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클렌져

  guest(datura)   (2007-06-25 11:12:49)

한국 제품 중엔 효소 파우더를 찾기 힘들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덥석 구입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평범한 클렌저나 비슷합니다. 효소 파우더 사용의 주목적일 '생활각질 제거'엔 별 효과 없다는 거지요. 향은 '빨래비누 향'이라 하던데 전 딱히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통이 리뉴얼 후 바뀌었는지, 딱 닫히는 뚜껑이 야무지고 통 옆에 투명선 처리가 돼있어서 남은 양을 알 수 있어 좋네요. 처음엔 양이 적네...했는데 써보니 생각보다 오래 씁니다(매일 아침세안에 쓰고, 거진 6개월 이상 쓴 것 같아요. 전 버블걸로 거품을 냅니다). 거품이 몽글몽글 잘 나고, 세안 후에 살짝 당김이 있지만 건성 피부임을 감안할 때 따끔거린다거나 자극적이진 않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썬크림만 발랐을 때, 클렌징오일을 쓰긴 헤비해서 이 제품을 썼더니 미끄덩하니 피부 표면에 방수막을 남기더군요. 세정력이 약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각질이 심한 편은 아닌데 썬크림을 열심히 문지르다 보면 간혹 콧잔등에 얇은 각질이 껍질처럼 일어나요. 이 제품을 쓸 때 그것까지 잡아주진 못해서 따로 AHA가 들은 스크럽제를 써서 각질을 정돈했습니다. 선전 문구엔 블랙헤드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 전 효과 못 봤습니다. 콧잔등에 열심히 문질러도 그대로예요. -,-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그냥 평범한 클렌저입니다. 저로서는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지속적인 사용시 현상유지

  guest(arijuhee)   (2007-06-21 11:16:02)

오르비스의 파우더워시를 다 쓰고, 다른걸 써볼까하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케이스는 입구가 좁은 형이라 양조절이 용이한 편이고, 한쪽부분에 얄상하게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남은 양을 확인하기도 좋습니다. 가격대비 양도 적당한 편이구요. 오르비스가 조금씩 덩어리가 진 형태였다면 싸이닉의 파우더워시는 고운 가루형태라 살짝 가루가 날릴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부드럽게 녹아서 거품이 나는 느낌입니다. 사용감은 상당히 마일드한 느낌이라서 자극도 적고, 거의 매일 사용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촉촉하기보다는 살짝 뽀득하게 마무리되는데 겨울에는 약간 당길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각질이 한방에 제거된다거나하는 눈에 띄는 효과같은건 기대하기 힘들고, 지속적으로 자주 사용하면서 현상유지하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자주자주 사용해주다보니 각질 일어나는 것도 코부분에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같은 것들도 많이 제거가 된 느낌입니다. 거품이 초반에는 풍성하지만 쉽게 죽는 편이라서 메이크업 제거력은 살짝 의심이 가는터라 클렌징젤등을 사용후에 세안을 해주기 때문에 메이크업 제거력에 대해서 정확한 의견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품이 잘 죽는 제품에 메이크업 제거력을 별로 기대하지 않을 뿐더러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기 때문에 그 점이 약간 아쉬워서 별반개만 빼겠습니다.

  세정력은 보통이하, 각질제거력은 보통이상

  guest(saline)   (2006-11-01 11:24:20)

