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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뾰루지만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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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짱아) (2005-03-14 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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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헹굼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컨디셔너입니다. 물로 닦아내지 않음. 400ml 5900원. 라벤더와 로즈, 레몬, 카모마일의 4가지 향이 나와있어요. 제가 사용한것은 라벤더입니다.
용기 - 맥주병 색깔의 갈색. 뚱뚱한 페트병에 종이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그나마 무광의 은색 알루미늄 뚜껑 덕에 아주쬐끔 고급스러워보여요.
제형 - 건성용 토너같은 약간의 점성이 있을듯한 액체입니다.
향 - 제가 쓴것은 라벤더. 라벤더 향은 그다지 나지 않았으나 그나마 향이 가장 나았거든요. 장미향은 좀 역했고. 카모마일은 비린내 비슷하고, 레몬은 거의 향이 없고. 그치만 머리카락이 건조되고나면 흔적없이 사라져요!
제품엔 '천연 과일산으로 pH를 조절하여 두피정화기능을 주고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라고 써있습니다만, 솔직히 무슨 기능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컨디셔닝도 안되는 것 같고, 머릿결이 부드러워지는것도 모르겠구요. 그나마 봐줄만한 향도 남지 않으니 차라리 다른 컨디셔너를 쓰는게 백배 나을 것 같아요.
뭔가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느껴져서 5900원씩이나 주고 샀는데, 제게 이 제품이 남긴것은 머리카락 주변 얼굴 피부의 수두룩한 뾰루지 뿐이네요- 점수 없습니다! 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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