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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에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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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꼬마야) (2005-04-22 18: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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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 흉내낸 냄새가 달짝지근하게 나는 보르도 라인의 바디제품입니다.
180ml의 용량이고 플라스틱 용기는 자줏빛이네요. 마치 약병처럼 생겼습니다.
빠알간 빛이 나는 액체이고 욕조 물에 넣으면 거품이 보글보글 생겨요.
매장 직원은 뚜껑에 액을 덜어서 세 번 정도 부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전 거품이 많은 게 좋아서 욕심을 내서 네 번 반 정도 부었어요.
거품은 정말 잘 생기는 편입니다. 꽤 두툼하게 거품으로 욕조가 덮이더군요.
참,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오는 수도꼭지 바로 아래서 부어야만 거품이 더 잘 생깁니다.
거품 목욕의 기분을 한껏 느끼기에는 최고입니다.
코스메틱넷에서 나오는 배쓰볼도 써봤는데 이쪽이 기능에 훨씬 더 총실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반신욕이 끝난 후 피부가 좀 건조해진다는 거예요.
또 그냥 물만 받아놓고 반신욕을 할 때보다 땀이 조금 덜 나네요.
그러나 큰 단점은 아니기에 별은 반 개만 빼요. 재구매 의사 당연히 있습니다.
이 정도 가격(6천원)에 괜찮은 용량(꽤 오래 쓰게 되더라고요)이라면 참 매력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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