7월초부터 사용해서 약 세달간 신나게 사용한 제품입니다. 페수를 통해 "효소"라는 각질제거의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된 후, 한번 써볼까나 하던참에 (파파워시 제품을 써보고 싶었지만;;) 요 제품은 인터넷쇼핑몰에서 흔히 쉽게 구할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이걸로 처음 시작했지요. 한마디로, 세정력은 보통이하, 각질제거력은 보통이상이었습니다. 버블망에 찻숟가락 정도로 뿌려서 조물조물 물묻혀서 문질러 만든 거품으로 얼굴위에서 문질문질 해줍니다. 세정력은 보통이하여서 선크림은 제거가 잘 안됩니다. 얼굴에 묻자마자 거품이 죽어버리고 여러번 거품을 만들어 시도해봐도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다른 제품으로 클렌징한 후, 이차 세안시에 사용했습니다. 화장이 지워진 피부 위에서는 몽글몽글한 거품이 오래 살아있고 얼굴 위에서 문질문질 하기가 좋아요. 거품을 얹어놓고 오래있으면 좋으려나 싶어서 광고같은데 나오듯 거품을 얼굴위에 붙여놓고 거울을 보면서 웃는 장면;;을 해보려고 몇번 시도해봤는데, 그렇게 거품이 오래 살아있지는 않더군요. 흐흐;;; 거품으로 문질문질 하다가 이내 씻어냈습니다. 저에게는 효소가 꽤 잘 맞나봅니다. 매일매일 저녁마다 이 제품 써주고, 아침엔 손에 집히는 대로 이것도 썼다가 다른 폼클도 썼다가 물로만 씻다가 했는데 피부에 전혀 자극 없었구요. 이 제품으로 인한 트러블도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지성인데다 한창 여름에 사용했기때문인지 그다지 건조함을 느끼지도 않았습니다. 이 제품 사용하면서 콧등이 매끈해지고 볼과 미간 등의 자잘한 각질들은 얼굴에서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화장도 잘 먹고, 각질제거가 잘 되서 그런지 뾰루지 출몰 빈도도 급속히 줄어들었습니다. 거칠하다 싶으면 고마쥬타입의 각질제거제를 사용해줘야해서 많이 귀찮았는데, 매일매일의 세안으로 이런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서 사실 요놈 많이 기특합니다. 어느분이 후기에서 하이타이 같다고 하셨는데 ^^ 하얀 가루 사이에 파란 알갱이가 간혹 보이고, 욕실에 한 석달 뒀더니 요즘은 부쩍 팥알만하게 뭉쳐서 나오는 것이 참으로 빨래 세제같다는 생각을 저도 해봅니다. 사용량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거의 매일 밤마다 사용했음에도 석달이나 된 지금에서야 바닥이 보이네요. 막바지에 이르니 조금 지겨워져서 다시 이 제품을 구입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효소의 능력을 맛 본 이상 효소세안제를 끊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폴라스 초이스의 바하솔루션을 시도중이라, 상황 봐가면서 다른 회사의 효소세안제를 구입해서 써보고 싶습니다. 저로서는 완전 만족한 제품이긴 한데, 처음 시도해본 효소세안제라 별 다섯 주기는 주저되네요. 좋다는 소문이 자자한 파파워시나 가네보는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 말이지요. ^^

shyana님의 덧붙임

샘플로 써봤는데 참 맘에 드는 제품이었어요. 각질제거도 그렇고 세안후에 맨들맨들한 얼굴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오히려 파파워시보다 전 싸이닉이 더 맘에 들어서 정품으로 구매하려구요. 구하기도 쉽고 저렴한 편이고.. 참 이쁜 제품인것 같아요.

  면포가 생겨요

  guest(ubelieve)   (2006-09-28 00:37:46)

처음에 쓸 때에는 블랙헤드도 옅어지고 각질도 서서히 줄어들면서 피부 상태가 맨질맨질해져서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상하게 계속 쓰다보면 귓볼 근처의 뺨 근처에 작은 크기의 면포가 생성되더라고요. 꼭 각질 찌꺼기가 솜털에 붙은 것만한 면포인데 면포는 맞고 사용을 중지하면 없어지더라고요. 원래 여드름이 많이 나는 피부인데 화장품으로 여드름이 유발된 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근데 사용을 중지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걸 보면 이 제품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장점은 많지만 면포 발생하는 것 때문에 못 쓰고 있어요.

  마일드한 효소세안제

  guest(엔돌핀)   (2005-07-27 16:15:19)

가네보 프레야 제품의 대체용으로 구입했던 것입니다. 리뉴얼 되기 전에 샀는데 아직도 쓰고 있네요.

용기

겉보기엔 깔끔한 느낌이지만 용량에 비해 용기가 크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첨부터 윗부분이 비어 있었습니다.캡뚜껑인 것은 좋으나 입구가 너무 커서 양조절하는데 오랜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손바닥에 젖은채로 덜다보면 입구에 가루가 뭉쳐있기 일쑤구요. 요즘엔 바뀌었나 모르겠네요.

각질제거력

물리적 각질제거없이 효소세안제 혹은 바하를 쓰는데 거의 효소에 의존하는 편입니다. 프레야제품에 비해선 각질제거력이 많이 떨어지네요.건조함은 덜하나 단독사용을 선호하는 저로써는 강력한 효과에 맘이 갑니다.피부의 매끈한 느낌도 길어야 이틀정도구요. 자극이 적어서 매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거품은 성근 느낌으로 잘 나는 편이지만 메이크업한 얼굴에는 아무래도 가라앉습니다.이중세안용이나 단독사용이 좋을 것 같네요. 무향을 가장한 향이 나지만 강하진 않아서 별로 신경은 안쓰이구요.

