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품을 마지막으로 이 라인에서 나오는 3가지 종류의 샤워젤은 다 사용했습니다. 뿌듯~~~ (병이지요..)
모이스춰니 리후레싱이니.. 사실 마무리감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샤워젤 사용 시간이 길면 얼마나 길겠습니다.. 조금씩 향의 차이가 있더군요.
빨간색의 딸기향, 파란색의 물향에 비해, 조금은 텁텁한 향입니다.
샤워젤 색상도 갈색에 향마저 허브향 비슷해서 처음 몇일간은 이건 향이 별로네.. 남자꺼 같아! 했는데 이 향이 묘한 매력이 있더란 말이죠.
좀 중성적인향으로 허브, 숲향,,뭐라고 딱 한가지로 말하기 곤란한 향인데, 꽃향이나 아주 여성스러운 향은 별로다. 중성적인 향이 좋다. 하시는 분은 한번쯤 사용해 보셔도 될듯 합니다.
작은 용량 한개를 사용하고, 오빠집의 1000ml 짜리를 호심탐탐 은근한 눈빛으로 쳐다봤더니,
새언니가 덜어 갈라우? 하더이다.
눈치도 빠르셔~~~
냉큼 다쓴 빈통에 채워 왔죠. ^ ^v
남자들이 우글거리는 집이라, 여성스러운 향보다는 이 샤워젤을 계속 대용량으로 사용하더라구요.
조카가 이걸 사용하고 나오면 향이 좋아서 킁킁거리며 좋아라~ 합니다.
두통째 쓰는걸 보면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한 향임에 틀림 없는듯 합니다.
( 3 vot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