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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자외선차단,SPF 15-24,UV A,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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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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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maria001) (2005-05-09 11: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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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피부가 많이 당길 때라 여행중에 자차를 이것저것 많이 골라왔습니다. 이것도 그 중 하나구요. 유스킨과 큐렐 중 비교하다가 값이 더 싼 이걸 사왔지요(세금 포함 600엔).
일단 차단 지수와 양은 비오레 약산자차와 동일합니다.(SPF20++ 60ml) 용기도 말랑한 플라스틱인데 비오레가 돌려 여는 뚜껑에 뾰족한 입구인 데 비해 유스킨은 똑딱이 뚜껑에 아주 약간 입구가 크군요. 유스킨도 큐렐도 민감성 극건성 대상의 제품이 주력 상품이니 자차도 아주~촉촉할 거라는 기대로 골라왔는데..음 제겐 좀 실패입니다.
제형은 쫀득한 흰색 로션 타입입니다. 약산자차보다는 조금 점도가 느껴져요. 냄새는 무향, 거슬리는 냄새보다는 이쪽이 좋지요. 다만 저 '점도'가 제 실패의 원인이었습니다.
얼굴에 바르면...주체할 수 없이 밀립니다. 처음에 백탁인 줄 알았던 것이 피부에 펴 주면 펴 줄수록 뭉글뭉글 밀려나옵니다. 옛날에 피봤던 맥의 자차는 때처럼 밀린다지만 이건 모 브렌드의 젤타입 각질제거제처럼 뭉글뭉글 밀립니다. 시험삼아 발랐다가 도저히 외출을 할 수가 없어 다 닦아내고 다른 거 발랐습니다. 약산보다 더 촉촉함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이렇게나 밀려서야..그런데 신기한 건..바디에는 하나도 안 밀립니다.
얼굴이 안 된다면 손이다!라는 생각으로 손등에 짜서 손등끼리 비벼 발라 보니 찌꺼기는 찾아볼 수도 없는 촉촉탱탱한 손이 있더군요. 아직 얼굴에 손바닥 전체로 눌러 바르는 방식은 시도해보지 않았는데 그래도 얼굴처럼 굴곡이 심한 부분은 밀릴 가능성이 있으니(맥자차가 그랬죠..) 그냥 바디용으로 쓰렵니다.
그렇지만 바디용으로 쓰기는 양이 적고 아깝죠. 별은 둘 정도밖에 못 주겠습니다. 밀리지만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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