  가볍게 마무리용

  guest(yukinong1)   (2005-05-12 13:54:58)

샘플로 2회분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파우더 타입의 효소 세안제라고 합니다. 매우 고운 흰색의 파우더 제형입니다. 저는 버블걸로 거품을 냈는데, 물을 묻힌 후 버블걸을 탁탁 털고 한 봉을 모두 쏟아 거품을 내니 몽글몽글 부드러운 거품이 잘 일더군요.. 거품은 약간 참존 폼이 더 가볍고 성기게 난 느낌으로, 무척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버블걸을 이용하긴 했지만 웬만한 폼클 부럽지 않게 거품이 많이 일더군요. 마사지해 씻어내면 마무리는 은근히 좀 뽀독하게 됩니다. 저는 자극은 전혀 없었구요. 사실 효소 세안제같은건 오래 써야 각질제거 기능을 좀 느낄텐데.. 저는 클렌징 오일 사용 후 가볍게 마무리용으로 썼습니다. 지성이라.. 그런 용도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아.. 근데 냄새는 좀 에러였습니다. 거품 낸 후 맡아보니 약간 구리다 싶은 빨랫비누 냄새더군요..

  매끄럽고 뽀득

  guest(sominsung)   (2005-05-06 23:42:33)

일본에 권위있는 회사 '카렌'에서 만들었다면서 대대적으로 밀고 있는(항상 뭔가를 끼워팔더군요) 효소세안제 입니다. 후추통같이 생긴 작은 통에 뚜껑을 열면 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양조절이 쉽지는 않아요. 잘 안 나와서 흔들다가 갑자기 막 나올때두 있구 분말은 하이타이처럼 생겼죠 하얀 분말에 파란 알갱이가 간혹섞인.. 물에 개면 거품 잘 납니다 핸들링을 하다 보면 어느새 피부가 부드러워져요. 헹구고 나면 뽀득하구요. 절대 뻑뻑하지 않음! (피부안좋아질때 느껴지는... 진짜 싫어 합니다) 매끄럽고 뽀득합니다 너무너무 개운해요 각질제거,피지제거 모두 원더풀~ 근데 두번 한다거나 오래 핸들링하면 따끔해요 키네틴아이크림에도 자극이 느껴져서 요즘엔 눈가에 않닿게 그리구 시간두 적당히 조절하지요 거칠~할때마다 아침저녁 썼더니 금방 썼어요 한달쯤? 끝까지 써본 세안제가 거의 없는데 이건 줄어드는게 아깝더군요 다음에 오르비스 써봐야겠어요 가격은 같은데 20g더 많던데요^^ 별점은 조금 비싼 가격으로 네개 반

  빨래비누향에 건조해요

  guest(cielo11)   (2005-04-17 22:16:06)

모 쇼핑몰에서 버블걸 끼워줄때; 덥썩 구매한 것이지요. 안그래도 파우더 타입 제품을 한번 써보고 싶었거든요. 적당량을 덜어(근데 이 적당량이란게 진짜 애매합니다; 경험으로 터득하는 수 밖에-_-;) 물 묻은 버블걸에 부비부비 해줍니다. 그러면 부드러운 거품이 무지~~하게 많이 납니다. 좀 오버하자면; 상반신 씻을 정도로 납니다. 실제로도 너무 많이 나서 목도 씻고 팔도 씻고 그랬거덩요-_-; 아무튼 그런 거품이 몽글몽글 나요. 얼굴에 문질러 주면 거품이 폭 죽어버리긴 하지만; 그래도 핸들링하기엔 무지무지 부드럽습니다. 아주 느낌이 좋죠. 그렇게 부드럽게 맛사지 하는 느낌으로 씻어주고 나면 얼굴이 아주 개운해집니다. 뽀드득 거릴만큼 깨끗하게 씻겨나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수건으로 닦고 나면 금새 당김이 느껴진답니다. 요즘 계절이 건조해서 그런 것도 있을테지만; 아무튼 그래요. 그리고 세안제 치고는 블랙헤드도 어느 정도 제거되고 각질도 어느 정도 없어지는 듯 해요. 별다른 각질 제거를 안해도 그 다음날 피부가 보들보들 해져 있거든요. 화장 잘 안받던 부분도 잘 받게 되고.. 근데 이걸 연속해서 한 일주일쯤 썼더니 너무 심하게 당긴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른 거랑 번갈아 가며 썼어요. 그러니 조금 낫더군요..; 제가 개운한 느낌을 좋아하지만 이건 좀 심한 것 같다는 느낌. 그리고 냄새가 좀 거슬립니다. 빨랫비누 같은 냄새..-_-; 뭐 무향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전 딱 빨랫비누 같았어요. 개운하게 씻기는 느낌은 좋지만 너무 건조해져서, 또 안좋은 냄새때문에 감점. 그리고 가루라 확실히 쓰기 불편해요;; 덧붙이자면 버블걸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이라는게 제 생각. 거품이 확실히 많이 나긴 하는데 금방 죽어버리거든요..;

