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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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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weekjeek) (2005-04-11 2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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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고 다니던 립브러시를 잃어버려서 급히(?) 구입한 브러시에요.
브러시의 외관은 붉은색이고 뚜껑은 검은색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은색+검은색이 더 좋지만 이것도 나쁘진 않아요.
크기는.. 적당히 좋은 사이즈에요. 너무 길지도 짧지도 굵지도 않죠.
또, 솔 역시 적당히 탄력있어서 잘 발리구요.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품질이면 만족입니다.
그런데 단점은, 뚜껑을 뒤에 꽂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뚜껑을 연 다음 오른손으로 뚜껑과 솔대를 함께 쥐고 립스틱을 발라야 하죠. (왼손엔 거울이나 립스틱을 들고 있으니까..)
그리고 왠지모르게 전 브러시 끝이 너무 뾰족한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세워 바르면 발랐던 립틱이 좀 닦이는 기분이 들어서 적당히 눕혀 발라야 하죠. 이건 제가 브러시를 많이 사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고가(?)의 브러시는 좀 낫지 않을까요(추측;) (아니면 제것만 그런지도;;)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넷 반이라는 후한 점수를 주는 이유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깜찍한 점이 있어서지요!
처음에 브러시를 비닐에서 개봉한 후에 뚜껑을 열자 금색의 뭔가 쭉 딸려 올라오더군요. 이게뭐여? 싶었죠. 그걸 내려야 붓이 나옵니다. 뭐야, 왜이렇게 해놨지? 싶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아하!
바로 브러시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였던겁니다~
보통 브러시 뚜껑을 닫을 때 아무리 조심한다해도 바쁘면 꼭 털 한두가닥씩은 정로를 이탈하는데, 이 브러시는 뚜껑을 덮기 전에 미리 금색 속대를 빼서 브러시모를 보호한다음 뚜껑을 덮는 것이지요! 그래서 매직인가?-_-ㅋ
아무튼, 귀여운 아이디어가 돋보여 점수 후하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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