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입 틴트

  guest(aquazem)   (2005-08-15 00:12:21)

저도 요런 펠트팁 펜타입 틴트를 액상형보다는 선호하는 데요. 일단 사용하기가 편리하니 말이죠-.-a. 양조절이 살짝 어렵다는 점이 있긴한데 이것도 액상형보다는 컨트롤이 더 쉽다는 점에서 다~ 커버됩니다. 그런데 대체로 유통기한? 사용기간이 좀 짧아요. ...말라버리는 듯. 게다가 어번 디케이 것은 가격도 좀 쎄더군요;; 작년인가 드럭스토어 브렌드인 QUO에서도 한개 캐나다 달러로 10불 미만 가격으로 나왔었구, eyeko에서도 나오고~ 세포라 자체 브렌드에서도 색상 별로 나오고 합니답쇼. 물론 더 가격이 어마어마한 스틸라나 입생 로랑 버전도 있긴 합니다만-.-a 제 경험에 의하면 QUO나 입생로랑이나 다~ 비슷비슷해요. 발색력이나 지속력이나 기타등등.. 전 색상 선택의 폭이 넓은 세포라 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었답니다.

  illegal

  guest(pinkstar83)   (2005-08-15 00:10:18)

처분하고싶던 립글로스와 스왑한 제품이예요. 제가 사용한건 illegal이구요. 립틴트는 처음 사용해보는데 참 좋네요. 제가 립스틱도 입술위에서 겉도는 크리미한 스타일을 엄청 싫어하고 대신 색을 머금은듯 착 달라붙는걸 좋아하거든요. 사인펜처럼 두꺼운 felt tip과 피그먼트가 뭍혀(?)있는 felt 심이 들어있는, 그냥 사인펜 같이 생겼습니다. 향은 엄청나게 미미한 딸기향이 나요. 개봉한지 오래됐나봅니다-_- 입술에 슥슥 그어보면 눈에 확 띄는 발색이 아니라 서서히 자연스레 혈색있는 입술로 만들어줍니다. 어제 세포라에서 다른색을 테스트해봤는데 정말 사인펜처럼 진한색이 죽죽 그어져서 너무 놀랐어요. 틴트제품이라 지속력도 꽤 좋았구요 립스틱이나 글로스처럼 뭔가 씌운느낌이 아니라 입술도 편하고 음식먹고하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단점이라면 용량이 얼마남았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것 그리고 사인펜 사용하실때 팁의 felt가 조금씩 먼지처럼 까져나온다고 할까요.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하여튼 그런 현상이 이 제품에서도 생겨서 입술에 그 군더더기가 붙네요. 아마 오래돼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여튼 손톱으로 떼어내야 하는데 잘안떨어져서 짜증도 나고 귀찮기도하고.. 3.3mL에 17불인데 가격도 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베네틴트가 15mL에 25불정도 하지 않나요?

  illegal

  guest(sin0723)   (2005-05-12 15:48:19)

입생로랑 립마커 같은 제품이죠. 저는 illegal 에 대한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살구빛 틴트에요^^ 제가 사용했을 때는 입술에 그다지 자극은 못 느꼈습니다. 펜 타입이라서 입술에 대고 쓱쓱 문지르기만 하면 돼서, 베네틴트류의 불편함을 해결했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싶어요. 병에 들은 틴트는 가지고 다니면 깨지거나 새고.. 튜브에 들은 틴트는 찌그러져서 모양새가 안나는데, 통통하니 귀엽고 펜처럼 쏘옥 넣고 다니면 되니까 편하고 발색도 한번만 그어도 확연히 드러나서 좋아요. 향까지 달콤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