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와 티트리 추출물이 두피를 건강하게 해준다는 컨셉의 샴푸입니다.
두피용 샴푸가 보통 그렇듯 민트성분인지 두피를 화~하게 해줍니다.
헹굴 때 얼굴에 흐르면 살짝 화~합니다.
참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구요.
향은 민트향+약간 느끼한 화장품향입니다.
차라리 민트로 밀고 나가지 좀.. 별로네요.
30대 이후 스트레스를 받거나 머리를 충분히 말리지 않고 잔다거나 하면 가끔 비듬이 생기고 머리가 가려워서 예방 차원으로 쓰고 있습니다.
요새 두피가 좀 아픈 상태였는데 몇 번 썼더니 덜 아프네요.
이 샴푸의 효과인지 자연히 그런 건지는 두피가 아픈 기간도 길지 않고 해서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심리적으로 도움은 되네요.
근데 재구매의사는 별로 없어요.
390미리에 6000원인데 그 정도 가격이면 용량 큰 헤드앤숄더를 사 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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