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해요

  guest(nan0s)   (2005-06-16 01:11:20)

우선 레몬같은 향을 애기할께요. 레몬 같은 상큼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퐁퐁있죠? 그거랑두 비슷한 향을 지난듯해요. 에이솔은 바르면 쏴~한듯하면 여드름등의 트러블이 한꺼풀 벗겨지는듯,보통 여드름용 스킨류와 비슷한 느낌이지만(효과도 좋고 좋아함) 지솔은 바르면 쏴~한듯한 그런 느낌은 전혀 없어요. 에이솔을 바른뒤에 얼굴의 매끈해졌다면 지솔은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하게 살려줘요. 처음에는 에이솔이나 크리니크의 소주 스킨 같은 쏴~한 느낌을 선호하기에 처음 사용했을때는 쏴~한 느낌두 없고 그렇다고 유분덩어리 느낌은 아니고 화장솜으로 딱아내는 것보다는 손바닥에 부어 토닥토닥 발라주면 어느새 흡수되어 적당한 촉촉함을 줘요. 피부가 많이 딩기지도 않고... 처음에는 에이솔만 쓰다가 지솔을 주문해서 쓰는데... 에이솔의 강력한 효과때문인지 큰 느낌을 못받아서 지솔은 잠시 그냥 두었어요. 에이솔은 쓰다보니 피부가 여드름같은 것들은 어느 정도 덜해지면서 트러블도 덜하기는 했지만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기에 지솔을 함께 사용해보니 에이솔이 피부를 소독하면서 약간은 달아오르고 건조해진 피부를 다독거리면서 보습이 되도록 하는 그런 기능을 하더군요. 요약하자면 에이솔로 여드름은 많이 조아졌지만 강력하다보니 민감해져버린 피부를 지솔로 진정시키면서 다시 수분도 공급하면서 기름기도 덜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