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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피지가 왕성한 청소년이 사용해야 제격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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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dorimama) (2005-05-09 1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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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보다를 수입하는 업체인 bofi(비오브아이 라고 읽는다네요)에서 수입을 시작한 스페인 비누라고 합니다. 까라바냐 온천수에서 얻은 미네랄을 첨가하여 만든 비누고 올리브유를 첨가하였다...고하는데 성분표를 읽어보니 sodium tallowate, 즉 동물성지방(다시 말해 비계)의 나트륨염, 빨래비누나 일반적으로 파는 그다지 비싸지 않은 비누들의 주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는 게 병이라고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아마 효과가 반감됐으리라 생각해야겠죠?
소금기가 있어서인지 작은 트러블이 있는 곳에 닿으면 따끔따끔 제법 아픕니다. 피지를 빼주는 능력은 좋은 편입니다만 탁월은 아니예요. 올리브유로 클렌징하고 두 세번 거품 잘 내서 씻어 줘야만 올리브유 잔여물이 다 빠져 나갑니다. 당김은 생각보다는 덜한 편이지만 그래도 건조한 날에 사용하기엔 제법 부담스럽습니다. 여름에 피지가 왕성한 청소년이 사용해야 제격일 것 같습니다. 딱히 여드름이 개선되는 건 못 느끼겠습니다.
가격은 100그램인가? 작은 비누 하나에 만칠천원인데 연말까지는 하나 가격에 두 개 준다고 하네요. 가격대비는 자나빌리 쪽이 나을 것 같고(비누를 선호하실 경우)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200그램에 2만원인 참존 메디셀 아크스텝 폼클렌저를 추천하겠습니다.
메디셀은 피지 제거는 비슷한 수준인데 당김이 훨씬 적고 자극도 별로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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