  저한테는 바하나 아하보다 잘맞아요

  guest(kagetora)   (2005-04-17 22:13:17)

모 사이트에서 엄청나게 밀어주고 있는 효소세안제 입니다. 요즘들어 스크럽제에 대단히 민감해진 피부에 이상을 느끼고, 좀더 부드러운 긱질제거를 위해 효소세안제를 골랐죠. 대부분 일본제품들인데, 개중 구하기 쉽고 사은품도 많길래 다른거 주문하는 김에 샀습니다. 판매 사이트에는 각양각색의 후기가 있었는데, 너무 많아 다 읽진 못했고 잘썼다는 등급의 후기들만 골라 봤지만 칭찬 일색이더군요. 원래 화장품의 효과에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저로서는 시큰둥~하게 별 생각 없이 밤에만 쓰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제게 트러블을 일으키는 요소들이 없어 보여 일단은 안심. 처음 포장을 뜯고 예상보다 자그마한 용기에 들어간 돈을 생각하다 작은숟갈1보다 더 적게 가루를 내서 세안해 보았습니다. 양이 적어도 거품은 풍성하니 잘 나더군요. 그런데 너무 양이 적었는데 원래 그런지 뽀득거리며 닦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왕뾰루지 볼에 출현(....) 화장품으로 인한 특유의 간질거림이나 화끈거림이 없는 걸로 보아 피부 깊숙히 숨어 있던 녀석을 밖으로 끌어낸 듯 하더군요. 주저주저 하다가 그래도 한 번 써서 어찌아나 싶어서 일단은 계속 써보기로 결심하고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날짜상으로 따지면 약 10번을 왔다갔다 하게 사용했더군요. 지금은 매우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처음 써보는 효소세안제라 불안감도 많았는데 의외로 제게 맞는것 같아요. 강력한 AHA나 BHA제품보다 더 피부가 부들부들해 졌습니다. 항상 양미간의 눈썹 앞머리에 있던 하얀 각질도 많이 없어졌고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코의 각질도 꽤 떨어져 나간 것 같아요. 특별히 여드름에 좋은건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피부가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러니까 화장도 잘먹고요^^ 세안 시에도 살짝 우유향처럼 고소한 냄새가 나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각질제거가 잘 되어 피부에 약한 광이 나는걸 매일밤 확인하고 있고요. 스크럽에 민감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께 권유하고 싶습니다. 가격대비 양은 비싼줄 알았더니 원래 효소세안제가 싸지 않더군요-_-; DHC니 오르비스니 판클이니 하는 것들도 한화로는 거진 비슷한 가격대에 양입니다. 효과는 마음에 들지만 피부 속에 숨어있던 왕뾰루지를 드러내주는 바람에 지금 오른쪽 광대뼈와 눈꼬리 옆 피부가 올록볼록한걸 빼면 대만족!

  각질제거는 그다지..

  guest(hearten)   (2005-04-17 22:02:47)

파우더 타입 세안제는 처음 사용해보는 것인데요, 예전에 샘플 받아서 써보고 거품도 잘나고, 깨끗히 씻기는 느낌에 흡족해서 냉큼 샀던 제품입니다. 근데 실제로 사서 써보니 샘플보다 거품이 덜 나는 느낌이..;; 다른 상품평 보니깐 용량이 증가되면서 좀 바뀐것 같다는 얘기가 있더군욤. 확실한 근거는 없습니다만--;; 어쨋든 그래도 일반 폼클보다는 거품이 잘 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세안 후 느낌도 좀더 잘 닦인(?) 느낌이구요. 그렇다고 세안 후에 건조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따끔거리면서 자극적으로 느껴졌는데, 반 이상 쓴 지금은 전혀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아마 그때 피부가 안좋아서그랬던듯) 원했던 효과는 각질제거였는데, 그냥 폼클쓸 때보다는 좀 효과가 있는 듯 싶습니다. 그런데 솔찍히 눈에 띄는 효과는 없구요, 다른 파우더 세안제를 써보지 못해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네요. 눈에 띄는 효과를 보지 못한 저로서는.. 재구매 의사는 없고, 다 쓰면 다른 파우더워시를 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