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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쉬머,
 

  스페이스 블루, 어반실버 -눈에 이물감이

 

  guest(hream)   (2006-04-30 23:13:39)

후기도 괜찮고 싸고 양도 많길래 덥썩 샀다가 안쓰고 쳐박힌 제품입니다.

제가 산 건 스페이스 블루와 어반실버 두가지 색상이구요.

먼저 스페이스 블루는 중간 채도정도의 푸른빛이 좀 더 강한 청록 계열로 미세한 펄이 들어가 있습니다.
너무 많이바르면 사이버틱 해지니까 살짝살짝만 사용해주는데 그냥 무난합니다.
발색은 중간 정도 되고 가루 날림 등의 특별한 문제점은 없네요.

두번째로 어반실버는 아주아주 연한 연보라빛의 회색에 은색 펄이 잔뜩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손에 테스트 해봤을 때는 예뻤는데 눈에 많이 바르면 역시 싸이버틱 해보이네요.
그리고 가루 날림이 좀 심합니다.
조금이라도 많이 바르면 볼에 막 펄이 붙어있어요.
그리고 클렌징 하기 전까지 죽어도 안떨어 집니다.
눈에 바르고 여분은 알아서 떨어져나가 다른 곳에 붙어있는달까요...
또 이 제품을 사용한 날은 이상하게 눈이 흐릿하고 자꾸 이물감이 들더군요.
결국 사용 중단했습니다.

싸고 양 많은거 빼면 눈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은 제품이네요...

  스노우 화이트

 

  guest(djajskj)   (2005-09-28 00:24:48)

권상우때문에 더더욱 유명해진 페이스 샵에 들러서 일본친구랑 같이 샀던 제품입니다. 전 미샤를 더 좋아라했는데 충동적으로 지른 제품이죠. 늘 충동적이긴하지만;

아이섀도우보다 블러쉬로 쓸어주는 용도가 저도 더 좋을것 같아요. 은은한 펄들이 잘못쓰면 완전 사이버틱한 얼굴이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용량은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요즘 화장을 잘 안하기도 하지만 2달째 사용하는데도 줄어들지가 않아요. 하지만 워낙 화이트 펄을 좋아하고 나름대로 깔끔한 용기가 맘에 듭니다.

  스노우 화이트, 드리밍 그린

 

  guest(yohimbe)   (2005-09-28 00:23:48)

정가 4400원이예요.
두개 사용했습니다.
하나는 스노우 화이트, 다른 하나는 드리밍 그린입니다. 스노우 화이트는 별 넷, 드리밍 그린은 셋 정도 주고 싶네요.

먼저 드리밍 그린은 연두색입니다.

사진과 거의 똑같은 연두색에 아주 미세한 펄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정말 펄이 가득가득가득해요 -0-;
펄에 쫄아서 브러쉬로 살짝만 쓸어 발라보니, 색이 워낙에 옅은 색이라 그런가 발색이 강하진 않네요. 그렇다고 두껍게 발라줄 수는 없습니다. 눈두덩에서 빛을 뿜거든요;
눈밑에 다크써클 가리는 용도로는 좋네요. 색이 제 다크써클에 딱 맞고 펄도 은은한게 괜찮아요.
그런데 그 외에는 별로 쓸 일이 없습니다;

스노우화이트 는, 하얀색입니다.
새하얀 펄가루덩어리랄까요. ;ㅁ;
정말 살짝 묻혀서 손등에 발라보면 그 엄청난 펄에 누구라도 당황할 거예요;; 펄이 입자가 매우 곱기는 한데, 색은 거의 안납니다. 흰색은 무슨....-_-^
게다가 워낙에 펄이 가득하다 보니 발색이 될 정도로 쓰려면 역시나;; 얼굴에서 빛을 뿜어내게 됩니다. 게다가 밀착력도 좋아요 -0- 잘못해서 많이 바르고 나면, 눈두덩에서 레이저 광선이 발사되는데 암만 애를 써도 잘 닦여나가지도 않습니다.... 으음. 양조절을 조심해야 해요. 대신에 밀착력이 좋아서 그런가 오래 버팁니다.
바르고 나가면 밤에 술이 떡이 되어서 들어올 때까지도 얼굴에 고스란히 붙어있더군요.
클렌징하면 또 신기하게 잘 닦입니다.

아무튼 발색-_-은 포기했고요, 그냥 광택을 주는 용도로나 쓸까 하고 처박아뒀다가 얼마 전에 다시 꺼냈습니다.
요즘 가을이라 그런지 얼굴이 좀 건조해 보이길래 윤기를 주고 싶었어요.
브러시로 슬쩍(정말 슬쩍!) 쓸어서 T존이랑 눈두덩, 뺨 안쪽 등 얼굴 안쪽 라인에 터치해 주면 얼굴에서 윤이 자르르 흐릅니다.
뭐랄까, 화장 안했는데 방금 세수하고 나와서 얼굴에 빛이 반짝반짝하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자연스러운 윤기랄까...
전 화장이 짙어보이는 걸 꺼리는데다 요즘은 자연스럽고 건강해 보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ㅡ^
덩달아 피부결도 좋아보이고요.
펄입자가 고와서 거울을 가까이 들이대고 봐도 펄입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지금 작업중인 남자가 얼굴을 맞대고 들여다보기를 좋아해서-_-
이건 펄 입자가 고와서 그런지 화장했다는 걸 안 걸렸거든요;;;;;; 분명 파우더 위에 가볍게 한 건데도 안한 것 같아 보여요 ^^

아무튼;;; 뭐 그래요
대신에 양 조절에 실패해서 좀 많이 바르면 사이버틱한 얼굴이 됩니다
그 뭐랄까... 예전에 우체국 예금 우체국 보험 선전할 때 송윤아가 은색 번쩍거리는 전신수트를 입고 얼굴도 번쩍번쩍 은색나게 해서 광고하던 얼굴같아져요.
-ㅁ-
게다가 아까도 말했지만 클렌징하기 전에는 안지워집니다; 휴지랑 면봉으로 암만 문대도 소용없어요. 실패하면 끝장. 스릴이 넘치죠;
아무튼 얼굴에 자연스러운 윤기를 주고 싶을 때는 유용합니다.
몸에도요.; 목이랑 팔뚝 등에 브러쉬로 슬쩍 쓸어주면 자연스럽게 윤기가 흘러서 탄력있어 보여요^^

그런데... 아이섀도를 왜 얼굴에 바르냐고요?
용기를 한번 보면 전혀 궁금하지 않으실 겁니다.
정말 큽니다.; 게다가 발라보면 아시겠지만 엄청난 펄들 덕분에 한번에 많이 바를수도 없어요.
이렇게 코딱지 만큼씩 줄어들다간 다 쓰기 전에 지겨워서 버리게 생겼네요. 얼굴뿐 아니라 몸에도 바르지만, 그래도 줄어드는 게 안보여요 ;ㅁ;
싸고 양 많은 건 좋지만 이건 정도가 좀 심하지 않았나 싶어요.
아니 그보다 이름을 아이섀도우에서 바디 펄파우더로 바꾸는 게 나을것도 같네요.

재구매 의사는..... 글쎄요; 이게 좀 작은 사이즈였다면 다시 살 일이 있었겠지만 이렇게나 커서 평생동안 써도 다 쓸수나 있을까 싶은 걸 재구매할 일이 있겠습니까.-_- 아무리 열심히 써도 3년은 걸리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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