바르고 손가락으로 살살 펴줍니다. 그러면 섀도우 처럼 눈가에 고루 퍼지면서 펄이 반짝! 포인트 섀도우가 따로 필요 없더군요. 3. 편리함! 펜슬깎이가 들어있어서 감동먹었드랬지요. 혹시나 부실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심 잘 깎입니다.^^오토타입 그리다가 힘들어가서 똑 부러질 때 많았는데 펜슬타입이라 그리기 편리해요. 손에 쥐었을 때 안정감도 있고~ 단점이라면 뚜껑을 펜슬 끝에 끼울 수 없다는 것 정도. 가끔 아이라인 그리고나서 뚜껑 어디에 뒀는지 찾을 때가 있거든요. 건망증 때문에....^^::: 색이 다양하지 않은 것도 흠이라면 흠. 가을룩에 어울리는 브라운과 골드 계열도 빨리 출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